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마법의 지팡이로. 해리포터 주문을 외워보자~!
익스펙토 펙트로눔(Expecto Patronum)! 당신의 스마트폰이 해리포터(Harry Potter)에 나오는 마법의 지팡이로 변신합니다. 어떻게요? 아주 간단한 설정으로 말이죠.
주의 : 부끄러움은 주변 사람들의 몫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최근 해리포터 스핀오프이자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쓴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했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염두한 것일까요?
구글이 워너브라더스와의 합작을 통해 새로운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법의 주문으로 스마트폰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된거죠.
물론 머글들이 바로 익스펙토 페트로눔과 같은 강력한 주문을 위치며 디멘토를 쫓아낼 수는 없습니다. 아직 초보 마법사인 만큼 스마트폰에 있는 플래시를 켜거나 끄는 정도 그리고 소리를 음소거로 만들어주는 아주 작은 마법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이렇게요!
스마트폰을 마법의 지팡이로~
간단한 설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구글앱을 실행합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 설정을 실행합니다.
언어 선택에서 English(US)를 선택합니다. (인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글은 체크하지 말아주세요.)
이것만으로 이제 당신은 초보 마법사가 됐습니다. 이제 실습을 해보죠!
영상으로 먼저 보세요. 근데 사용해보니 주문이 중요한게 아니라 발음이 중요하네요.
지팡이 끝의 불을 밝히듯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보자!
마법의 주문은 바로 '루모스(Lumos)' 혹은 '루모스 맥씨마(Lumos Maxima)'
위 주문을 외치면 오~ 이렇게 스마트폰 플래시가 켜집니다. 전 이제 마법사입니다. 물론 담담하게 하면 재미없겠죠? 스마트폰을 앞으로 쭉~ 내밀며 강력하게 외쳐줍니다. 내가 마치 해리포터나 헤르미온느가 된 것처럼 말이죠.
* 주의 : 오그라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꺼볼까요? Knox(녹스 혹은 낙스) 라고 외쳐주면 됩니다.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보안플랫폼 Knox와 똑같습니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소거를 만드는 주문도 있습니다. 이렇게 함께 외쳐보죠! 싸일렌시오 혹은 씰렌시오(Sliencio)라고 말이죠.
어허~ 부끄러워 마세요. 당신은 점점 더 강력한 마법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걸로 부끄러워하면 안되죠. 구글이 차후 더 마법의 주문을 추가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구요. 그리고 더 티어 높은 마법사가 되기 위해 또, 더 정확한 주문을 위해 영어 발음 연습부터 열심히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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