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PERSO>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언론ㆍ방송계 인사들이 오픈플랫폼을 지향하는 21세기형 방송 패러다임으로 `TV2.0'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참여, 개방, 공유 라는 웹2.0 페러다임을 확대하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지식기반의 추론이 가능한 컨텐츠를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를 뜻 하는 것 같습니다. TV2.0 이란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트랜드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언론, 방송계가 뭉쳐 제시한 개념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아직 많은 연구와 설계, 기획 단계가 필요한 만큼 어떤 개념을 정의 하기 보다는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 그 범주를 정하는 단계라는 인상이 짙습니다. 하지만 슬슬 각 업계가 하나의 트랜드를 지향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본다면 뉴미디어의 앞날을 축약 할 수 있겠습니다.
독점이 아닌 오픈 플랫폼, 지식기반 추론기능, 양방향 서비스, 유저와 서비스 중심, S/W와 컨텐츠 중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정보의 독점화 보다는 공론화를 통한 재발생, 지상파 + 위성 + 케이블 + IPTV + 라디오의 융합, PC와 TV의 융합, WEB2.0의 미디어 진출...
이러한 추세가 곧 방송, 통신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