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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이야기. 난 여전히 SK텔레콤을 쓴다. 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이야기. 난 여전히 SK텔레콤을 쓴다. 초등학교 3~4 학년때로 기억한다. 월세 단칸방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이른바 '벽돌폰'을 들고와서 아내와 자식에서 자랑을 했다. 월세는 몇달씩 밀려있음에도 당시 4백만원 정도를 호가하던 이 녀석을 들고 나타났다. 아마 이 가격이면 당시 서울 일부 전세값 정도였으니 월세를 살았던 우리에게는 집보다 비싼 녀석이었다. 1988년 휴대폰 가입자수가 784명 밖에 되질 않았으니 우리 아버지는 엄청난 얼리어답터였다. 혹은 철없는 사람이었거나. 이 벽돌폰을 결혼 전까지 쭉 내가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다. 쩝 아쉽군... 안타깝게도 난 원망보다는 이 벽돌폰이 마냥 신기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의 자랑거리로.. 더보기
LG Q7+를 먼저 만나다. 갖출건 다 갖춘 Q7+, G7씽큐 대안이 될까? LG Q7+를 먼저 만나다. 갖출건 다 갖춘 Q7+, G7씽큐 대안이 될까? 작년 처음 출시했던 Q시리즈가 올해도 등장했다. 아마 Q시리즈가 있었어?라면 반문하는 이들도 있을 듯 싶다. Q시리즈는 작년 Q6와 Q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며 플래그십 격인 V시리즈와 플래그십과 중급기 사이의 G시리즈에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중급기 라인업이 바로 Q시리즈다. 조금 더 간단히 설명하면 Q6와 Q8이 G6의 라이트 모델이라면 Q7와 Q7+는 G7씽큐의 라이트 버전이라고 보면된다. 갖출건 다 갖췄다! 진짜 갖출건 다 갖췄다. G6에 처음 탑재된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쿼드DAC, IP68방수방진, Q렌즈, LG페이, 밀스펙 인증 그리고 G7씽큐에 처음 탑재된 아웃포커스(전면카메라)와 DTS:X 입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