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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CES 2009 또 하나의 테마 친환경 '재활용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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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한 모토로라 휴대폰>

올해 IT 분야의 새로운 테마는 친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잠시였지만 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환경오염등으로 인해 세계각지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며, 기본 자재들의 가격 상승등 많은 악재들이 파도가 밀려오듯 한꺼번에 발생하게 되면서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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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소개된 옥수수 전분 휴대폰>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옥수수 전분등의 농산물 자재로 만든 휴대폰(삼성전자 애니콜 에코 w510)이 공개되었고 금년 2009 CES를 통해서는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한 휴대폰이 공개되었습니다.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한 휴대폰 (MOTO Renew)를 공개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100% 플라스틱 물병을 소재로 하여 제작된 휴대폰으로 단순히 원자재 재활용의 의미 이외에 휴대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인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이미 카본 펀드 단체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으로 카본 프리(Carbon Free) 인증을 받아 친환경 휴대폰으로 당당히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제품 출시는 2009년 1분기쯤 T-Mobile 을 통해 미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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