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CP인사이드 입니다.
삼성 S블로거에서 삼성 초소형 프로젝터 SP-H03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S블로거로 활동하고 있기에 이 제품을 먼저 봤습니다.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가까이서 잠깐 만져보고 설명을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피코 프로젝터는 제 블로그를 통해 작성한적 있습니다.
[리뷰] 날 놀라게 하는 모바일 프로젝터 'Motuview'
당시 이 제품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천장에 쏘아서 영화보기, 당시 큰 TV가 없기에 휴대폰과 연결해서 지상파 DMB 보기, 어두운 밤 후레쉬로 이용하기 등 다양하게 사용했습니다.
이 리뷰를 쓴지가 벌써 08년 12월이니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이 제품의 가격은 30만원 초반 대로 뽕을 뽑을 때로 뽑아썼습니다.
삼성에서도 피코 프로젝터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전에 참 알차게 사용했던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SP-H03. 기존 사용했던 제품에 비해 밝기도 밝고(물론 현존 피코 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외 자체 배터리로 구동되며 별도 PC나 노트북 없이도 USB나 자체 메모리를 통해 영화나 음악, 사진, 문서 등을 바로 실행하여 프로젝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 쓰다 보니 탐나는데요? 가지고 싶다!
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S 블로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amsungblogger.com/69
블로그를 통한 참여, 트위터로 참여, 차후 포스퀘어나 아임IN으로도 진행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참여해 보세요. 전 안될 듯 하지만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내가 가는 모든 곳을 극장으로 만들 테다~!
배터리 타임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이동 중, 누구를 기다리면서,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워서, 놀러가서 등등 언제든지 저장된 콘텐츠를 투영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거리 집까지 가기 위해 긴 어두운 골목길을 항상 다니는 저로써는 후레쉬 겸 바닥에 영화를 재생하여 감상하면서 가고 싶습니다. 또 4절지 하나 챙겨 놀러 가서 텐트에서 혹은 펜션에서 분위기 있게 영화 한편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벤트도 가능하겠네요. 야외 극장이 별건가요? 투영할 곳만 있다면 그리고 숲이든, 바다든, 계곡이든 다 야외 극장이 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도 한번 신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