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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 컬럼

세계최초, 최고가 필요한게 아니다. 소비자가 원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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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원츄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알아주세요 ^^


데스크탑, 노트북, UMPC, 휴대폰, PDA등 이외에도 다양한 IT기기들을 보면 세계 최초다... 세계 최고다...란 수식어가 많이 붙습니다. 세계 최고 OOO 기술을 도입 내장한 제품으로... 성능 최고, 디자인 최고라는 기기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IT관련 소식만을 열심히 스크랩하고 모으고 있지만 하루라도 놓치면 뒤쳐지는 느낌을 받을 만큼 빠르게 급변하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소비자의 시선을 잡기위해 다양한 수식어로 자사의 제품을 꾸미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가 원하는건 최고 성능이라는 수식어도 최초라는 수식어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최고의 제품도 얼마만 지나면 중고가 되고 지나간 과거의 유물이 되는 만큼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싶겠지만 소비자가 원하는건 이러한 수식어가 아닌 소비자의 욕구(NEEDS)에 맞는 기술과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 이제품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 진것이며 그 사용용도에 맞는 제품인지, 소비자가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피고, 판매후 사후대처까지...

요즘 이동통신사 행보를 보면 모르는 분들은 소비자를 생각해 주는구나? 하고 생각을 많이 하시겠지만 막상 그 실내를 들여다 보면 참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에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국가보다 앞선 무선인터넷 도입과 영상통화등의 기술을 상용한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실상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정된 만큼 이러한 최고, 최초의 수식어 보다는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또 그런 요금제를 출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