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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흡하지만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결합상품이 현재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사실 아직도 생색내기식 상품이다 또는 신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끼워 팔기식의 상품이다
등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초고속 인터넷과 이동통신과의 결합상품
을 출시한 SKT 경우 두달동안 결합상품 가입자가 8만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SKT
월 평균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60만명정도 됨을 감안한다면 결합상품 가입자수가 얼마나
미비 한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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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말고도 KT, 하나로, LG데이콤등 IPTV와 인터넷 전화, 초고속 인터넷 다양한 형태로
결합상품을 출시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이다 할만큼의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맘껏 골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상품만을 모아 사용하도록 한 결합상품은 오히려 필요없는 것까지 사용해야 하는
불필요성을 낳고 있습니다.
머 아직 시작입니다. 더욱 다양한 상품이 나올것이고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선진국
에서 보여준 결합상품의 시장성은 큽니다. 각 업체들이 얼마나 욕심을 버리고 다양한 업계
와 결합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내놓아 줄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믿어보고
싶습니다. 이 믿음에 걸맞는 좋은 상품이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