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tvpot.daum.net
IT는 인간생활에 있어 더욱 편리함을 주기 위해 발전합니다. 이 이상 발전해서는 웬지모를 압박감이 느껴지는 기술분야도 있지만 더욱 발전해 주었으면 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에 관련한 분야도 더욱 발전해 주었으면 하고, 플렉시블 LCD도 언능 상용화되었음 하는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요즘 스쿠터를 끌고 다니면서 오토바이용 네비게이션이 하나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오토바이 진입이 금지되는 도로도 있고 또, 고속도로는 타면 안되기에 오토바이가 다닐수 있는 최단거리 등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그리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살짝 검색을 해봤는데 뚜벅이 네비는 있지만 오토바이용 네비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참 흥미가 있고 도움이 될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사를 찾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이 네비게이션은 시작 장애우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보통 시각 장애우 분들은 지팡이(정확한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를 가지고 다닌다던가 혹은 안내견을 통해 길안내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몰랐는데 안내견의 경우 약 7천만원 돈으로 그나마 생계가 어느정도 보장되는 분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라고 합니다.
그외 분들은 지팡이 하나에 의지해서 힘들게 길을 나서는데 이러한 분들을 위한 네비게이션이 등장했습니다. 이 네비게이션은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목적지를 입력하면 그 목적지 까지 음성으로 안내하는 제품입니다. 즉, 지하철을 가고자 할 경우 해당 지하철을 입력하면 자동차 네비와 마찬가지로 '전방 10m앞 오른쪽 방향입니다.'라는 멘트를 실시간으로 해주게 됩니다. 이 제품이 있다 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지팡이나 안내견이 꼭 필요하겠지만 장소를 찾아가는데 있어서는 무척이나 편리함을 안겨줄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기존 차량용 네비처럼 다소 엉뚱한 곳으로 인도한다던가 혹은 약간의 오차라도 있게 되면 잘보이는 시각 장애우들에게는 치명적일수 있기 때문에 GPS의 정확도를 높혀야 하며 또한 차량용 네비처럼 속도위반 카메라와 같이 새로 추가되거나 없어지는 등의 내용을 수시로 업그레이드 하듯이 공사구간이나 없어지는 길 등의 정보를 꾸준히 추가해야 할 것입니다.
이 네비 말만 듣고 출발했는데 거기가 공사구간일 경우 무척이나 위험할수 있는 상황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각장애우들은 정확한 거리를 파악하기란 힘이 드는 만큼 미터등의 거리 단위로 안내하기 보다는 예를 들어 사용자의 보폭을 처음 입력 이에 따른 결과값으로 안내하는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목적지 입력방식 현재는 처음 일일이 설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요즘 출시되는 음성인식 네비기술을 적용하여 바로 목적지를 말하게 되면 이를 안내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이 네비의 가격이 대략 100만원대 정도로 가능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가격도 만만치 않은 분들이 많은 만큼 국가에서 보조금을 제공하거나 생활여건에 따라 무료로 배포되었으면 합니다.
처음 목적은 좋았지만 완벽하게 서비스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용화 하게 된다면 생명을 담보로한 베타 테스터가 될수 있습니다. 뭐... 이것을 개발하시는 분들도 다 아시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시도로 시작한 만큼 최고의 결과물로 출시되길 기원해봅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