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180만원대 프라다폰 2(LG-SU130)가 출시 한달여 만에 5천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이 제품은 프리미엄 휴대폰으로의 가치를 높히고자 한정판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이를 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약 40~50만원의 웃돈이 붙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음... 180만원. 정확히 179만 3천원인데 여기에 40~50만원의 웃돈이 붙으면 약 220만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물량이 적다보니 수도권에 사는 구매고객이 충주까지 내려가 프라다폰2를 구매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가만히 살펴보니 프라다폰2를 구매한 구매자 절반이상이 기존 프라다폰1을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한번이라도 사용해봤던 고객으로 기존 프라다폰1의 만족도와 함께 프리미엄 휴대폰으로의 가치를 높히사 이러한 연결된 구매로 이어지는듯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나쁘게 보는 시선도 있겠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지녔음을 깨달은 분들에게는 프라다폰2의 출시소식에 기대를 가졌을 것이고 또한 이 제품을 구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직접 사용해보지 못해 그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만큼의 가치를 느끼기에 구매를 하시는 것이겠지요. 워낙 구하기도 주변에서 이를 사용하는 분들을 찾아보기도 힘든 만큼 이렇다할 평가를 내리기 힘들지만 정말이지 한번이라도 보고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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