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이미 이전부터 USIM 락이 해지 되면서 일회용 휴대폰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물론 해외에는 나가보지 못한 국내산 토박이라 실제 보지는 못했습니다. ^^;
얼마전 미국 휴대폰 단말기 제조 업체인 홉온(Hop-on)이 이른바 '안티 아이폰' 이란 만원짜리 휴대폰을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CD가 없는 휴대폰으로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만을 내세운 이 휴대폰은 각각 850/1900㎒, 900/1900㎒ 듀얼칩을 장착하여 해당 국가나 지역의 SIM 카드를 삽입하면 선불방식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일회용이라 언급을 했지만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기계를 반환할 경우 5달러를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결국 5000원이라고 할수도 있겠군요. 무게는 77g, 베터리는 약 4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도 USIM 락이 해지되면서 기존 해당 통신사 제품끼리만 USIM을 교체하여 사용할수 있었지만 SKT와 KTF 제품끼리도 USIM을 교환하여 사용할수 있도록 되면서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회용 휴대폰과 같은 제품도 충분히 출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휴대폰이 고장나거나 베터리가 방전될 경우 편의점에서 휴대용 휴대폰을 구매해서 기존 USIM을 끼워 사용할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언능 왔으면 좋겠습니다. ^^
2008/04/14 - [디지털기기/PDA/PMP/휴대폰] - 2만원짜리 일회용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