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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IPTV

드라마가 한국은 유료, 미쿡은 공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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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저작권 이슈로 인해 불법 방송물들은 쉽게 보지 못할 날이 올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미국에서 Hulu라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물론 나온지는 꽤 시간이 지났지만, 그동안 베타서비스를 하다가 이제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는군요.

근데, 이 사이트가 미국인들에게만 개방되어 있고, 외국인(미국입장에서)에게는 개방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회사는 NBC Universal과 News Corp.의 Fox가 합작한 동영상 사이트입니다. 베타서비스라 초청 이메일을 받은 사용자들만이 참여 가능하였죠.

지금은 시간이 지나 NBC, E!Entertainment, Bravo, FX, SciFi USA, 워너브라더스TV그룹, Lionsgate, NBA, NHL 등 20개가 넘는 방송사에서 컨텐츠를 받아온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영화나 TV드라마 전체를 제공하며, '프리즌 브레이크'. '히어로즈', '심슨가족' 등을 갖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동영상의 일부 혹은 전체를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시해 재배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됩니다. Hulu.com의 동영상 공유 기능은 YouTube와 비슷한 방식이지요. 하지만, 공유한 동영상의 재생과 정지 옵션을 스스로 설정하도록 함으로써 동영상의 한 장면이나 특정 구간만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 YouTube보다 오히려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또한 세력 확장을 위해 AOL, ComCast, MSN, MySpace, Yahoo! 같은 유력 사이트들과 온라인 유통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Hulu.com의 수익모델은 광고랍니다.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 삽입방식은 TV에서와 동일하게 배너나 자막 광고를 동영상의 시작과 중간과 끝 지점에 두게 한답니다.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비춰볼 때 광고 기반의 무료 서비스 모델만으로도 충분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의 결과랍니다.

국내의 상황과 견주어볼때 KBS, MBC, SBS와 같은 컨텐츠를 광고기반으로 무료로 보게하는 이치이지요.
유료서비스를 얼마전 MBC는 연기하고, KBS, SBS는 보류한 것을 보면, 좀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불법 컨텐츠 공유가 좀 자유롭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몫이기는 하지만요.
우리나라 지상파들도 이 HULU의 모델을 분석해서 사업모델을 만들어 보심어 어떠실런지.... ?

참조:
2008/03/10 - [결합상품/IPTV/DV] - MBC 유료! SBS, KBS는 일단대기!

아무쪼록 국내에도 이런 Hulu와 같이 훌륭한 서비스가 한국은 누구?(NUGU)같은 서비스로 나왔으면 하네요. 썰렁했다면, 죄송합니다.

PCPinside

자료참조 :
뉴미디어에대한 전통 미디어의 반격:Hulu를 주목하라|작성자 마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