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Techreport.com
Intel이 휴대폰 시장, 그리고 가전기기 시장을 겨냥하면서, 가장 승부처가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다름아닌 ARM입니다. 이미 휴대폰, 가전 시장에서 상당한 실력을 발휘했던 ARM이기 때문에 Intel의 이런 초전력의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상당한 위협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실질적인 테스트를 통해서 결과물로 나온 표가 있군요.
저도 체감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LG전자의 KC1이란 와이브로폰을 쓰고 있습니다. 그 폰에서 와이브로로 연결하여 웹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정말 필요하지 않고서는 잘 들어가질 않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같이 웹환경이 복잡한 나라에서는 들어가도 너무 무거운 웹환경 때문에 실질적으로 쓰기가 PC보다 쉽지가 않지요. 그런데, 해외와 같은 가벼운 웹환경에서도 저만큼 차이가 난다는 것은 무섭습니다. 특히 Myspace는 무겁기로 소문이 나있기는 한다지만, 저정도 차이라면 상당한 것입니다.
인텔 MID 로 볼 경우에는 약 3초만에 웹이 뜨지만, 제가 쓰고 있는 KC1으로 볼 경우에는 20초 가까이 걸린다는 것은 아예 안들어가는 것이 낫겠다는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지요.
이 수치는 실제 그림으로 그려놓는것보다 실제 제품을 써보면은 더 감이 오십니다. PDA, 스마트 폰으로 웹서핑을 하시는 것과 일반 PC로 웹서핑하는 것과 무엇이 빠르고 신속할지요 ? 분명 PC일것입니다.
이런 수치를 보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70만원대의 햅틱폰, 40만원대의 와이브로폰 뭐 많기야 많지만...
그냥 MID를 기다리려 합니다. 그리고 작고 예쁜 휴대폰을 따로 구매해야 겠네요 ^^
PCP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