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라 반응하리라 삼성전자 HAPTIC폰지현언니의 깔끔한 질문 "다음은 뭐지?"
삼성전자 햅틱폰의 UI 터치 샘플 영상
얼마전 삼성전자각 햅틱폰이란 것을 공개 했습니다. 그런데, 햅틱폰을 보면서 휴대폰이 가면 갈수록 휴대PC(UMPC, 이하 휴대PC)를 닮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폰들과 마찬가지로 이 폰은 호사스런 모든 기능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만드는데 고생좀 했을거 같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버그를 많이~ 잠재우고 출시했으면 하네요. 그럼 눈에 띄는 특징만 한번 써내려 가보려 합니다.
1. 두께 : 12.4 mm
2. LCD : 3.2 " (240x432)
3. 특징 : 헵틱 기능 (디지로그를 적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화면 전개)
4. 기능 : MP3, 지상파DMB, 풀브라우징(ActiveX 적용 웹화면 불가), 글로벌영상통화, 카메라, 캠코더 역할
* 휴대PC의 특징들을 생각해 보면서 살펴본다면,
1. 휴대폰에 최적화된 터치기능을 썼다는 것
2.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를 썼다는 것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낮게 출시될거라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2가지 기능만을 압축해서 본다면, 이미 휴대폰은 PC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너무 사용자로써의 안일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으나, 넓직한 화면에 전화기능이 있는 폰은 왜 안나오는지, 항상 안타까워했던 생각이 납니다.
화면이 커지면, 부피가 커지고, 부피가 커지면, 무게가 무겁고, 무게가 무거우면, 안쓰게 되는 현상을 이젠 기술력으로 하나 둘씩 풀어가는 우리네 휴대폰 기술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기대가 되는 것은 이런 휴대폰의 화면크기, 고도화된 터치기능, 그리고 웹브라우저 내장의 측면은 앞으로 PC가 휴대폰을 닮아가는 것 뿐만이 아니라 휴대폰이 PC를 닮아가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네요.
헵틱폰이 나오면, 꼭!, 반드시!, 분명! 지를려고 했으나, 해상도 때문에 다시 생각해야 겠습니다.
PCP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