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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S(마이크로 소프트)와 특허 협약을! 샤오미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샤오미, MS(마이크로 소프트)와 특허 협약을! 샤오미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샤오미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크로스 라이센싱을 맺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에서는 샤오미가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샤오미

샤오미는 지금껏 특허는 나몰라라하면서 커온 업체입니다. 특허를 무시하면서 얻은 가격 경쟁력으로 지금껏 커올 수 있었죠. 또, 직접 제조하기 보다는 샤오미라는 이름만 제공해서 수없이 많은 제품을 내놓아 커진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큰 샤오미가 이제는 다른 중국 기업과의 경쟁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화웨이나 ZTE 등의 다른 중국 업체는 중국내수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또한,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통해 해외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지금 샤오미는 지금껏 무시했던 특허로 인해 발목이 잡힌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MS와 협약을 통해 특허를 구입하고 크로스 라이센싱을 맺었습니다. 사실 이 흐름은 작년 미4에 윈도우10이 포팅되면서 혹시나 하는 추측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협약으로 샤오미가 앞으로 출시하는 샤오미 미 시리즈, 홍미노트 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에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스카이프 등이 선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허 로얄티로만 20억달러를 벌어들이는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6만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허 괴물인 MS는 매년 안드로이드 제조 업체로부터 로얄티만 약 2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많이 판매될 수록 MS 입장에서는 좋은일 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요즘 판매량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중국내 안드로이드 판매 상위권을 다투는 샤오미에게 특허를 매각하고 또 크로스 라이센싱까지 맺었다라는게 쉽게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다른 중국내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도 아닌 특허를 무시해왔던 샤오미에게 말이죠.

협의 내용을 가만히 살펴보면 이번에 MS가 매각한 특허의 수는 1,500개로 구체적으로 어떤 특허를 매각했는지 봐야겠지만 극히 적은 수이며 이미 MS는 이러한 협약을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과도 많이 해왔던 일입니다. 

오히려 MS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MS가 중국내에서 반독점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의 공세를 의식한 행동일 수 있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MS가 중국내 업체와 유익하면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결정이며 이를 실행하는데 있어 때마침 특허가 필요했던 샤오미가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해외 진출에 교두보가 될까?

어찌됐던 샤오미는 MS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질까요? 단도직입적으로 MS와 특허 협약을 맺었다고 해서 샤오미가 과연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어떤 특허를 맺었는지 몰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어렵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허 비용을 지불하면서 지금과 같이 저렴한 제품 내놓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이익률이 엄청 낮은 샤오미에게 있어 특허 라이센스 지급은 오히려 마이너스 이익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장 삼성, LG전자 역시도 많은 특허를 보호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비용을 특허료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인 화웨이나 ZTE역시 마찬가지구요. 즉, 샤오미가 MS와 체결했다라는 것만으로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샤오미도 뒤늦게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꽤 많은 수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지만 실제 해외 진출을 함에 있어 얼마나 적용할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또한, 크로스 라이센스의 경우 서로가 보유한 특허에 대해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라는 것으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출시를 위해서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특허료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즉, 이번 협약이 샤오미가 더 성장하는데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올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었을 뿐이죠. 다른 업체들도 다하고 있는 것들이구요.

가격 경쟁력이 큰 장점이었던 샤오미가 특허료를 모두 지불하면서까지 이 장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정상적인 루트를 거쳐서도 저렴하게 출시된다면 그땐 닥추 샤오미죠! 하지만 현재로써는 샤오미라는 이름이 가진 사용자의 기대감을 채워주기에는 턱없이 힘겨워보입니다.

오히려 무서운건 샤오미보다는 화웨이

막대한 R&D 투자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화웨이가 오히려 삼성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로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련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기는 한데요. 특히 통신쪽의 경우 화웨이가 가지고 있는 특허는 상당합니다. 또한, 화웨이는 B2B 기반을 튼실히 구축하고 있어 팬덤 위주 B2C 기반의 샤오미와는 그 질적, 양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출시하는 디바이스 마케팅 및 홍보를 보면 몇년 전 삼성이나 LG가 해외에서 하던 행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MWC 참관을 위해 스페인에 갔을 때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건 화웨이였습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공항부터 버스 정류장, 건물 광고판, 행사장 등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삼성, LG 광고 대신 화웨이 광고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브랜드의 친숙함과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중국내수 시장을 확보한 상황에서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는 화웨이는 이른바 금수저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LG는 가지지 못한 부분이죠. 앞으로 화웨이 얼마나 성장할지 다분히 한국사람으로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오히려 지켜봐야할 건 샤오미가 아니라 화웨이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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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 출시를 앞당기는 이유는 뭘까?

갤럭시노트5 출시를 앞당기는 이유는 뭘까?


갤럭시노트5가 처음 공개됐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좋은 기회로 그 현장에 있었는데요. 갤럭시노트는 2011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를 통해 그 첫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4까지 매년 IFA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갤럭시노트5는 독일 IFA가 아닌 한달 앞당긴 8월에 공개된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생각해보면 이유는 간단합니다. 8월이 아닌 9월에 출시된다고 했을 때 그래서 1달이라는 추가 시간이 더 생겼다고 했을 때 과연 8월에 공개될 갤럭시노트5와 9월에 공개될 갤럭시노트5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느냐 하는 점입니다. 1달이라는 시간을 더 들여 9월에 출시해봐야 갤럭시노트5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큰 변화가 없을것이기에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공개 및 출시 시기를 앞당겨 판매일을 늘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더욱이 9월 애플 아이폰6S 또는 아이폰6C가 나오기 전 먼저 선점을 하여 갤럭시노트5를 기다렸던 혹은 언팩을 보고 혹해 구입하려는 구매자층을 가져오기 위함이라 여겨집니다. 삼성입장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1달이라면 '더 먼저' '더 오래' 판매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쉽 제품이지만 판매량에 있어서는 갤럭시S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삼성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열과성을 다하는 것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정의할 수 있는 패블릿 시장에 있어 삼성은 분명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좋은 평가와 나름의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애플 카피캣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삼성의 입장에서 오히려 애플에 변화를 가져오는데 있어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갤럭시노트5를 한 대라도 더 많이 판매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로 보여준 삼성의 선택은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내놓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대수를 판매하는 것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중국시장에서 샤오미를 비롯하여 화웨이, 메이주, ZTE 등을 통해 저가형 갤럭시노트 시리즈 경쟁 제품들이 출시되고 공개되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출시하여 이탈을 막고자하는 것도 빠른 출시 전략의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노트5의 빠른 출시 과연 좋은 일일까?


글쎄요. 이러한 전략이 과연 판매량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는 모르겠지만 갤럭시노트5에 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아쉬운 건 갤럭시노트5와 함께 공개될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대한 존재겠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된지 얼마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더 나은 제품이 나온다는 것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그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플래그십이라는 것은 기다려서라도 구입하고 소장하고 소유하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제품 자체는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출시 전략은 이는 삼성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
하긴 뭐 이러한 전략이 한두번이 아니기는 합니다. 갤럭시A를 출시하고 바로 갤럭시S를 출시한 것들이나 갤럭시S5 이후 QHD를 담은 갤럭시S5 광대역LTE-A 제품을 내놓는 등 먼저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많습니다.


뭐 구구절절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항상 그러했듯 제품만 잘나온다면 이러한 불만도 잦아들듯 합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이번 펌웨어를 통해 개선되긴 했지만 그간 램누수 문제로 실망을 좀 안겨줬는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이러한 문제 없이 제대로된 제품을 내놓아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더욱이 기존보다 1달이라는 시간을 앞당겨 출시된 만큼 설익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완성도 있는 제품을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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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아이폰5, 옵티머스LTE2의 경쟁자는 화웨이, ZTE 등 중국이다!

 

갤럭시S3, 아이폰5, 옵티머스LTE2의 경쟁자는 화웨이, ZTE 등 중국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3, 애플의 아이폰5(아직 공개전이지만), LG전자의 옵티머스LTE2 등 2012년 한해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과 경쟁은 치열합니다.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제품들이 만들어졌고 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애플 그리고 LG전자, HTC, RIM,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 팬택 등 모바일 시장을 대표하는 업체들의 몰락과 성장이 거듭되고 있는 지금 중국에서 역시 심상치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작년 MWC2011을 다녀오고 나서 포스팅한 내용이 기억납니다. 당시 MWC2011 부스 위치를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 옆으로 화웨이와 ZTE가 마치 삼성, LG와 당당히 경쟁이라도 하듯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둑을 보는 듯 삼성과 LG를 ZTE와 화웨이가 떡 하니 가로막고 있는 형국을 보는 듯 했다고 할까요?

물론 당시 기술, 디자인, 완성도 등에 있어 삼성과 LG에 크게 뒤쳐져 오히려 삼성과 LG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한 위화감을 느꼈던 것은 중국이 가진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과 중국이 지닌 그들만의 특색 그리고 어마어마한 인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시장은 어마 어마 합니다. 사실 자존심이 강한 애플도 중국 시장 앞에서는 한 수 물러날 만큼 매력적입니다. 애플의 2012년 2분기 재정보고서를 보면 중국에서 얻은 수익은 79억 달러로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3월 31일 기준으로 애플의 예상보다 훨씬 상회하는 3510만대 판매량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판매량입니다. 시장규모가 작은 국내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차이입니다. 이러한 측면에 있어 어떤 기업이든 중국 시장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전략적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중국의 휴대전화 사용인구는 9억2천 만명에 달하며 이 중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2억명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이메이 리서치의 조사결과를 보면 2011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량은 2283만대에 육박하며 동기 대비 79.6%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진정 군침이 도는 시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시장에서만 많이 판매 되도 판매량 부분에 있어 세계 유수 제조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 시장을 마냥 싱그럽게 열린 과일나무로만 봐서는 섣불리 따서 먹었을 때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지닌 중국 저가형 스마트폰은 이미 중국 자국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판매고를 이끌고 있습니다. 중국 자국민들의 자국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도 있지만 물량으로 쏟아 붓는 중국의 저가정책에는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태블릿 부분만 봐도 중국 내 10만원 이내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너무나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중국 태블릿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에 대한 보호정책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미 제도와 법적 규제가 있음에도 관행을 더 우선시 하는 중국의 특성 역시 중국 시장 공략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카피(Copy)가 만연한 중국 시장에서 실제 제품에 준하는 제품을 만들어 저가에 판매하는 업체 역시 많은 지금 중국 시장 공략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즉, 이러한 중국시장의 특성과 함께 ZTE와 화웨이 등의 기술적 성장을 나란히 놓고 보면 앞으로 보여줄 중국 업체들의 성장은 이미 이전부터 견제해야 할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난 IFA2011이나 CES2012, MWC2012 등을 통해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담은 어센드D 쿼드를 선보여 당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또한, 애플, 삼성, LG전자 등에 이어 스마트폰 두께경쟁에 중국 업체들이 가세 얼마 전 ZTE 애트나가 6.2mm 초슬림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전 화웨이 어센드P1S 6.68mm, 오포(oppo) 6.65mm 파인더 등을 출시 초슬림 경쟁을 이끌었습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 즉, 일부 성능을 감안할 수 있을 만큼의 가격 경쟁력을 통해 중국 업체들은 막대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술, 디자인, 완성도 등이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타 업체들의 무시할 수 없는 경쟁상대로 커졌습니다.

국내 역시 중국 ZTE, 화웨이 등 저가형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말기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MWNO 업체에서 눈을 중국으로 돌리고 중국 ZTE와 화웨이 등 단말기를 국내 유통하려는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내부의 배경과 특색 그리고 현재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내 제조업체는 막강한 경쟁자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품에 대한 신뢰성 부분 등 이들이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 있고 이러한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넘어서지 못할 장벽이 있는 지금, 사전 이들의 성장과 견제를 튼튼히 방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5월 14일인가요? 한중FTA 첫 협상이 진행됐는데 이 한중FTA가 가져올 변화가 무엇일지도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중국은 분명 농수산부분에 대한 개방을 요구할 것이고 한국은 농수산 부분을 예외사항으로 진행하고자 할텐데 제대로 된 한중FTA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제발 한미FTA와 같이 굴욕적인 협상 그리고 졸속 처리, 일부 기득층만을 위한 협상이 아니되길 기대해봅니다. 에휴~ 지금 보면 그리 좋은 방향은 아닌 듯 합니다. 한미FTA 처럼 현재 진행과정이나 협상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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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가 애플이 아닌 중국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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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릅니다! 무척이나 말이죠.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1을 방문하고 느낀 점을 4월이 되야 쓰는군요. ^^;

 

MWC 행사 기간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방문하고 차이나의 발전 속도가 상당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화웨이나 ZTE 등의 부스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다라는 점은 그만큼 삼성과 LG에 비해 꿀릴 것 없이 경쟁이 가능하다라는 나름의 자신감에서 나온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왠지 바둑을 보는 듯 삼성과 LG를 감싸고 ZTE와 화웨이가 떡 하니 가로막고 있는 형국이라고 해야 할까요? 삼성과 LG가 부스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 느낌이 더했던 듯 합니다.

 

MWC에서 큰 이슈로 꼽히는 삼성의 갤럭시탭10.1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그리고 다양한 갤럭시S 시리즈들, LG전자의 경우 옵티머스 3D와 옵티머스 패드 등으로 참관객 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사실상 이 두 업체와 모토로라, HTC 등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 그닥 이슈가 될 만한 것도 없었고 말이죠.

 

하지만 당당히 화웨이와 ZTE는 삼성과 LG전자 옆에 부스를 마련했고 MWC2011 이후 많은 언론에서 중국의 발전과 이에 따른 삼성과 LG전자의 위험성을 논하는 글들을 올렸습니다.

 

저도 무척 공감했습니다.

 

당장 화웨이와 ZTE MWC에 전시한 기기들이 삼성이나 LG전자보다 우수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존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고 충분히 경쟁할 만한 수준에 이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삼성과 LG에 비해 마감도나 전체적인 최적화 부분이 부족한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차이나 제품들이 애플 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라는 것은 그들이 가진 시장 규모와 어마어마한 인력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통해 가능해진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도 무서운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ZTE는 지난해 총 5200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올리며 4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여전히 삼성과 LG전자 판매량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성장 속도만을 봤을 때는 놀라울 만합니다. 화웨이도 마찬가지로 현재 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패드2를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한 가격으로 내놓았을 때 삼성과 LG전자는 당황했습니다. 성능을 높아졌는데 가격은 기존 가격과 동일합니다. 기존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에 대한 삼성과 LG전자는 처음 계획했던 가격을 후려치게 됩니다. (실제로 삼성 갤럭시탭10.1 부스에 가서 살포시 가격을 물어봤을 때 분명 관계자 분이 7인치 갤럭시탭보다 비쌀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플의 단일 모델에서도 이토록 충격에 휩싸이는 삼성과 LG가 차이나의 거대한 힘을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ZTE와 화웨이는 점유율 개선을 위해 더욱 가격을 낮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ZTE의 경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100달러 미만의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격경쟁력에 성능까지 개선될 경우 삼성과 LG는 크나큰 위험에 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짝퉁 그리고 지금 메이드 인 차이나만의 인식을 개선하기에는 앞으로 무던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그 사이 삼성과 LG가 가만히 머물러 있지만은 않을 것이고 말이죠.

 

앞으로 삼성과 LG가 필요한 것은 애플이 제조 국가가 어디냐에 따른 인식 없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것과 같은 감성과 문화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력의 성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올 것이고 '카피의 차이나'가 그 성능을 금방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애플의 감성을 삼성과 LG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과 같이 삼성과 LG만의 감성을 살려 애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경쟁제품과의 차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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