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갤럭시S8플러스가 나온다?
안타깝게 사라져간 갤럭시노트7을 대체하기 위해 삼성은 갤럭시노트7의 히트 컬러인 블루코랄을 갤럭시S7에 입혀 출시하는 등 사용자 이탈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시 시기가 꽤 흐른 갤럭시S7으로 갤럭시S8이 출시될 때까지 벼텨내기 위해 컬러 마케팅이라는 호흡기를 대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를 판매한다?
하지만 갤럭시S8이 출시되도 마찬가지입니다. 갤럭시S8이 갤럭시노트를 대신하기 힘든 라인업으로 갤럭시노트 사용자 이탈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발화 문제가 없는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제품이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이 소식은 삼성을 통해 나온 소식이 아닌 공개되지 않은 업계 소스들을 통해 나온 것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The next Web은 The Investor를 인용해 삼성이 발화문제가 없는 갤럭시노트7 리피비시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졌습니다. 다만 갤럭시노트7 리퍼 제품은 인도와 베트남 등 신흥 시장에 주로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http://thenextweb.com/mobile/2016/11/15/samsung-refurbished-galaxy-note-7/
발화 문제만 확실히 해결하고 이를 개선한 제품을 내놓는다면 출시에 대한 충분한 변명거리는 있습니다. 여전히 교환하지 않고 사용하는 유저가 있을 만큼 갤럭시노트7에 대한 평가가 좋은(았던) 편이며, 갤럭시노트를 대체할 제품이 없다라는 점. 또,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라는 점 등 삼성으로써는 출시할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다만 이건 가능성만 열어놓은 것에 불과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발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출시에 대한 결정은 원인 규명이 필수로 선행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즉, 출시가 되더라도 그 시기는 내년이나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S8은 갤럭시노트를 대체할 수 없다.
추가로 갤럭시S8 출시 때 갤럭시노트를 대신할 수 있는 추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IT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8 모델명이 SM-G950과 SM-G955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모델명이 SM-G930과 SM-G935 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차기 모델인 갤럭시S8과 갤럭시S8엣지는 SM-G940과 SM-G945여야 하는데요. 하지만 갤럭시S8은 G940이 아닌 G950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노트6를 건너 뛰고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듯 이번 모델명도 기존과는 완벽하게 차별화된 갤럭시S8을 내놓기 위한 나름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 아닐까 하는데요. 갤럭시노트7의 실수를 봤을 때 조금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갤럭시S8 컨셉 이미지>
이와함께 에반블라스는 SM-G950, G955 이외에도 갤럭시노트 모델명인 SM-N950도 개발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갤럭시노트7이 빠르게 단종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갤럭시S8과 함께 내놓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갤럭시S8플러스라는 이름으로 6.2인치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도 전해지면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는데요. 기존 갤럭시S6엣지 플러스와 같이 갤럭시노트 사용자를 잡을 수 있는 대화면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S펜 탑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갤럭시S8플러스 든 갤럭시노트7 리퍼든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일각에서는 원인 규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수백만대 중 발화된 시료가 많지 않기에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test 과정에서 많은 대수에 발화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찾기가 수월한데요. 발화가 발생한 단말기 비율이 전체 수량 대비 미세한 수준에 그치다보니 정확한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합니다.
원인이 어찌됐던 이건 삼성이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발화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 소비자를 실망시켰지만 여전히 갤럭시 제품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다만 이런 기대감은 발화 원인이 밝혀진 상황에서 출시되었을 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것을 알고 빠른 원인파악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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