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서울 신문
SK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 이후로 통신의 2강의 모습을 보인다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에 IPTV 법제화는 어제 부로 일부 가결된 상태이구요.
이번달은 통신산업에 있어서 아주 큰 사건들이 하나 하나 일어난듯 합니다.
그래서 내년의 통신사들이 내놓을 상품들이 더 기대가 되네요.
위의 표에서 가입자 수치만 본다면, SK가 KT의 목을 죌 소지가 상당히 크다는 겁니다.
KT는 팔짱을 끼고 이 상황을 지켜볼 때가 아닌듯 합니다.
또한 여기서는 논외로 빠진 LG의 상황은 상당히 난감하죠. 두개의 버거운 경쟁사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앞으로의 LG의 통신사업방향에는 더욱 큰 어려움이 보입니다.
덧붙혀서 여기에서 사실 가장 남감한 분들은 다름아닌 SO입니다.
IPTV가 법제화가 되고, 통신사는 서비스를 통합하게 되고, IPTV가 기존의 디지털 TV까지 위협하게 되면, 통신사의 파워가 자연스래 강해지게 되는거죠.
결국 케이블TV사업자들은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케이블TV회사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해야 이들 거대 통신사들과 경쟁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걱정은 케이블TV회사입니다.
이들을 위한 정부 시책의 마련도 시급하리란 PCPinside의 생각입니다.
영세한 케이블TV사업자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