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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갤럭시S2 사용 후기 800만 화소 카메라의 성능 그리고 Kies Air를 말하다!

갤럭시S2 사용 후기 800만 화소 카메라의 성능 그리고 Kies Air를 말하다!

갤럭시S2 그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목 그대로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춰볼까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등을 쉽게 PC로 전송할 수 있는 Kies Air 사용법에 대해 작성해 볼까 합니다. 귀 기울여주세요. ~! 처음 보셨을 분들을 위해 이 글은 세티즌 체험단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해보고자 했습니다

참고로 이전 리뷰를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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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갤럭시S2를 들고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따로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고 갤럭시S2만으로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 물론 많은 사진은 아니고 몇장 수준으로 촬영을 했는데 아이폰4를 가지고 처음 사진을 찍을 때와 비슷하게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한번 보세요.

 

<제주도 여행시 꼭 추천하는 음식점입니다. 갈치국이 예술입니다.>

<섭지코지 가기전 입구에서 찍은 이름모를 꽃입니다.>

<주상절리. 처음봤는데 추천합니다.>

<김녕미로공원 입니다.>

갤럭시S2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폰4 500만 화소고 말이죠. 스펙만을 봤을때 두 제품을 비교하기는 사실상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푸른멍을 제외하고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던 아이폰4 이기에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다음은 동영상입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S2를 통해 동영상을 촬영해 봤습니다. 하나는 제주도 주상절리에서 찍은 영상이며 하나는 이번 HTC 센세이션과 플라이어 출시 기념 파티 때 참석해서 마침 지나가던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을 보게 되어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이 그룹에게는 미안하지만 제가 그룹 명을 몰라서요. 그래서 가서 직접 물어볼까 했는데 아직 인지도가 떨어지는지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적더군요. 뒤에 들리는 음악은 BMK씨가 라이브로 부르는 노래소리입니다.

 

영상은 아무래도 인코딩 하는 과정에서 화질이 좀 떨어졌습니다. 감안하고 보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사실 이전 300만 화소를 달고 나올 때부터 이 정도면 똑딱이 수준으로 간단한 스냅샷을 찍기 무난하다는 글들을 많이 본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당시 그런 글을 썼던 기억이 나고요. 당시의 수준이 똑딱이 수준이라면 지금의 갤럭시S2는 똑딱이 중 하이엔드 똑딱이 또는 미러리스 수준으로 비교하면 너무 오버일까요?

확실히 눈으로 보기에(전문가가 아닌 일반 분들이 보기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줍니다.

정말 일반 스냅샷이나 갑작스럽게 사진, 영상을 담아야 할 때 크게 부족함을 수준으로 올라선 듯 합니다. 글쎄요. 다음 1000만 화소가 나오면 또 이 소리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수준으로써는 확실히 좋습니다. 소니에릭슨 아크가 야간 촬영에 최적이라면 갤럭시S2는 주간 때 최적이라고 보여집니다.

 

~ 한가지 더 리뷰로 작성하자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등을 PC로 옮길 때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 해왔기에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케이블이 항상 있어야 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번 업그레이드된 Kies Air를 사용해봤습니다.

워낙 나름의 악명을 지닌 녀석인 만큼 신중이 접근을 해봤습니다.

Kies Air는 데이터 케이블 없이 그리고 별도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물론 JAVA를 설치해야 하긴 합니다. 다만 Kies 2.0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과 영상 등만 옮기고자 한다면 말이죠.) 동일 네트워크상에서 무선으로 파일 등을 전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무선이라는 점이 무척 흥미로운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도 아이튠즈와 무선으로 동기화 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기능이 정식으로 지원하는 건지 탈옥을 통해 가능한 건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갤럭시S2 WIFI를 연결합니다. 물론 이 WIFI PC와 동일한 회선에 연결된 WIFI여야 합니다.그리고 갤럭시S2에 있는 Kies Air를 실행합니다. 그럼 위 화면과 같이 해당 IP Port로 접속하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이 주소를 그대로 PC 인터넷 창에 입력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이 화면은 현재 제 갤럭시S2에 담긴 사진, 영상, 음악, 벨소리, 북마크, 메시지, 통화기록, 전화번호부, 파일탐색기 등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사진, 영상 등은 PC로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 속도는 크게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USB를 통해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것과 비교해서는 느리지만 그 느림의 정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1.56GB 파일 하나를 전송하는데 약 8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사진 전송은 상당히 빠른 수준이구요. 무선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괜찮지 않나 합니다.


더구나 이 기능을 추천하는 이유는 북마크, 전화번호부를 PC상에서 바로 추가 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갤럭시S2 키패드로 입력하기 힘든 경우 직접 PC상에서 키보드로 빠르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 등 파일 전송은 불가능합니다.) 업무 중 화면 창에 갤럭시S2를 띄워놓고 문자가 오면 바로 키보드로 빠르게 쳐서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도 별도 제공하고 있구요(물론 이모티콘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된다라는데 의미를 둬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문자 정말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일 탐색기를 통해 apk 파일을 업로드 해서 갤럭시S2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음악, 벨소리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합니다. 더구나 별도 Kies 2.0을 설치 않고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디자인과 UI가 조악하게 느껴진다라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 심플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과 무선이라는 특성상 오히려 이러한 심플한 디자인이 적정 속도를 내주는 요인이 된다고도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동으로 동기화 되지 못해 문자가 왔을 경우 바로 PC 화면에서 볼 수 없다라는 점도 아쉽습니다. (각 탭마다 한번씩 클릭해주면 동기화가 됩니다.) 

물론 Kies 2.0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기존 쓸데없는 기능을 제외하고 UI 등을 변경시켜 기존 1.5버전보다 한층 좋아졌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글, 야후 등 주소록 동기화는 물론 아웃룩의 경우 연락처, 일정에서 메모와 할일까지 싱크가 가능해졌습니다. 더욱이 KT뮤직을 통해 아이튠즈와 같이 뮤직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응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면서 아이폰에 대적할 만한 대항마들이 꾸준하게 출시했고 또 그 수준과 맞먹는 제품이 출시했지만 정말 중요한 앱스토어와 아이튠즈 등의 대항마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대항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변화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시점에서 미약하지만 Kies가변화했다라는 점은 흐뭇합니다. 물론 걱정도 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말이죠. 더욱이 이렇게 칭찬을 했으면서 하나의 반전을 말하자면 집에서 Kies Air 실행 시 블루스크린이 계속 떠서 사용하지 못하고 결국 회사에 있는 컴퓨터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

 


파일 전송이 많은 분들 그리고 업무 중 문자메시지 사용이 많은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Kies Air 이외에도 WIFI File Explorer 별도 애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한번 둘 다 사용해시고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Kies Air
사용시 파일 다운로드를 위해 JAVA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래 주소를 통해 설치하세요. http://java.com/en/download/inc/windows_new_ie.jsp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쓴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광고 글이 아니냐는 댓글이 가끔 달리네요. 마냥 까야지만 체험단의 글이 아닌 게 되는 것인지… 또한, 일부 요즘 언론을 통해 나오는 버그에 대해 왜 말이 없냐고 광고글이다라고 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제 갤럭시S2는 발열과 WIFI 수신률이 떨어지는 문제 이외에는 아직 이렇다할 버그가 없습니다. 이미 발열과 WIFI 문제는 두번째 리뷰를 통해 언급했구 말이죠.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다음은 마지막 리뷰가 될 듯 합니다.

갤럭시S2에 추천할 만한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모션 UI 등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