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루머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참 많은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 중 정말 터무니 없는 이야기도 있지만 나중에 보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루머도 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애플 루머로 흥하고 루머로 망할 수 있다라는 글을 작성한 바 있는데 이젠 이러한 애플의 루머도 슬슬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나온 애플의 루머는 총 3가지 입니다.
우선 그 첫번째로 아이팟에 관한 내용입니다. 9월 새 아이팟을 내놓았던 애플의 관행을 봤을 때 나노, 터치, 셔플 이 세가지 새로운 모델이 9월 발표될 예정이며 이 중 셔플의 경우 작은 사이즈의 터치 스크린을 내장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특별할 것없는 소식이긴 합니다.
두번째는 아이패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현재 9.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패드는 이동성에 있어 다소 큰 사이즈와 무게를 단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를 보완한 7인치급 아이패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으로 이미 한차례 휩쓸고간 소식이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 올 연말쯤 놀라운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만큼 7인치 아이패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아이폰 4 후속모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소식은 새로운 아이폰이 내년 6월이나 7월이 아닌 내년 초 1월에 릴리즈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에 대해 새로운 아이폰이라는 개념보다는 안테나 문제로 인해 이를 수정한 아이폰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의견과 혹은 버라이즌용 아이폰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추측 두가지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즉, 성능상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테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통신규격을 변화한 새로운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출처 : http://www.ipodnn.com/articles/10/08/04/iphone.refresh.could.be.as.simple.as.new.shell/
글쎄요. 과연 이러한 이야기가 얼마나 맞아 떨어질지는 며느리도 모를 일입니다. 날나리 점쟁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고 그 중에 맞는게 있으면 용한 점쟁이가 되듯 별별 루머가 나오면 그 중에 하나, 두개 정도는 맞는게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전 며칠전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를 팔았습니다. 너무나 잘 사용했고 저에게 너무나 유용했기에 참 아쉬웠지만 다음에 나올 녀석들을 구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넘겨버렸습니다. 다음은 갤럭시 탭이 될지 LG패드, 올레패드가 될지 모르겠지만 바로 구매해서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