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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워치? 기아자동차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기아자동차만의 차별화를 가져가다!

K3워치? 기아자동차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기아자동차만의 차별화를 가져가다!


갤럭시 기어와 기어 핏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써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 중 자동차와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특히 스마트워치를 통해 겨울에 집안에서 미리 자동차 시동을 미리 켜서 따뜻하게 한다거나, 자동차 도어를 잠그거나 해제하고, 차량의 상태를 시계 디스플레이로 확인하고, 기름을 일정 이하로 줄어들 경우 알람으로 알려주는 방식 등 다양한 연계가 가능하지 않을까 했던 점이죠.


현재 출시된 대다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히 스마트워치류는 스마트폰과의 연계 그리고 휘트니스 쪽에 더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 영역을 넓힌다면 더 많은 사용자가 생길 꺼라 생각했습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하나 하면서 으쓱했는데 역시나 이미 다른 사람들은 이를 한정판이지만 출시했네요.




남들과 다른 멋과 실용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K3워치


기아자동차에서 K3 워치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였습니다. K3 라인업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출고 고객들에게 한정판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남들과 다른 나만의 멋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제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어떻게 생긴 제품인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바로 K3워치입니다.


대다수 스마트 워치류가 네모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K3워치는 원형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스펙은 알지 못해 어떤 식으로 구동이 되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나왔습니다.


디자인에 호불호가 있겠지만 시계하면 아무래도 원형 디스플레이가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사진상으로만 판단하긴 어렵겠지만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캐쥬얼 의상은 물론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장에도 무척 잘 어울립니다. 더욱이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제품인 만큼 제품의 가치는 상당할 듯 합니다. 아마 홍보만 잘되고 이슈만 된다면 K3 오너들 사이에서 K3 워치는 상당한 가치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K3 워치를 착용한 상태로 K3에 다가가면 차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즉, 자동차 스마트키가 하는 일부 기능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주머니에 스마트키가 있으면 차 문을 열 수 있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K3 워치를 착용한 상태면 차문을 열 수 있고 차에 있는 시동 버튼을 통해 차량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스키니 진을 입고 있는데 스마트키를 주머니에 넣으면 볼록 튀어나옵니다. 또, 종종 어디에 뒀는지 찾는 일도 참 많구요. 하지만 손목에 찬 K3 워치만 있으면 주머니에 볼록하게 키를 넣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자동차 키가 어디 있지 하며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상당히 편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더욱이 멋과 함께 얻어지는 편리함이니 그 만족감은 더할 듯 합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차후에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오일 교환 시기, 주유,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공유해서 K3워치로 받아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음... 참고로 이 K3워치는 가지고 싶다고 무조건 가질 수 없습니다. K3 워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기아 자동차를 구입해야 합니다. ^^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9월 한달 간 출고 고객 중 선착순 1,500명 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즉, 판매의 목적이 아니라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제공하는 기아 자동차의 차별화된 큰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번 가만히 상상해보세요. 지금까지 어디 있지 하고 찾았던 스마트키 그리고 주머니에 넣고다니면 거추장스러웠던 불편함 등 하지만 꼭 필요했던 스마트 키의 역할을 시계가 담당한다라는 점. 자동차에 특화된 스마트워치이기는 하지만 스마트 워치가 가야 할 또 하나의 활용도를 분명히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Smart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K3에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계약하지 않은 고객도 이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K3 워치는 주지 않지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응모해보세요. 그리고 K3워치가 가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또, 마침 기아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했던 분들이라면 9월에 꼭 구입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벤트는 아래 URL 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http://kseries.kia.com/k3/


가격이 아닌 다름의 가치


가격적으로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겠지만 기아 자동차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라면 다르다라는 그 무언가를 말이죠. 글쎄요. 최근 기아 자동차의 행보를 보면 언뜻 K3워치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뜬금스럽지는 않습니다.




최근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스펙이나 디자인 그리고 성능 쪽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기아자동차를 타는 운전자 그리고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차만 좋다고 모든 운전자가 만족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 맞는 또는 유대감이 있는 차를 선택했을 때 비로소 진정 만족스럽게 되는 것' 이다. 라는 것이 현재 기아가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더욱이 Designed by K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http://kseries.kia.com을 보면 지금까지 해왔던 TV나 지면 광고와 달리 단순한 자동차의 스펙이 아닌 K3, K5, K7, K9에 맞는 다양한 패션, 미술, 취미, 여행, 자동차, 문화 등을 녹인 콘텐츠를 통해 각 라인업에 맞는 운전자 그리고 그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삶을 K라인업이 디자인 해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Design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미적인 부분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운전자의 삶까지 Design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름 신선한 변화라 할 수 있는데요. 혹시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위 링크를 통해 한번 살펴보세요. 다앙한 유명 작가, 에디터들이 대거 참여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콘텐츠를 웹진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포토그래퍼 준초이, 2013년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 이탈리아 출신 영화 감독 죠바니 푸무, 킴보킴 감독(비디오 아트 디렉터), 정진수 감독(영상 작가), 이명기 감독(영상제작자), 강지혜 감독(비디오 디렉터), 심형준 감독(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공오일 감독(CF감독) 등 약10명의 아티스트와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의 에디터들의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봤을 때 K3 유저를 위한 스마트한 생활을 디자인 해주는 기아 자동차의 선물로 K3 워치는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글쎄요. 과연 어떤 자동차 업체에서 이러한 시도를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멋과 스타일, 편리함 그리고 차별화, 한정판이 주는 가치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 Design by K 캠페인을 봤을 때 뭔가 싶었는데 재미있네요. K3 이외 K5, K7에서는 또 어떤 놀라움을 안겨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은 기아자동차를 통해 포스팅 비용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