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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태블릿

넷북은 해커들의 놀이터라구? 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삼성 NC10과 LG전자의 X1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넷북을 사용하면서 몇가지 느낌점은 성능이 생각만큼 쾌적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겠지만 순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리고 포토샵 작업이 많은 저로써는 넷북의 성능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소 부족한 성능이 아쉽게도 쉽게 개인정보를 유출시키고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지는 않으시겠지만 성능상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넷북의 경우 좀더 빠르고 쾌적한 속도를 누리기 위해 백신이나 방화벽등의 프로그램을 제거하거나 꺼놓고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미 리소스를 적게 잡아먹으면서도 내 PC를 잘 지켜주는 백신프로그램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다소 부족한 넷북의 성능을 조금이나마 높혀 보고자 이를 제거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좀더 넷북 사용자분들이 보안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넷북은 이동성을 중점으로둔 제품이며 와이브로등의 무선인터넷과 결합하여 판매가 이뤄지는 만큼 집에서 보다는 외부에서 많이 사용 제품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 PC 보다는 더욱 위험한 상태에 노출되게 됩니다. 너무나 급격히 높아져가고 치밀해져 가는 해킹, 바이러스들에 비해 이를 대비하려는 사용자들의 대비책은 미비한 만큼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할듯 합니다.

카페나 대중이 많은 환경에서 사용시 백신과 방화벽을 항상 켜놓고 사용하며 무엇보다 성능향상도 중요하겠지만 성능이상 개인의 정보 보호, 보안이 중요한 만큼 어느정도 PC보안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 글은 모 사이트를 통해 넷북은 해커들의 놀이터라는 다소 말도 안되는 글을 읽게 되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넷북이 해커들의 놀이터가 되는 이유가 넷북의 성능상 다소 낮은 관계로 백신 프로그램등의 안전장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사와는 달리 백신은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자신이 설치할수 있으며(그것도 좋은 무료 프로그램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다만 성능에 치중한 나머지 이러한 백신 프로그램등을 없애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