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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색(色)을 말해주는 휴대폰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휴대폰에는 정말 많은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MP3, FM 라디오, PMP, 카메라,
지상파 DMB, GPS, 블루투스 등.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일반적인 기능이라 할수 있고 이외에도 장애우분들이나 노인분들 혹은 어린 학생들을 위해 휴대폰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을 했던 낙상폰이라던가 건강을 체크해주는 휴대폰, 또는 위치를 추적하여 우리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주는 Safe 휴대폰 등도 있고 별 쓸모가 없다 생각했던 영상통화를 가지고 수화로 통화하시는 모습을 보고 쓴 글도 있습니다. 이처럼  정말 다양한 기능내장되고 있고 또 이러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인분들을 위한 '낙상폰(Phone)'을 아시나요?
수화로 영상통화 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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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휴대폰은 시각장애우 혹은 색맹이 있으신 분들 아니면 노안으로 인해 색을 구별하기 힘든 노인분들을 위한 휴대폰이라 할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장애로 인해 색을 구별하지 못할 경우 휴대폰을 이용하여 색을 구별 음성으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가 공개되었습니다. 일본 후지쓰의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디자이너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기술은 휴대전화에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이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분석, 이용자에게 문자나 음성으로 색을 알려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라... 국내라면 과연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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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슨 색인지 알고자 하는 부분을 지정하여 촬영하면 그 부분의 색상을 표현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기술을 통해 일본내 약 300만명 가량의 시각장애우 혹은 전세계의 많은 시각장애를 지닌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시각 장애가 없기 때문에(?) 이 기능이 정확히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 기능을 사용하시는 장애우 분들에게는 세상의 빛으로 만들어진 색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하나의 눈으로 좋은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