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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IPTV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2008년 대한민국 IPTV 전쟁


(다윗과 골리앗 : 출처 - 인터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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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IPTV 대결... 메가TV. Vs.  하나TV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지금까지 많은 역사가나 종교가, 예술가 까지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선과 악으로 구분되며 전쟁, 절대 강자와 절대 약자, 반전이 포함 된 이야기는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전쟁사이기도 하죠...

저 또한  이 전쟁을 빗대어 대한민국 08년 IPTV를 비교 하고 싶네요. 올 상반기에 있을 메가TV와 하나TV의 시스템 고도화가 바로 그 내용 입니다. IPTV 법제화 통과가 되어야 비로소 양측 사업자들이 바라는 정확한 모습이 나오겠지만 메가TV는 80채널, 하나TV는 35채널(실시간채널기준)을 구상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메가TV는 물량공세, 하나TV는 질적 공세를 노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80개의 채널이란 무기를 든 골리앗과 35개채널 이지만 약점을 파고드는 다윗의 돌팔매 솜씨가 떠 오르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

메가TV는 메가패스와 KTF와의 긴밀한 협조, 다양한 채널 증설, 네이버와 파트너십의 검색엔진 도입 등을 목표로 꾸준한 덩치 불리기를 꾀하고 있는 방면 하나TV는 고객들이 안보는 채널을 과감하게 빼는 반면(그래서 YTN이 요즘 안보이는 건가요?-_-) 셋탑의 활용, 기타 단말에 콘텐츠 다운로드 등의  보다 가볍고 트랜드를 주도하는 방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콘텐츠 수급에서도 많은 투자와 자회사를 통해 들어오는 메가TV와 외부에 의존하는 하나TV는 보기에도 힘든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KT 자체 방송국(스튜디오)설립까지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 H/W적인 사업 이후, 콘텐츠에서도 머지않아 혈전이 벌어지게 되겠지요...

양측의 목표는 간단 명료 할 것입니다. 현재 혹은 미래의 시장에서 관련 가입자를 놓고 어디까지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인지, 그래서 자신들의 투자를 보상해 줄 손익 분기점이 얼마나 빨리 다가오는지, 그리고 그 후의 방송 통신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지가 될 것입니다.

선과 악이 배재 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이기는 자만이 승자의 입장에서 역사를 논할 수 있겠죠. 다만 바른길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통,방 융합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싸고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아... 넘 오랜만에 글 올리니까... 어색하네요... 자주 올려야 하는데 들어와서 글 읽어 보기도 힘드니...-_-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활동할께요...(-_-)..(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