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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그랜저

그랜저HG시승기. ‘모닝’ 차주가 ‘5G 그랜저HG’를 타보다! 2탄.내부, 기능 개인적으로 그랜저의 외부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내부는 더욱 괜찮았습니다. 회사차로 가끔 끌고 다니는 제네시스의 실내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블루색으로 은은하게 전해지는 측면부는 물론 전체적으로 블루빛이 감도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소 유아틱하게 소개하면 이 블루색의 은은한 무드 조명과 LED 라이팅 그래픽 센터페시아와 4.6인치 TFT LCD를 담은 슈퍼비전 클러스터 그리고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자동으로 내 몸에 맞게 상/하/앞/뒤로 맞춰지는 핸들과 좌석에 몸을 맡기고 있노라면 차가 아닌 로보트 태권브이를 조정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 그만큼 세련되고 이른바 신상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급스러움과 최신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러한 느낌은 외부 디자.. 더보기
그랜저HG시승기. ‘모닝’ 차주가 ‘5G 그랜저HG’를 타보다! 1탄. 디자인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리뷰를 해봤지만 자동차 리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자동차가 필요도 없었거니와 차 자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와이프가 여자친구였을 당시 끌었던 SM5와 SM3 그리고 지금 끌고 다니는 모닝 등을 제외하고는 그 외 차들은 거의 우연한 기회에 한 두번 운전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회사차로 제네시스를 좀 끌어보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닝도 참 만족스럽게 잘 탔습니다. 그랜저HG 시승기를 쓰며 경쟁업체의 차량을 설명하는 것도 우습긴 하지만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아내만 가까운 거리 출퇴근을 위해 차가 필요했기에 연비나 주차, 차량 유지비 등이 좋은 모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나 아내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어느 광고인지 자동차가 그 사람의 명함이 된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