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할때 정보가 필요할 때 KC1으로
정말 컴퓨터로 작업해야 할 때 X60
이번에 와이브로폰 KC1을 입수했습니다.
무게는 예전 rw6100보다도 훨씬 가볍고, Wibro 하나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그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한 제품이군요. Wibro 전용 프로그램들이 내장되어있는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물론 휴대PC 중에서 UMPC보다야 약간은 활용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휴대폰 기능과 와이브로 기능을 동시에 한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최고의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거기에다가 홈서버와 연동하여 여러 활용을 해 보았습니다만, 상당히 유용합니다.
또한 항시 들고다니는 X60 노트북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X60은 굳이 PC를 써야하는 상황에서 쓰고, KC1은 간단한 정보탐색을 위해 사용합니다.
보통은 KC1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그도 안된다 싶으면, X60 노트북으로 넘어가 버리는 것이지요. ^^
사실 에버런과 같은 제품 한대로 모든 것이 수행 가능할 수 있겠지만, 한편 에버런이 있어도 휴대폰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서로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이 환경이 가장 편하네요. 빠른 업무 처리를 위해 X60을 쓰고 휴대전화 및 정보탐색을 위해 KC1을 쓰고요.
가장 저의 상황에 맞아떨어지는 조합인듯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자기 자신에게 맞는 환경으로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