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폰, 아이패드도 다 쓸수 있는 충전거치대 하이라이즈2 디럭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케이스가 있든 없든 안정적으로 거치하고 또, 충전까지 해주는 충전거치대 하이라이즈2 디럭스 제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 애플 제품뿐만이 아니라 마이크로 USB(MicroUSB)로 충전하는 안드로이드 기기까지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트웰브사우스?
이 제품은 트웰브사우스(twelve south / http://www.twelvesouth.com>라는 업체에서 만든 스마트폰 충전 거치대로 트웰브사우스는 2009년부터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다양한 애플 전용 악세사리를 출시한 업체입니다.
앞서 정품 케이블이나 인증받은 악세사리만을 사용해야 한다라는 글을 앞서 작성한 바 있는데요. 오랜시간 애플 전용 악세사리를 제작한만큼 신뢰가 가는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충전거치대 하이라이즈2 디럭스(HiRise2 Deluxe)
이 트웰브사우스에서 만든 다양한 제품들 중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앞서 언급한대로 안정적인 거치와 충전의 역할까지 모두 해주는 충전 거치대 하이라이즈2 디럭스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케이스를 씌웠던 그렇지 않던 상관없이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기본 구성품에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스탠드의 기본이 되는 본체와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 케이블 클립 3종, 마이크로USB(5핀)케이블, 마이크로USB 케이블 클립 3종그리고 후면 거치대가 있습니다.
애플 제품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과 안드로이드 제품 충전이 가능한 5핀 케이블까지 모두 제공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상관없이 이 충전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케이블마다 3종의 클립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클립의 역할은 디바이스 충전단자에 직접 삽입되는 커넥트 부분이 생폰을 사용할 경우 또는 케이스에 끼워 사용할 경우에 따라 길이가 조절될 필요가 있는데요. 이 길이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넥터가 위로 너무 튀어나와 다소 불안전하게 거치 됩니다.>
케이스를 끼워 사용할 경우 충전 커넥터가 최대한 많이 튀어나와 있어야 하고 생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많이 튀어나올 경우 다소 불안하게 거치되기 때문에 길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상황에 따라 클립을 교체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알맞은 커넥터의 높이로 안정적으로 거치>
클립을 활용 충전커넥터 부분의 높이를 조절해서 안정적으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커넥터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요.
위 사진과 같이 케이스가 끼워져 있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 연결되는 케이블의 높이가 각기 달라야 합니다. 이외에도 충전 커넥터 부분이 너무 들어가 있으면 케이스를 씌운 디바이스를 끼울 경우 정상적으로 꽂히지 않아 충전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욱이 후면을 받춰주는 후면 거치대 역시 앞뒤로 이동해서 전면 거치대와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케이스를 사용하든 안정적으로 제품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역시 간단!
거치대 하단을 보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커버가 있습니다. 커버를 열어 바닥면으로 케이블을 넣어줍니다.
제품에 따라 적당한 클립을 선택해서 충전 단자 부분에 클립을 끼워줍니다.
클립을 전면 거치대 부분에 끼워줍니다.
나머지 선을 하단면에 가이드에 맞게 끼워준 후 커버를 닫으면 됩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하이라이즈2 디럭스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무게가 꽤 나가는데요. 무게가 나간다는 것은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미니를 꽂아서 힘을 가해 터치를 해보고 오랜시간 꽂은 채 사용해봤는데요. 정말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기존 하이라이즈 거치대 보다 크기가 1/3 정도 줄어들었는데요. 이에 반해 무게를 2배로 늘려 안정감을 살렸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도 이 정도인데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는 당연히 더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합니다. 작아진 만큼 공간활용 측면에서 더 좋아졌구요.
이렇게 거치한 상태에서 책, 만화책을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할수도 있고 또, 페이스 타임 등 영상 통화 역시 가능합니다. 책상에 놓고 사용할 때 굳이 들고 있을 필요없이 또는 바닥에 내려놓을 경우 고개를 숙여 사용할 필요없이 편하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부의 경우 아이폰 특유의 곡선 디자인을 살려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통일성을 가려가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런걸 다 떠나서 제품 자체 퀄리티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또 깔끔해서 어떤 공간이든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현재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하이라이즈2 디럭스 거치대에 꽂은 후 사무실에서 디지털 액자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누구에게나 맞춰주는 충전거치대
단단한 만듦새와 묵직한 무게감을 통한 거치대 본연의 거치 기능은 물론 3가지 사이즈의 클립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거치하고 충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모두를 담아냈습니다.
더욱이 안드로이드 제품까지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도 제공해서 혼용해서 사용할 경우 추가 케이블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애플 전용 악세사리의 경우 나중에 애플 제품에서 안드로이드 제품으로 넘어갈 경우 쓸모없는 제품이 되어 버리는데요. 이 제품은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USB Type C 케이블을 사용하는데요. MicroUSB 대신 USB C 타입 케이블을 내장한 제품을 출시, 처음 구입시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었으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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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트웰브사우스 한국 공식 수입사 ㈜프레퍼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