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g 감량하고 헤드 런닝화도 공짜로 받은 후기 '헤드 베어풋 이벤트 참가 후기!!'
바로 헤드에서 진행하는 'GET ME IF YOU RUN' 이벤트 입니다. 물론 현재는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벤트 보러가기 : http://www.getmeifyourun.co.kr/
1만 컬레에 달하는 헤드 런닝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파격적인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내용은 간단합니다. 헤드 매장에 가서 헤드 런닝화인 베어풋을 구매한 후 몸무게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8월23일부터 9월29일까지 몸무게 3kg을 감량해서 다시 측정하면(단, 몸무게 측정은 1회에 한함) 베어풋 구매 금액을 전액 돌려줍니다. 아주 파격적인 이벤트죠?
딱 저를 위한 이벤트입니다. 최근 급격한 체중증가로 헬스클럽도 등록한 저인데 어찌 알고 코오롱 헤드에서 이런 깔맞춤 이벤트를 진행해주었는지...
만약 체중감량에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자신의 돈으로 구입하게 되는 것이었구요! ^^ 단, 실패시에도 1kg 감량시 헤드 1만원 상품권, 2kg 감량시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성공을 해서 이렇게 성공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3kg 감량이 개개인에 따라 쉽기도 하고 또 어렵기도 합니다. 제 직장동료는 키 178cm에 몸무게 62kg으로 살이 안찌고 안빠지는 체질입니다. 이 친구는 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죠. 반대로 전 가능합니다. 최근 자그마치 10kg의 몸무게가 불어났으며(여보 고마워! 당신 덕분이야!) 살을 빼기 위해 때마침 헬스클럽도 6개월 등록했습니다. 또, 살도 다른 사람에 비해 잘 빠지구요. 저에게 최적화된 이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5kg 감량을 해도 전 자신 있었습니다. ^^
베어풋 이벤트 성공 팁은?
실제로 매장에 방문(전 과천점을 방문했습니다.)을 했습니다. 도착을 해서 제가 원하는 베어풋 런닝화를 선택하고 바로 몸무게를 측정했습니다. 측정전에 회원가입 및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몸무게를 측정했습니다. 몸무게 측정 시 옷을 다 벗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주머니에 있는 소지품과 가방 정도만 내려놓고 측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제 몸무게가 밝혀지는 군요. 자그마치 86kg이네요. 하~ 정말 이 이벤트를 기회로 살을 빼야겠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3kg은 정말 쉬운 체중 감량이었습니다.
측정하고 2틀이 지난 일요일 야근과 함께 외근 업무 그리고 업무로 인해 바빠서 밥을 먹질 못했더니 순식간에 몸무게 3kg이 감량됐습니다. 그래서 몸무게 재 측정 기간이 9월 중순까지인데 전 바로 3kg 감량해서 전액 환불을 받았습니다. 마침 과천점 그 근방을 지나게 되어 바로 측정을 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운동을 해서 빠진거라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저 나름의 다이어트 비법이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저 나름의 다이어트 비법이 있습니다. 살짝 공개하면 작년 초 운동없이 생채식 만으로 한달만에 6kg을 감량한 적이 있습니다.
하루 2끼는 먹고 싶은 거 먹고 저녁식사 대신 물에 불린 현미, 토마토, 양상추, 볶지 않은 생땅콩과 생 아몬드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아내와 둘이서 2개월 정도를 먹었는데 아내의 경우 변비가 조금 개선됐고 저의 경우 1달만에 6kg 감량은 물론 2개월째 되니 아침에 눈을 뜰 때 피곤함이 없고 참 개운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피곤함도 개선이 되었고 말이죠.
운동을 안하고 생채식만으로 6kg 감량을 했다라는 저의 이야기를 들은 주변 분들도 많이 하셨고 실제 많은 분들이 효과를 봤습니다.
생채식의 경우 현미는 미리 물에 불려서 씹기 좋게 해야 합니다. 땅콩도 그렇고 아몬드도 그렇고 딱딱한 음식들이라 씹을 때 턱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현미의 경우 최대한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필수 입니다. 다른 재료의 경우 사실 양상추를 제외하고 뻑뻑하고 맛도 고소한 맛 이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미세하지만 단맛을 제공해주어 조금 힘들 수 있는 생채식을 맛나게 해줍니다.
이때 운동도 겸해서 했음 참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계속 유지를 해야 했는데 아내가 임신하면서 서로 재료 준비를 게을리해서 못하게 됐는데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거 강추합니다.
환불 받은 영수증입니다. 이 이벤트를 아내에게 알려줬더니 아내도 출산 휴가 끝나는 시점인지라 운동을 해야겠다며 이 이벤트에 겸사겸사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차마 아내의 몸무게까지는 공개하지 못하겠네요.
참고로 헤드에서는 또 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첫번째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이벤트라도 꼭 참여해보세요.
바로 HEAD barefoot과 함께 하는 자율 운동 캠페인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GET ME IF YOU RUN 이벤트를 자신의 SNS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면 CGV 영화예매권 2장을 100명에게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베어풋 런닝화 BAREFOOT MAT-VENT UNISEX
바로 요녀석입니다. 워낙 블루계열을 좋아하는지라
또한, 신발을 신었다라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가볍고 내 발에 맞게 딱 맞게 감싸주어서 그런지 걸을때 안정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런닝화를 구입하는 거였군요. 저에게는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뒷부분을 보면 야간에 운동하는 분들을 위해 반사판 소재를 달았습니다. 빛을 반사시켜 운동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신발끈은 붉은색과 파란색 두가지를 제공해줍니다.
일단, 확실하게 체감하는 것은 런닝을 하고 줄넘기를 할 때 상당히 가볍다라는 느낌이며 런닝화 앞부분이 접힐 때도 부드럽게 접혀 참 편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전용 런닝화를 신고 다시 이전에 신던 신발을 신으니 조금 오버해서 군화 신은 느낌이 들 정도로 무겁게 느껴집니다. 역시~ 사람의 몸은 간사하군요!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면서 운동하기 적합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일은 못하지만 이렇게 계절 특수를 통해서라도 운동을 하고자 하는 저 같은 분들의 경우 먼저 런닝화 또는 운동복 등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번 헤드 제품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