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Pinside에서는 6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EK 2007에 다녀왔습니다.
10여 개국 34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SEK 2007에서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이끌 수
있는 제품들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반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을 내어 놓은 아이리버와 후지쯔, KT, 삼성전자 등의
부스에 많은 인원이 몰렸으며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로 방문을 하셨던 많은 분들께 호응을
받았답니다.
후지쯔의 Laptop PC P1610의 모습입니다.
업체관계자님을 비롯하여 일반 유저들의 눈과 귀를 잡았던 U1010의 모습입니다.
알려진 대로 터치스크린의 터치감은 만족할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탑재된 쿼티 키보드의
키감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접었을때는 Voip의 기능을 하며, 펴면 키보드로 사용가능 하며, 더불어 카메라를 내장하여
화상회의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고 합니다.
레인콤에서는 SEK2007에서 7인치 네비게이션 엔비(NV)를 비롯 4종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해의 부진을 딛고 2007년을 터닝포인트 원년으로 잡고 있는 레인콤의 각오가 엿 보이는
기기들과 다양한 이벤트로 시종일관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속도 비교 화면입니다.
Wibro의 업로드 속도가 HSPDA의 속도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T는 'U-라이프2.0'을 주제로 정보 통신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FTTH 와 와이브로, MEGA TV(IPTV) 등
첨단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모든 가정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이 갖춰질 가까운 미래를 예상해
봤습니다.
휴대하기엔 부담스러울 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슬림한 본체와 시원스런 화면은
Q1 Ultra의 최대 강점이었습니다.
IT 강국 코리아의 변화상을 직접 경험케 해준 SEK 2007.
각각의 전시관마다 뛰어난 기술들이 가득했기에 시제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세계 기술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휴대PC(UMPC)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요청에 따라 SEK2007 에서 전시된
U1010과 Q1 Ultra의 모습과 기존에 출시된 기기와의 크기비교 사진을 올려드릴 예정
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