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NEWS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보다 많이 팔리는 지역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장 조사기관 Myxer는 미국 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판매량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조사를 토대로 재미있는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급격한 성장을 통해 아이폰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내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보다 더 많이 팔린 지역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영원한 것은 없는 IT 세계에서 업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결과이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지역이 아이폰 판매하는 이동통신사 AT&T 커버리지가 취약한 곳들이라는 점입니다.

 

, AT&T 3G 커버리지가 취약한 아리조나, 몬타나, 다코다 등 주들의 경우 아이폰 보다 안드로이드폰 판매가 월등히 앞서며 콜로라도, 버지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미조리, 캔사스 등의 주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안드로이드폰 구매자들의 남녀비율을 조사할 결과 구글 넥서스원은 남성 구입자가 75%로 여성은 25%로 남성 구매자에 쏠린 반면 모토로라 드로이드의 경우 남성 57%, 여성 43%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외 삼성 비홀드2(Behold II) HTC myTouch, 모토로라 CLIQ, HTC Dream(G1)의 경우는 여성 사용자가 60% 이상을 차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내에서야 별 쓸모가 없는 내용일 수 있겠지만 이러한 조사결과가 나온다는 측면도 놀랍거니와 여성층의 안드로이드폰 사용비율며에 있어 참 높다라는 점을 국내 이동통신사에서도 꼭 주목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됐건 국내에 다양한 무선 인프라가 더욱 튼실히 구축되어 그 어떤 스마트폰이건 맘 편히 속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시절이 다가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