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은 yo’ 최단기간 10만 가입자 돌파.
이덕화, 최화정, 이외수씨를 모델로 한 광고부터 Yoyoyo~! Yoyoyo~! 하며 흘러나오는 리쌍의 노랫말을 들어 보신적 있으실 듯 합니다.
온 국민은요~!
LG U+는 무선전화는 물론 유선, 초고속 인터넷, IPTV를 모두 결합한 가족 통합 요금제 ‘온 국민은 요(yo)’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뒤쳐진 LG U+는 이를 보완하고 서비스 측면으로 경쟁을 이끌어 나가고자 초고속 인터넷과 MyLGTV, MyLG070 등을 결합한 저렴한 요금제 ‘온 국민은 요’를 출시했습니다.
꼭 온 국민은 요가 나왔기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후 KT에서는 퉁이라는 요금제를 출시했고 SKT는 무제한이 아닌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전 오즈(OZ)를 출시하여 국내 통신사 무선 인터넷 요금제를 확 낮추는 성과를 이끌어 낸 것처럼 온 국민은 요 역시 ‘결합상품’ 시장에 있어 파격적인 요금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온 국민은 yo : http://pcpinside.com/2094
퉁 요금제와 온 국민은요 요금제 비교 : http://pcpinside.com/2133
이러한 평가가 결국 최단기간 10만 가입자 돌파라는 결과를 이끌어 왔고 여전히 하루 3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존 LG U+ 가입자가 온 국민은 yo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신규가입자 비율 역시 상당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스마트폰 등 단말기 보급이 타 통신사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을 봤을 때 이러한 추세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기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갤럭시 U 출시와 함께 하반기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경우 저렴한 요금제와 결합되어 충분히 대응할 만한 경쟁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U 출시 연기로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는 LG U+로써는 온 국민은 yo의 이러한 성과가 그나마 위안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