하나로 텔레콤이 출시한 하나TV는 국내 가장 먼저 IPTV 사업을 실시하면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하게 되면 든든한 자금력과 튼실한 네트워크 지원 그리고 휴대기기와의 연결성등 다양한 장점으로 한 하나TV를 통해 가입자를 더욱 확대할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거대기업로써 독점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내년말까지 가입자 150만명을 목표로 하는 하나 TV가 최신영화를 볼수 있는 '하나 BOX'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국내 영화 사업자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형태로 CJ엔터테인먼트가 판권을 보유한 영화에 한해 극장 종용 1개월이 지나면 '하나TV'를 통해 가장빨리 영화감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편당 35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이용환경에 따라 일반 화질과 HD(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1월 10일 한국 영화 '화려한 휴가'를 시작으로 매년 40편 이상의 최신영화(?)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휴가가 최신영화인가요? ㅡㅡ; 불법이긴 하지만 벌써 어두운 경로로 돌아다니는 영화를 과연 3500원씩이나 주고 볼사람이 얼마나 있으련지... 물론 불법다운로드가 올바른 행위는 아니지만 좀더 현실성 있는 이용료를 제시하는 것이 불법다운로드도 막고 업체로써의 이익도 얻을수 있는 결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름 고민해서 내린 가격이겠지만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