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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 휴대(携:들휴 大:큰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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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서울신문 나우뉴스


얼마전 휴대폰 대기시간이 666일동안 사용이 가능한 중국산 휴대폰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참 대단한 제품이다 하고 언급한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제조된 휴대폰인데 그 크기가 무료 92c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휴대폰은 휴대폰 전문 제조 업체가 아닌 일반인에 의해 만들어진 휴대폰으로 중국 지린(吉林)성의 탄(譚)씨라는 사람이 만든것으로 실제 이 휴대폰의 크기는 44 X 92 X 17cm(가로,세로,두께), 무게는 자그마치 22kg이라고 합니다.

이 휴대폰은 요즘 티베트 사건과 관련하여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리며 만든 것으로 휴대폰 디자인을 보면 2008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글과 함께 뒷면은 중국 국기와 베이징 올림픽 로고가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휴대폰 형상만을 만든 목각제품이 아닌 전화, 문자등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으며 렌즈도 장착되어 있어 사진촬영기능과 진동기능등 일반 휴대폰의 웬만한 기능이 모두 들어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큰 몸체로 인한 베터리가 아직 장착되지 않아 외부전력을 통해 콘센트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크기를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사람도 없겠지만 휴대폰이란 기기특성이 휴대하여 전화통화를 가능케 하는 제품으로 이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휴대(携:들휴 大:큰대)폰이 아닐까 합니다. ^^;

기네스에 등록된만큼 재미있고 독특한 제품이고 베이징 올림픽을 기리는 제품이라고 하지만 중국 정부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티베트와 같은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