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PDP, 프로젝트 TV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입니다. TV에는 제조사들이 직접 제작하는 것들 중에 아나로그/디지털 튜너만을 넣어서 판매합니다. 이에 조금 더 발전시킨 것들이 PVR기능 정도를 넣은 것들일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생각을 한 번 바꿔보고 싶은 것이 다음과 같습니다. 마치 조립TV라는 개념으로 말이죠.
* TV의 모듈 타입화
1. TV와 일체가 되는 모듈 타입 PC
2. TV와 일체가 되는 모듈 타입 STB (IPTV, 디지털케이블TV, AppleTV, BittorrentTV)
3. TV와 일체가 되는 모듈 타입 게임콘솔 (PS3, Xbox360, Wii)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와중에 곧 TV에서 유투브 및 저장 영상을 볼 수 있는 TV가 삼성에서 상용화된다 합니다.
이름하여 파브 보르도 750이란 제품이라 합니다.
특이한 사항들을 몇가지 알려 드리지요.
1. 인포링크 : Youtube 영상 시청 기능
2. 와이즈링크 : 개인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의 시청취 기능
3, 정보기능 : 어린이, 갤러리, 운동 등의 컨텐츠 시청 기능
물론 가격은 500만원대라는 초고가의 가격이라 합니다.
사실 이런 기능에 대해서는 Apple에서 상당히 공들여서 만든 AppleTV에 있었던 기능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미디어의 발달은 UCC를 포함한 컨텐츠의 폭발적인 증가와 이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많은 문제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망동등접권과 같은 통신사업자의 문제도 떠오르고 있죠.
많은 기업들의 밥그릇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이런 생각들은 행여 저만하는 것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서비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들 한 발짝은 양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하네요.
아마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삼성전자가 LCD TV에 유투브를 넣는 것은 별 문제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을 했다는 건 무언가를 감지했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TV에서 편리하게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제품들과 기업의 아이디어로 인해 더욱 풍성해 졌으면 합니다.
PCPinside.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