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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PC] 팜 휴대PC 사업 부문 포기



세계최대 PDA업체인 美팜은초미니PC '폴레오(Foleo)'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합니다.

팜은 주력인 고기능 스마트폰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폴레오 사업을 중단하기로 하고, 사업철수에 따른 손실로 1천만 달러의 비용을 책정했다고 에드 콜리건 팜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하네요.  

폴레오는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그 기능을 확장하는 리눅스탑재 초미니PC의 일종으로 가격이 499달러이며 중량이 1kg에 지나지 않는 휴대PC입니다.

에드 콜리건 팜CEO는 "폴레오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완성하려면 많은 개선이 필요한데, 우리 회사에는 그럴 만한 여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에 비견하면 국내의 휴대PC 전문회사들의 기술력과 열정은 대단한 듯 합니다.

팜이 이 사업에 집중을 했었더라면, 분명 휴대PC분야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한편, 그동안의 전문분야였던 스마트폰의 역량 집중으로 인해 팜제품이 더 위세를 떨치길 바랍니다.

출처 : 아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