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최초 리눅스 기반의 MID 엠북 발표회가 있는 날입니다. 아쉽게도 초대는 받았지만 일이 생겨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으... 꼭 갔어야 하는건데...
아무튼 2008년 MID에 대한 신조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 뒤를 이어 많은 업체에서 출시계획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009년 상반기 실제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참 기대가 됩니다. UMPC 시장이 결국 실패의 길로 흐르게 되면서 새로운 휴대PC인 MID출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작은 사이즈면서 거의 모든 하드웨어적 기능을 담은 UMID사의 첫번째 MID 엠북은 출시전 부터 온/ 오프라인으로 공개된 정보들로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금일 공식적으로 출시 발표를 하는 UMID의 엠북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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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Mobile Internet Device) 및 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 등 초소형 인터넷 디바이스 개발 전문기업인 유엠아이디 (대표 문병도, www.umid.co.kr)이 출시한 올인원 MID 제품인 ‘엠북’(mbook)은 업계 최초로 리눅스와 윈도 XP의 두가지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MID 제품이다.
포켓에 넣어다닐 수 있는 컴팩트하고 슬림한 사이즈(150 X 94 X 18.7mm)에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아이보리 및 블랙 컬러를 자랑하는 엠북은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엠북은 업계 최초로 키보드를 채택해 MID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데이터 입력의 불편함을 제거해 손안의 작은 PC로서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USB 클라이언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USB 충전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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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제품을 직접 만져본것은 아니지만 칭찬해 보고 싶은 점은 리눅스를 채용 하였으며 또한 OS로 XP를 동시에 지원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UMPC 실패의 원인중 하나인 휴대기기이지만 휴대기기 스럽지 않은 어려움과 불편함등은 이 MID에서는 다소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PMP스러운 직관적인 UI로 PC의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우선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더욱이 리눅스의 채택은 가격 경쟁력을 높힐수 있으며 무겁지않은 OS로 부팅시간등을 줄어 모바일 기기로 적합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휴대기기의 가장큰 고민거리이자 문제점으로 배터리 문제를 들수 있는데 기존 UMPC나 PMP와는 달리 USB로도 충전이 가능하여 좀더 폭넓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실제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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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상세설명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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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
4.8인치 컬러 TFT LCF, 1024X600 |
터치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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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아톰™ 1.1GHz / 1.33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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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DDR2 533MHz, 512MB or 1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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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윈도 XP / 윈도 비스타 / 리눅스 |
모델 별로 OS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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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Ports |
Mini USB2.0x1, Micro SD 슬롯, USIM 카드 슬롯, 20핀 커넥터 |
TTA 충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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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
Mobile TV |
한국, 유럽, 일본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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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
1.3M C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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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age |
8GB / 16GB / 32GB NAND F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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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
Wireless LAN, Bluetooth 2.0 |
모든 휴대통신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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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통신 |
WiBro, HSDPA, WiMA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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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 Device |
키보드, 터치스크린 |
노트북 타입 키보드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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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기본 배터리 (6시간) |
동영상 재생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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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150 X 94 X 18.7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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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
약 31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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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살펴보면 기존 미니노트북이나 UMPC와는 큰 차별화된 모습을 볼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에 키보드를 내장하여 사용의 편리성을 조금더 높혔으며, 휴대폰에 호환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MicroSD 슬롯을 내장하여 확장면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USB 포트가 MiniUSB 포트라는 점과 좀더 많은 포트를 내장하지 못했다는 점은 확장성에 있어 불편함을 안겨줄듯 합니다. 작은 사이즈인 만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무척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마 발표회가 끝이 나게되면 추가 적인 정보가 나오게 될듯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음... 개인적인 욕심은 한 50만원대 정도?
제가 이 제품을 리뷰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방면으로 수소문해서 제품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아... 정말 다양한 MID가 이제 출시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지름신이 살짝 돌기도 하는데 에휴...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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