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끝없는 도전을 경험하다! HP 노트북, 올인원PC 신제품 발표회 후기
참고로 HP 신제품 발표회에 대한 내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제품 중 이슈가 되는 제품들을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아마 이 중 한개 제품은 리뷰를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11-k042TU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평범한 노트북 같아 보이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을 회전시켜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조금 더 다양한 각도로 제품을 세워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형태를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제품이 기존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 더 회전이 되는 힌지 부분을 견고하게 만들었고 디자인적으로도 행상된 모습으로 개선되었다라는 것이 HP 파빌리온 x360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6" 작은 사이즈의 제품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소음등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팬리스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인텔 코어 M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스 5300 내장 그래픽 그리고 편리한 타이핑을 위해 풀사이즈 타입의 아일랜드 스타일 키보드를 적용했습니다. 실제 키보드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11인치 급으로는 큰 장점이 될 듯 합니다.
여기에 뱅엔올룹슨(B&O)과 제휴하여 B&O Play 오디오를 적용했습니다. HP 담당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보급형 라인업에는 B&O Play 오디오를 고급형 라인업에는 뱅엔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밸런스있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HP 파빌리온 올인원(All-in-One) PC 23 q050kr
전체 메탈바디와 메탈 스탠드를 통해 실제로 봐도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액정과 배젤을 하나의 유리로 합쳐 시야 왜곡을 최소화 한 점도 제품에 깔끔함이 느껴지는 큰 이유라 생각됩니다.
후면은 펄 화이트와 갤럭시S5와 유사하게 타공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S A360 2GB 외장 그래픽을 제공합니다. 올인원 PC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다라는 점 더욱이 올인원PC 사용자가 하드한 유저는 아니라는 점들을 봤을 때 지금의 하드웨어 스펙은 내장형 그래픽을 탑재한 다른 올인원PC 들과 비교했을 때 좋은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HP 파빌리온 미니 데스크톱 PC
특히 작지만 알찬 확장성이 장점입니다. USB 3.0 4개. HDMI, Display Port, 3-in-1 외장메모리 슬롯을 기본 제공하며 특히 HDMI와 DP포트를 통해 듀얼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랩확장 역시 가능하구요. 기본 성능은 브로드웰 인텔 코어 i3-4025U 프로세서이며 4GB RAM, 500GB 7200rpm SATA HDD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이 제품 역시 B&O Play 오디오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11-k042TU과 같이 360도 회전을 통해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HP 스펙터(Spectre) x360 13-4018TU를 선보였습니다.
인텔코어 i7-5500U 프로세서와 13.3" 해상도 2560x1440 디스플레이, 8GB RAM, 512GB SSD 등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급 제품입니다.
한국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시장임을 감안했을 때 그리고 저 역시 한국 유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HP의 이러한 시도는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더욱이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해주는 모습 역시 그간 개인적으로 HP 제품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던 것까지 모두 사그라들게 할 만큼 긍정적으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위 내용은 신제품 발표회로써 제조사가 말한 내용을 정리한 것들입니다. IT 블로거로써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을 평가하는 것이 남았는데요. 아마 이 제품들 중 한개의 제품을 리뷰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