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LGT는 월 기본료를 1000원에서 1100원을 인하한 요금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요금제의 기본료를 인하한 제품이 아닌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될거라 합니다.
먼저 SKT는 'T 표준 요금제'를 출시하며 기본료를 1만 3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0원 인하한다고 합니다. 3월 3일 출시할 예정이며 10초당/ 18원으로 주간 야간 차이 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실상 야간과 주간에 통화료 차이가 있었던 만큼 이를 없애고 동일하게 요금을 정했다는 것은 기본료 할인을 하나마나라는...
단순히 SKT가 기본료를 낮췄구나 하는 의미만 두어야 하겠습니다.
LGT의 경우도 표준요금제의 기본료를 1만 30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1100원 할인하여 출시하였으며 SKT와 동일하게 10초당 / 18원입니다. 이외에도 LGT는 실버세대를 위한 실버요금제의 기본료를 2500원 낮춰 1만 2500원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기본료는 할인하지만 통화료를 올린다 우리를 너무나 원숭이로 보는건 아닌지 이건 머 조삼모사도 아니고 ^^; 에휴~ 적은 금액이건 어떤 꿍꿍이가 있건 간에 가격이 할인된다는데는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리고 실상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언젠가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빠르게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소비자 요구를 통한 피드백이 이뤄지는 이동통신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