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노래방, 지하철이나 공사장 주변을 지나게 되면 시끄러운 소음에 상대방은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상대방에게 목소리만 깨끗하게 전달한수 있는 '주변 소음제거' 기술이 적용한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SKT는 휴대폰에 두개의 마이크를 장착하여 본인의 음성 이외에 다른 소리를 완벽하게 제거해 깨끗한 음성만을 전달하는 이른바 '알리바이폰'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휴대폰은 LG 전자 제품을 시작으로 삼성, 팬택, 모토로라 등 올해까지 총 4종의 전용 휴대폰을 출시합니다. 또한 상대방만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기술 이외에 상대방 목소리 또한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기술과 휴대폰으로 음악을 감상시 사용자 개인의 청력에 따라 주파수를 증폭 또는 감쇄시켜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등을 추가로 개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출시되는 휴대폰을 살펴보면 휴대폰의 주 기능인 전화 통화 음질등의 문제 개선보다는 그 외 부가기능(카메라, MP3, 터치등) 개발에 더욱 치우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분명 부가기능 또한 다양하게 개발될 필요성은 있지만 휴대폰 본래의 기능 또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에서 좋은 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