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삼성전자 노트북 베터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미 한번 발생한 적이 있는 LG의 늦장대처에 사용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두번의 사고를 일으킨 LG전자의 'Z시리즈' 노트북 베터리는 첫번째 사고는 그냥 우야무야 넘어가더니 한번더 사고가 나서야 베터리에 대한 점검 및 무상교환 서비스를 이번 달도 아닌 다음 달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숭례문, 경북궁이 LG꺼라면 숭례문 불 타고 경북궁이 불 타 봐야 정신을 차릴 모양입니다. 다행이 큰 인명피해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큰 피해가 있었더라면 또는 화재로 이어졌더라면 어찌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G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베터리 사고에 대해 안정성 점검을 실시하고 희망하는 경우 무상으로 새로운 베터리로 교환해 주겠다' 고 밝히며 현재 팔린 Z시리즈의 대수는 약 2만 9000여대로 해당하시는 분들은 바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교환하는 방법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www.lgservice.c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고객서비스 센터 (전화 1544-7777, 1588-7777)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