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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의자 추천. 핫한 게이밍의자 에이픽스 GC001울프 사용후기

게이밍의자 추천. 핫한 게이밍의자 에이픽스 GC001울프 사용후기

필자는 의자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사무실에서는 스탠딩 책상을 이용해왔기도 하고 집에서 쓰는거야 뭐 대충 가성비 있는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왔다. 그래서 몇십만원씩 하는 의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일까? 서있는 시간보다는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시작했고 조금의 불편함 조차도 몸은 그대로 받아들여 삐그덕 삐그덕 쉽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젠장~! 슬프다!

게임을 하거나 혹은 사무실에서 또, 필자처럼 블로깅을 하면서 몇시간씩 내 몸을 의지해야 했던 '의자'를 지금까지 대충 대충 골라왔다는 게 참 어리석은 행동이었음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된 것이다.

에이픽스 GC001울프

그렇다고 갑자기 비싼 의자를 선택할 수는 없기에 이 역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던 중 평가가 상당히 좋은 녀석을 발견하게 됐다. 바로 '에이픽스 GC001 울프'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눈길이 간 이유는 딱 4가지.

메탈로 만들어진 프레임과 오발
TUV 인증 CLASS-4 등급의 가스스프링
제조사 유통 및 판매
네이버 평점

그간 저가제품만을 사용해서 그런가 갑자기 오발이 부러진 적도 있으며 인조가죽이 갈기갈기 갈라지고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경우를 직접 겪어봤다. 그래서 내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했으며 가성비를 좋아하는 필자의 특성상 되도록 저렴한 제품 하지만 저렴한 이유가 제품이 아닌 그 외적인 요인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에이픽스는 위 조건에 딱 맞아떨어졌다. 별도 총판을 두지 않고 제조사인 에이픽스에서 직접 유통과 판매를 진행, 마진을 최소화해서 가격을 낮췄으며 네이버 평점 역시 상당히 우수했다. 타 게이밍의자 대비 품질은 더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약 6개월 동안 1만개 이상 판매됐다.

여기에 프레임은 물론 오발까지 플라스틱이나 나무합판이 아닌 메탈 소재를 적용해서 아주아주 튼튼하며, 의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스프링의 경우 최대 하중 150kg까지 허용해주는 클래스-4(CLASS-4)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에이픽스 GC001 울프 조립해보자!

대다수의 의자가 그러하듯 이 제품 역시 조립과정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크게 등받이 시트, 하부시트, 의자다리(오발), 가스스프링으로 나눠지며 이외 의자바퀴, 시트 트레이, 사이드 커버, 쿠션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육각렌치와 십자 드라이버를 통해 조립이 가능하며 나사, 와셔 등 이 모두를 기본 제공된다.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간단하다. 다만, 프레임이 강철이라 무게가 있어서 힘이 다소 약한 경우 같이 하는게 좋다.

하부시트에 등받이 시트를 올려준 후 측면에 '긴 육각나사'로 고정해주면 된다. 순서는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나사를 박아주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이 과정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 과정만 지나면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하부시트 바닥면에 시트트레이를 고정해준다.

방향이 무척 중요하다. 가스 스프링 삽입 방향이 의자 뒤쪽으로 향해야한다. 이때는 '짧은 육각나사'로 조립한다.

필자는 안보고 막 조립하다가 섞어서 나사를 고정, 다시 다 분리해서 재조립했다. 역시 설명서 정독은 필수!!

오발커버, 가스스프링, 가스스프링 커버을 조립한 오발 위에 앞서 조립한 의자들어 구멍에 맞춰 삽입해준다.

좌우 사이드 커버를 모양에 맞게 끼워준 후 십자 나사로 고정하면 끝.

기본 제공되는 허리쿠션, 목받침쿠션, 프리미엄 헤드 쿠션을 사용자의 쓰임새에 따라 장착하면 정말 끝. 참고로 쿠션 장착방법은 설명서에 나와있지 않다. 설명서내에 조립영상 URL이 담긴 QR코드가 있는데 이를 통해 게이밍의자 조립 및 쿠션 장착방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천천히 그리고 필자처럼 실수해서 다시 해도 30분이면 다 조립한다. 다만 나사 조이거나 의자를 들어 가스스프링에 끼워주는 등의 과정은 다소 힘이들 수 있다. 따라서 주변에 도움을 받아 하는 것도 좋다.

신세계 게이밍 의자 GC001 울프

게이밍 의자를 사용해오지 않았고 PC방도 거의 안갔던 나에게 게이밍의자 GC001 울프는 신세계 였다. 우선 최대 180도로 확 누울 수 있는 등받이 시트는 꿀잠잘 수 있을만큼 편리했다. 처음 확 젖혔을 때 뒤로 넘어가지 않을까 움찔 하기는 했지만 아주 튼튼하게 받춰주는 내구성은 괜한 걱정이었다. 이제는 거침없이 뒤로 젖혀 누워버린다. 7살 딸아이에게도 앉아보라고 한 후 뒤로 젖혀주니 넘어지는 줄 알고 움찔했지만 이제는 놀이기구마냥 해달라고 졸라댄다.

측면에 있는 레버를 들면 등받이 시트가 뒤로 젖혀진다. 최대로 젖힌 상태로 누워버리면 내 무게로 인해 의자 헤드부가 바닥에 닿는다. 그럼에도 의자는 넘어지지 않는다. 정말 탄탄하게 받쳐준다. 기본적으로 조립하면서 느낀 강철의 무게, 강철 오발, 나일론 휠(오발 바퀴) 등을 보고 있으며 내구성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참고로 일반 의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뒤로 몸을 기대면 탄력에 의해 등받이가 뒤로 기울어지고 다시 똑바로 앉으면 되돌아오는데 이 제품의 경우 각도를 조절하면 기대거나 힘으로 밀어도 등받이가 움직이지 않는다. 오직 레버를 통해서만 각도가 조절된다. 그리고 당연히 높낮이 조절 레버를 통해 높낮이 및 틸팅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GC001 울프 게이밍의자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좋은 자세 잡기에 딱 좋다. 내 움직임에 따라 의자가 쉽게 움직이면 안좋은 자세, 그저 편안한 자세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편안함, 쿠션감은?

고급 PVC 가죽 소재와 콜드PU폼 내장재를 사용했다.

우선 박음질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그리고 촘촘하게 해서 울거나 하지 않고 팽팽한 느낌이다. 가죽 소재의 경우 장시간 사용시 반드시 늘어나기에 최대한 촘촘하고 텐션있게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다만 쿠션감의 경우는 호불호가 있을 듯 싶다. 조금 더 부드럽게 그리고 푹신하게 감겨주는 느낌을 원한다면 다소 실망할수 있다. 이 제품은 딱 그 중간이다.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푹신하지 않는 적당한 텐션을 가진 쿠션을 사용하고 있다. 굳이 세분화하자면 하드한 쪽에 조금 더 치중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푹신하면 오히려 불편해서 어느정도 강도가 있는 쿠션을 좋아해 만족하고 있다.

반대로 허벅지 부분이 닿는 의자 끝부분은 조금 더 푹신한 소재를 사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의자 끝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서 다른 부분보다 허벅지 부분에 닿는 압박감이 있다. 그런데 조금 딱딱하게 느껴져서 다소 불편하다. 이 부분은 조금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했으면 더 좋았을 듯 싶다.

팔걸이는 대만족이다. 우레탄 소재로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아닌  적당히 눌리는 탄성과 따뜻함이 있다. 상당히 좋은 느낌을 준다. 또 그 면적도 넓어서 편안하게 팔을 올릴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팔걸이 각도 조절이 정말 다양한다. 높이 조절정도가 아닌 총 4개 방식으로 팔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우선 앞쪽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팔걸이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뒤쪽 바깥면에 있는 레버를 올려서 팔걸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안쪽 중앙부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좌우로 이동, 팔걸이 폭을 조절할 수 있다. 끝이 아니다. 각도 조절까지 가능하다.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나에게 딱 맞게 맞출 수 있다. GC001울프 가격을 고려하면  상당히 세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키는 178cm에 76kg이며 어깨가 넓은 편이다. 일부 리뷰에서 등판 좌우측 날개 부분이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어 어깨가 많이 넓거나 덩치가 큰 경우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필자의 덩치에는 딱 맞았다. 이 부분이 내 몸을 적당히 고정하고 잡아주는 느낌을 받아 뒤로 젖혀 누워있을 때 꽤 안정적이었다.

기본 제공되는 쿠션의 경우 모든 사용자의 몸에 맞출 수는 없다. 즉, 개개인에 따라 편안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우선 장착해보고 사용한 후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더할나위 없는 가성비 게이밍의자

게이밍의자이기는 하지만 꼭 게이밍에 한정지을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장기간 앉아서 근무해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도 정말 편리한 의자가 될듯 하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내구성은 오랜시간 사용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 역시 보호해주며 180도까지 젖혀지는 시트는 잠깐잠깐 휴식을 꿀맛으로 만들어준다. 적당한 탄력의 쿠션과 편하디 편한 팔걸이는 덤이다.

이런 장점의 제품이 가격은 고작 15만원대다. 이 정도 퀄리티의 게이밍의자인데 15만원대. 비슷한 성능, 소재, 스펙을 가지고 있는 메이커 제품을 보면 상당한 가격이며 동일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성능에 있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가성비 의자, 가성비 게이밍 의자를 찾는 분들이라면 그 선택지에 올려놔도 될만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발까지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제품에서 옵션으로 하기에는 어려울 듯 싶은데 조금 더 가격을 올려서 이런 제품을 만드는건 어떨까 한다.

* 본 글은 에이픽스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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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없앤 '오피스원 오토터치 무선충전기'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없앤 '오피스원 오토터치 무선충전기'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했다. 그런데 현재는 안쓰고 있다. 여전히 내 차에 거치되어 있음에도 안쓰고 있다. 이유는 3가지다.

- 이유없이 없이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슬라이드가 수시로 열려 스마트폰을 던져버리는 건방짐

- 송풍구(에어벤트) 거치시 스마트폰 무게 때문인지 자꾸 고개를 숙이는 소심함

- 무선충전을 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불성실함

운전 중 갑자기 스마트폰이 떨어져서 다소 위험했던 상황이 꽤 된다. T맵을 켜고 모르는 곳을 가는데 화면 각도가 맞지 않아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그나마 충전이라도 잘되면 모르겠는데 그 조차 되다 안된다 지 맘대로라 결국 사용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량용 무선충전기들의 '공통된 문제'

문제는 이런 문제가 이 제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당수 많은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가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 어렵게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를 알게 됐다.

이 제품은 이른바 1세대 차량용무선충전기들의 문제점을 상당수 해결한 제품이다. 먼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FOD 연계 반응센서 탑재로 오작동 최소화
6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에어벤트 클립
정확한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크기에 따라 조절 가능한 거치대
타 제품대비 조용한 소음

어때 솔깃하지 않은가? 일단, 위 내용만으로는 분명 개선된 제품이 맞다.

솔직히 자동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편리하고 더 안전하다!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를 더 자세히 설명하면 우선 기존 제품들은 적외선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재미있게도 스마트폰이든 손이든 먼지든 죄다 인식하는 아주 민감한 녀석이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슬라이드부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했다.

심지어 폰이 거치되어 있음에도 귀신을 인식했는지 자동으로 열려서 운전 중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오퍼스원 오토터치 제품은 적외선센서가 아닌 FOD 방식을 적용했다.

타 제품들과 달리 오퍼스원 오토터치 차량충전기는 양 옆에 듀얼터치 센서가 있다. 이 센서에 손을 가져다대면 슬라이드가 열리며 장착을 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고정시켜준다. 기존처럼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은 아니기에 자동이라는 표현에 어폐가 있지만 차라리 오작동해서 수시로 폰을 떨어트리는 것보다는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위해 거치대에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는 동일하며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서 좌 또는 우측 양쪽 모두에 위치한 버튼을 슬쩍 건드리기만 하면 되기에 사용상 큰 차이는 없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닫히며 흔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하단부에 폰을 안전하게 잡아주는 거치부가 있어서 설사 실수로 건드려서 슬라이드가 열리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 거치대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마다 길이가 다르고 무선충전코일의 위치가 다르기에 이 거치대의 길이 조절은 무척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꼼꼼히 생각한 거치대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2가지 방식의 거치대를 제공한다. 하나는 젤패드 방식으로 대시보드나 앞 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흡착형 고정거치대와 송풍구(에어벤트)에 끼워 사용하는 에어벤트 클립을 기본 제공한다.

CD 삽입구에 넣어 고정하는 클립까지 제공하면 좋겠지만 아쉽게 지원하지 않는다. 현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2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고려하면 약간 욕심이라는 생각도 든다.

거치대로써의 기능은 꽤 괜찮다. 우선 흡착형 고정 거치대의 경우 위 아래 각도 조절은 물론 앞/뒤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다. 차량 내부 디자인에 따라 거치하는 위치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거치대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게 해서 운전자에 맞춰 무선충전기를 거치할 수 있다. 최소 9.5cm에서 최대 14.5c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에어벤트 클립의 경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송풍구에 고정시 무게 때문에 아래로 기울어지게 되는데 송풍구를 단단히 잡아주는 집게 아래쪽으로 제품이 쳐지는 것을 막아주는 클립을 추가로 넣어 기울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최대 6단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의 시선에 맞춰 이 클립 각도를 조절해서 최적의 각도로 화면을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거치대는 아주 탄탄하다라는 느낌은 덜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용성 측면을 고려해서 디자인한 듯 싶다.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귀기울여서 잘 반영한 모습이다.

고속무선충전은 당연!

10W 고속무선충전은 물론 아이폰 고속충전 규격인 7.5W도 지원해서 고속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9, 노트8, FE, 갤럭시S9/9+, 갤럭시S8/8+, 갤럭시S7/7엣지, V40, G7, 애플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 등 역시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고속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들의 경우 5W 일반 무선충전으로 충전된다.

당연히 고속무선 충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5V/2A 혹은 12V/1.67A 등의 고속충전 용 충전시거잭이 있어야 한다. 이는 기본 제공이 아닌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충전이 간혹 되다 안되다 불안정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이유중 하나로 대략적으로 무선 충전 코일 위치에 맞춰 스마트폰을 거치해야하는데 제품의 크기에 따라 어긋나게 놓여 충전이 불안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스마트폰 하단부를 받쳐주는 받침대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제품마다 각기 다른 무선충전 위치를 더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오퍼스원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경우 USB C타입을 지원하며 기본 USB C타입 케이블을 제공한다.

Qi 무선충전 표준인증은 물론 과충전보호, 과전압보호, 고온보호, 과전류 보호 등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소음 모터 탑재!

개인적으로 큰 단점은 아니었는데 기존 사용하던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경우 슬라이드 개폐시 발생하는 지잉~ 하는 소음이 꽤 컸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저소음 스테핑 모터를 채용해서 기존 제품들 대비 약 10~20dB 정도 낮은 수치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음만을 발생한다. 실제로 중국산 제품과 비교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줬다. 정말 조용하다. 조용한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은 필수!

NFC 태크 기본 제공?

재미있게도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NFC태그를 한장 제공한다.

이 NFC태그의 활용도는 차에 탈 경우 기본적으로 T맵을 항상 사용하는데 매번 T맵 앱을 찾아 실행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을 NFC태그에 가져가면 T맵이 바로 실행된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기본 NFC 기능(그래서 아이폰은 안된다.)이 있어야 하며 또한, 전용 앱을 통해 NFC태그에 해당 앱이 구동될 수 있도록 초기 설정과정이 필요하다.

설명서를 보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코리아NFC'를 검색해서 설치한다.

실행 후 화면 내 '마이앱'을 선택한다.

내 폰에 설치된 모든 앱 목록이 나오는데 이 중 NFC 태그에 등록할 앱을 선택한다.(ex. T맵, 카카오맵 등)

앱이 떠 있는 상태에서 폰 후면(폰마다 NFC 위치가 다름)을 기본 제공되는 NFC 스티커에 태깅한다.
NFC에 해당 정보가 입력되면 앱이 자동으로 종료된다.

위 과정을 끝내고 난 후 스마트폰을 가져다 되면 바로 등록된 앱이 실행된다. 참고로 T맵뿐만 아니라 원하는 다른 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와이파이 OFF, 블루투스 ON 등 차에 탑승시 필요한 여러 설정 등을 태깅만 하면 알아서 설정되도록 할 수 있다.

이 모든게 29,000원

타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와 비교했을 때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니다. 그럼에도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개선했다. 이게 무슨 자동이냐라는 비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손을 거치대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 자체는 동일하되 그저 측면 버튼을 슬쩍 건드리는 단순한 행동 하나가 추가됐을 뿐이다. 더욱이 거치하다보면 너무나 쉽게 건드리는 부분이기에 굳이 신경쓸 필요조차 없다.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만 걷어낸다면  오퍼스원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국민거치대로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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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써본 Q9에 대한 솔직한 평가! 명확한 단점 1개, 명확한 장점 여러개

길게 써본 Q9에 대한 솔직한 평가! 명확한 단점 1개, 명확한 장점 여러

LG Q9 체험단으로 제품을 받은 후 첫번째 글은 빨리 올렸지만 그 다음 글은 충분히 써본 후 조금 더 정확한 느낌을 전하고자 지금까지 메인폰으로 사용해봤다. 그리고 느낀 소감을 솔직하게 적어볼까 한다.

참고로 필자의 사용패턴은 그닥 하드하지 않다. 게임은 고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일주일 한두번 하는게 전부다. 나머지는 커뮤니티, 카메라, 음악, 팟빵, SNS, 영화, 유튜브, 웹툰보기 정도이며 평소에 쓰는 T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버스 등의 교통관련 앱과 뱅킹앱이 실 사용의 대부분이다.

Q9 솔직한 이야기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폰은 V40 ThinQ다. V40 ThinQ 안에 담긴 앱 그대로를 Q9에 옮겨 2주 넘게 평소 그대로 사용해왔다.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은 V40 ThinQ로 돌아온 상태다. (잉?)

모든 제품을 구매할 때 가지는 기대치가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예상을 한다. 고가의 제품에 있는 일부 기능들을 포기해야 할 것이며 조금은 느려도 감안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커트라인이 있을 듯 싶다. 다만, 최근의 우리는 가성비라는 타이틀로 기대치를 한껏 높여버린 중국산 제품들로 인해 이 커트라인이 훌쩍 높아져버렸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렇게 높아진 커트라인을 LG전자 Q9이 만족시켰다. 감히 이 커트라인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단 한가지를 빼고 말이다.

제품명 : LG Q9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8.1.0
디스플레이 : 6.1" QHD+ (3,120x1,440) / 564ppi / 1,000nit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21
GPU : Adreno530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64GB
후면카메라 : 16MB IMX351 f2.2 /
전면카메라 : 8MB f1.9
배터리 : 3,000mAh
기타 : 퀄컴 퀵차지3.0 고속충전, LG페이, IP68방수방진, MIL-STD 인증, 쿼드DAC(DTS:X), AOD, 지문인식센서, 붐박스 스피커
컬러 : 카민레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크기/무게 : 153.2x71.9x7.9mm / 159g
가격 : 499,400원

이미 Q9의 스펙은 다 알듯 싶다. 이 스펙이면 사실 충분하다. 새제품이 나올때마다 벤치프로그램을 돌려 성능을 측정하기도하고 고사양의 게임을 돌려보기도 하지만 위에 필자가 사용하는 범위내에서의 Q9은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작은 정원에 채소를 심는데 트랙터 등 엄청난 농기구를 쓰는 느낌이다.

스냅드래곤821 AP/4GB 메모리는 사실상 거의 모든 것들을 쾌적하게 구동해준다. 이미 몇년 전 제품들 조차도 거의 모든 영상을 구동해왔고 유튜브 역시 문제 없이 즐겨왔다. 아마 다들 공감할 듯 싶다. 웹서핑 역시 인터넷 환경의 영향을 더 받았지 성능 때문에 느려질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Q9은 스냅드래곤821, Adreno530, 4GB RAM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40만원대다. 다양한 통신사 할인혜택을 받으면 사실상 누구나 부담없이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40만원대 스마트폰에 왜 고사양의 게임이 돌아가지 않는거야? 라고 이야기한다면 글쎄 이 제품보다는 중국산 제품에서 찾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포인트가 각자 존재한다. 필자에게는 페이 서비스와 방수방진/MIL-STD가 될 것이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쿼드DAC, 또 누군가에는 카메라 등이 될 수도 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은 꼭 중저가 제품에서 빠져있었다.

하지만 Q9은 카메라를 제외하고 정말 모든 걸 담았다. 지갑을 어디다 두고 수시로 찾는 나에게 꼭 필요한 LG페이가 담겨있으며 현장에서 일하기에 필요한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을 통해 내구성까지 40만원대 제품이지만 모두 담아냈다.

또, 음질하나 때문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해야하나 망설였던 이들에게 Q9은 최고의 제품이 된다. 이제 Quad Dac을 담은 저렴한 Q9을 사고 남은 비용으로 조금 더 나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원하는 것이 더더욱 채워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고속충전, 지문센서까지 부가 기능 하나로 플래그십이 아닌 미드레인지로 강등되고 이로인해 비판받아야했던 그간의 설움을 충분히 떨쳐버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페이 서비스는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 등은 가지지 못하는 명확한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중저가 라인업에 페이 서비스를 빨리 탑재하라고 몇년전부터 떠들었던 터라 여전히 많이 늦었다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탑재된 것은 분명 잘한일이라 생각한다.

카메라는 비록 듀얼이나 써드 카메라가 아니지만 V30과 G7 ThinQ 등 과거 플래그십 제품에 담겼던 IMX351 F2.2 16MB 카메라를 탑재했다.

<Q9 AI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그간 이름 모를 센서를 탑재해왔던 이전 제품과는 분명 다른 행보다. 물론 IMX351 센서가 플래그십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이는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아쉬움이었지 중저가 제품들에 탑재한 센서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좋다.

아쉬움 하나. 오직 배터리

앞서 V40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오직 배터리다. 손이 참 작은 필자이기에 상대적으로 큰 V40보다는 Q9이 더 만족스러웠고 저렴한 가격이기에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더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V40에는 없는 장점을 Q9이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딱 한가지 짧은 배터리 성능은 어쩔 수 없이 V40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Q9은 처음부터 걱정이 되기는 했다. 6.1" 대화면에 QHD+ 해상도 여기에 발열이나 배터리 효율에 있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스냅드래곤821 탑재 등 다양한 이유에서 오는 걱정이었다.

실제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V40과 Q9을 놓고 밝기 최고, 블루투스 OFF, 해상도 QHD+로 설정 후 유튜브 영상을 실행한 결과 1시간 구동시 V40은 8% 소모된 92%가 남았지만 Q9은 84%로 16%나 소모됐다. 1시간 더 구동한 결과 Q9은 67%, V40은 80%로 점점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5시간을 구동하면서 Q9은 5%가 남았고 V40은 46%가 남아 큰 격차로 테스트가 마무리 됐다. 매시간 약 20% 정도씩 줄어들었다.

실 사용시에도 배터리 소모량이 꽤 많은 편이긴 하다. 하루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한번도 충전하지 않아도 됐었던 V40과 달리 Q9은 조금 아슬아슬했다. 더욱이 필자는 통신환경이 좋지 못한 현장에서 주로 일하다보니 일반적인 사용과 비교해 배터리 소모량이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V40으로 되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100점 만점에 99점까지 줄 수 있었던 Q9이었는데 2주 정도 사용하면서 85점 정도 주게 된 것도 오롯이 배터리 때문이었다. 물론 필자와 다른 일반적인 환경 그리고 언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수준이기에 참고의 의미로 봤으면 좋겠다.

V40의 대체 충분할까?

이 정도면 LG전자가 확실히 정신차렸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만족스런 제품을 출시했다. 저렴하기에 오는 차별성은 분명있지만 그럼에도 누구나 플래그십에 있었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 특히 LG페이 같은 중국산 제품들에서는 누릴 수 없는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은 Q9 강력한 장점이 아닐까 한다. 여기에 LG전자의 서비스까지 고려해보면 비슷한 가격의 더 나은 성능을 가진 중국산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Q9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너무나 명확하지 않을까 한다.

* 본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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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 Kyungsik
    안녕하세요?
    Q9과 A9 Pro 중에서 고르려고 구글링하였습니다.
    발열과 배터리와 카메라 기능의 3가지를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배터리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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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찬 중저가 스마트폰 드디어 출시? LG Q9, 가장 궁금한 배터리부터 보자!

개념찬 중저가 스마트폰 드디어 출시? LG Q9, 가장 궁금한 배터리부터 보자!

일단 출발이 좋다. 올초 LG전자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 Q9이 예상과 다르게 상당히 준수한 모습으로 출시됐다. 작년 스냅드래곤450을 넣은 Q8을 50만원대에 출시한 적이 있었던 LG전가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듯 하다. 작년부터 중저가 제품에 점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더니 2018년 제대로 된 한방을 날린 기분이다.

도대체 Q9이 뭐길래?

LG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인 G6급 하드웨어에 쿼드DAC, LG페이, 6.1" QHD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까지 모든 것을 담아냈다. 또, 일반적으로 중급기 스마트폰의 경우 카메라 센서가 이름모를 듣보잡 센서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Q9 카메라는 G7ThinQ와 V30에 탑재된 IMX351센서를 탑재했다. 물론 IMX351이 플래그십에서는 분명 아쉬운 센서지만 이 제품은 중급기다. 심지어 디자인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V40과 동일한 무광 처리된 후면을 채택했다.

그럼에도 이 제품의 가격은 499,400원이다. 만약 통신사 약정할인 및 요금할인, 추가할인까지 받으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품명 : LG Q9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8.1.0
디스플레이 : 6.1" QHD+ (3,120x1,440) / 565ppi / 1,000nit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21
GPU : Adreno530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64GB
후면카메라 : 16MB IMX351 f2.2 /
전면카메라 : 8MB
배터리 : 3,000mAh
기타 : 고속충전, LG페이, IP68방수방진, MIL-STD 인증, 쿼드DAC(DTS:X), AOD, 지문인식센서
가격 : 499,400원

<좌 : Q9, 우 : V40>

G6 + G7 + V40 = Q9

가만히 보면 G6에 탑재된 AP에 G7 ThinQ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그리고 V40 후면 디자인 등이 섞였다. 재고로 쌓여있는 부품들을 처리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일 수 있지만 그 이유가 어찌됐듯 소비자로써는 저렴한 가격에 플래그십 제품에만 탑재됐던 다양한 기능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그만이다. 물론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다. 우선 G6에서 보여준 발적화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왔기에 G6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어찌할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뭐 길게 써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일단 그 사이 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최근 출시된 LG전자 제품들을 보면 최적화 측면에서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 약 1주일 동안 사용해본 내손에 있는 Q9은 그 사이 괜찮은 퍼포먼스만을 보여줬다.

다만, 배터리 부분에 있어 3,000mAh를 탑재한 Q9은 사용시간이 조금 걱정될수 밖에 없다. 6.1"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QHD+ 해상도까지 갖췄으며 다소 발열이나 배터리 효율이 좋지 못한 스냅드래곤821 탑재 등 다양한 이유에서 오는 당연한 걱정이다.

비교 대상은?

아무래도 삼성 갤럭시A92018이나 샤오미 포코폰 등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우선 갤럭시A9의 경우 카메라 개수가 더 많다라는 점을 제외하고 딱히 장점은 없다. 심지어 카메라 퀄리티도 그닥인 상황이고 삼성페이나 방수방진 등 기본적인 기능 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초기 출고가는 더 비싸다.

포코폰의 경우는 하드웨어 성능이 더 뛰어나며 가격은 더 저렴하다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인 LG전자라는 크나큰 매리트 역시 무시할수는 없다. 특히 쉽게 고장내는 학생들이나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부모님의 경우에는 Q9이 꽤 괜찮은 포지셔닝을 차지할 듯 싶다.

그럼 배터리 테스트를 해보자!

우선 완충된 Q9을 가지고 유튜브 영상을 쉼 없이 구동해봤다. 밝기는 최고, Wi-Fi on, 블루투스 off, 소리는 스피커, 음량 최대, 해상도 역시 QHD+로 놓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과연 얼마의 시간을 견뎌내줄런지... 참고로 앞서 테스트한적이 있는 V30과 V40과 동일한 영상으로 테스트했는데 두 기기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1시간
Q9 : 84%
V40 씽큐 : 92%
V30 : 90%

2시간
Q9 : 67%
V40 씽큐 : 80%
V30 : 77%

3시간
Q9 : 44%
V40 씽큐 : 69%
V30 : 63%

4시간
Q9 : 24%
V40 씽큐 : 58%
V30 : 50%

5시간
Q9 : 5%
V40 씽큐 : 46%
V30 : 38%

상당히 일정한 비율로 배터리가 줄어들고 있다. 한시간에 약 20% 정도 줄어들고 있다. 5시간째에 가까워지면서 5% 배터리가 남은 상황. 자동으로 어둡게 밝기가 조절됐다. V30이나 V40 제품들과 비교해서 많이 부족한 배터리 타임이다. 이 점은 분명 아쉬운 점이다. 배터리 용량만 조금 더 높였더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실제 최고 밝기 상태로 놓고 유튜브를 5시간 이상씩 보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저장된 영상을 감상하거나, 단순히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더 나은 시간을 보여줄 것은 분명하다.

유튜브 재생을 통해 테스트 이외에 Geekbench4 Pro를 통해 배터리 측정을 해봤다. V30은 3,680점, V40은 3,601점이며 Q9의 점수는 2,938점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기록이다. 40만원대 스마트폰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우선은 400번대 스냅드래곤을 탈피한 것에 만족을 해야할 듯 싶다.

개념찬 중저가 스마트폰 Q9 빠르고 편하게 받는 방법은?

LG Q9은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되기에 Q9 구매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하루라도 더 빨리 혹은 편하게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SK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T다이렉트샵에서 Q9을 구입한 후 주문서 작성 시 '찾아가는 개통'을 선택, 방문 요청 일자 및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그럼 방문을 요청한 일자에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서 개통 서비스를 진행해준다. 담당자가 직접 박스 오픈 및 제품 개통을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 불량이 있을 경우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으며 특히 개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나 장년층, 육아 외출이 어려운 주부, 평일 시간내기 힘든 직장인 등에게 무척 요긴한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더욱이 초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만 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현재는 서비스 범위가 전국 단위(일부 지역 제외)로 확대됐다. 폰 개통시 꼭 필요한 처음 설정이나 백업, 동기화 등이 필요한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 폰도 편하게 바꿔드릴 수 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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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워치 W7 그 두번째 이야기. 그냥 솔직히 말하련다!

LG 워치 W7 그 두번째 이야기. 그냥 솔직히 말하련다!

앞서 첫인상과 이 제품의 디자인 그리고 LG Watch W7만의 특징을 소개해봤다.

그리고 오늘은 그 두번째로 약 2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W7의 진실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일단, LG워치 W7은 리뷰어 입장에서 참 다루기 힘든 제품이다. 이 글을 읽는 불특정 다수인데 이 제품의 타겟은 명확하다. 사용하면 할수록 대중적이라는 느낌보다는 꽤나 명확한 타겟을 노리고 만든 제품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LG워치 W7 스펙은? 아쉽!

일단, 눈으로 보이는 스펙은 분명 아쉽다. 스냅드래곤3100이 아닌 2100을 채택했으며 360X360 해상도의 1.2" LCD(300ppi), 4GB 스토리지, 768MB RAM 등 스펙을 보면 1년 전에 출시한 LG전자 스마트 워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일부 더 낮은 스펙을 담고 있다. LG 워치 스포츠의 경우 해상도가 480X480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다운그레이드 된 것은 사실이다.

다만, W7의 컨셉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 첫번째 글에서도 썼듯 이 제품은 스마트를 강조한 스마트 워치가 아닌 워치에 무게추를 단 스마트 워치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워치라 불리울 수 있을 만큼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구현하면서 여기에 무브먼트를 탑재, 진짜 시계다운 면모를 보이고자 한 것이 바로 이 W7이다. 즉, 굳이 지금 이상의 스펙이 필요 없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대부분의 스마트 워치에서 가능했던 GPS, NFC, 심박센서, 스피커 등을 원했던 이들에게는 세상 쓸모없는 제품이 될 수 있는 반면 기본적인 기능 속에서 무브먼트를 탑재한 진짜 시계를 찾은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된 것이다. 뭐 유명한 시계 업체에서 이와 같은 컨셉의 제품을 내놓는 경우도 있으니 LG전자만의 차별성은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할 필요는 있을 듯 하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무브먼트를 탑재하면서 시계 만으로 활용할 경우 최대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저스트워치 모드를 활성화할것인지 묻는데 OK할 경우 스마트 기능은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시간 확인용 즉, 진짜 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은 블랙으로 나오고 오직 시침과 분침만 보인다. 스마트 워치로 활용하다가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을 경우 이 저스트 워치 모드로 전환하면 적어도 꽤 긴시간 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다.

참고로 배터리 부분 역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GPS, 심박센서, 스피커, NFC 등 주요 기능을 모두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워치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2일 정도다.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기능을 제외한 만큼 기본적인 스마트 기능이라도 더 길게 사용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다. 저스트워치 모드와 함께 한번 충전으로 일반 스마트워치 대비 조금 더 긴 시간을 제공했다면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마스터툴즈

시각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기능이다. 탑재된 무브먼트만의 멋을 제대로 살린 기능이다. 나침반, 스톱워치, 타이머, 기압계, 고도계 등 수치를 나타낼 때 바로 이 무브먼트가 열일한다.

소프트웨어가 아닌 실제 무브먼트가 보여주는 정도들은 희한하게 더 높은 신뢰감을 안겨준다. 특히 나침반은 유독 그랬다. 물론 필자만의 생각일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그리고 GPS나 심박센서가 없는 스마트 워치에게 기압계, 고도계, 나침반등이 얼마나 활용될까 생각해보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멋스러움을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지지 않았을까 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가운데 용두를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되고 음성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폰을 꺼내지 않고 용두만 누르고 음악 실행해줘 라고 말하거나 OO에게 전화걸어줘, 문자 보내줘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했던 이들이라면 스마트워치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이 기능이 LG워치 W7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워치에게는 시리가 삼성 기어 시리즈에는 빅스비가 있으니 말이다. 또, 용두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하게 되는데 자꾸 손을 바닥에 딛을 때 손등으로 용두를 눌러 수시로 실행된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연결 방법은?

너무나 간단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Wear OS를 다운받아서 연결하면 그만이다.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W7이 아주 심플한 스마트워치이듯 Wear OS 역시 무척이나 심플하다. 그래서 처음 사용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별다른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삼성이나 애플 스마트워치를 사용했던 이들에게는 뭐가 이리 단순하지? 다른 워치페이스나 앱들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혼란스러움이 올 듯 싶다. 그 안에서 연결하고 설정하는 기능은 물론 다양한 앱과 워치페이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한개의 앱 안에서 모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Wear OS는 별 다른 기능은 없다. 기본적인 설정 이외에는 할 것이 없다. 기본 제공되는 워치페이스 역시 몇가지 되지 않는다.

스마트워치용 앱들만 따로 모아서 보면 좋은데 그런 기능을 Wear OS는 지원하지 않는다. 14만개 이상의 워치페이스 역시 마찬가지다. Wear OS에서 찾을 순 없고 플레이스토어에서 직접 검색해 찾아야 한다. Wear OS가 LG전자의 것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지만 글쎄 차라리 LG전자 자체 앱을 만드는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MR.TIME 앱을 추천한다. 이 앱을 설치하면 다른 사람들이 만든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마음껏 적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하나씩 찾을 필요없이 이 앱 하나면 워치 페이스는 끝이다.

아쉬운 가득한 W7

적고 보니 아쉬움만 가득 적었다. 내심 기대를 했기에 오는 아쉬움일 듯 하다. 필자는 스펙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GPS, 심박센서 따위 역시 없어도 좋다.

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은 모두 W7에서 쾌적하게 구현해낸다. 2주 동안 사용해봤지만 지금의 스펙만으로 획획~ 빠르게 구현됐고 한번도 느려지거나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짧게 느껴지는 배터리 사용시간, 원치 않게 눌리는 용두,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Wear OS 등은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더 만족스러운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꽤나 괜찮은 아이가 태어났는데 집안 형편도, 시국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받춰주지 못하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제품 만으로는 꽤 빛이 나니 많이 아깝다는 느낌 가득이다. 이 정도 아쉬움이면 이미 벗어서 서랍에 넣어놔야 하는데 여전히 내 손목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다음에 더 잘냈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련다...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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