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드디어 개최? 12월31일 개최. 단, 선착순 입장
평창송어축제가 드디어 개최됩니다. 원래는 12월18일 첫 스타트를 했어야 했는데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처음으로 개최가 연기됐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12월31일 개최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물론 얼음낚시를 제외하고 다른 것은 이미 18일부터 진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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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선착순... 1,800명
다만 아쉽게도 평창송어축제 송어얼음낚시 첫 시작은 선착순입니다. 아직 얼음이 완벽하게 얼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서 선착순으로 입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12월31일은 텐트(가족,연인터)는 300명, 일반터는 1,500명까지만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1월1일까지는 동일하게 선착순으로 진행할 듯 한데 날씨에 따른 얼음상태를 봐서 유동적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꼭 선착순으로라도 진행했어야 하나?
전 송어얼음낚시 매니아입니다. 더욱이 평창송어축제장은 매년 수십번을 갈만큼 즐겨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이기에 하루빨리 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선착순 진행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송어얼음낚시 메이저 축제인 가평송어축제(자라섬씽씽축제)와 홍천송어축제가 올해 모두 취소되면서 평창송어축제만 남아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너한 축제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상 기온으로 개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즉, 송어낚시를 기다렸던 많은 분들이 평창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착순이라고는 하지만 그 뒤에 도착하는 분들의 원성과 비판을 어떻게 감수할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1~2일 일찍 개장하는게 좀 위험한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더욱이 선착순을 선택한 이유는 아직 얼음이 완벽하게 얼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주최측에서의 명확한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기는 하지만 그날 날씨 상태에 따라 혹시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선착순이라고 했음에도 무리하게 입장을 요구하는 방문객들이 있을 경우 이를 감당하지 못해 처음 예상했던 인원 이상을 입장시켜 혹 사고라도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정확한 판단하에 진행해주길...
주최측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평창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면 분명 안전하다고 판단했기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뒤늦게 도착한 방문자들의 불만에도 흔들리지 않고 처음 정해놓은 인원안에서만 입장을 시켰으면 합니다. 즉,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목표로 잘 운영해서 남은 기간에도 별탈없이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선착순 안에 들려면 몇시까지 가야할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예전에도 거의 1~2등으로 갔습니다. 빨리 들어가서 좋은 포인트를 잡기 위해서죠. 9시 입장임에도 거의 7시40분~8시 정도에 매표소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 8시 정도만 되도 꽤 많은 분들이 줄을서서 기다립니다.
즉, 지금의 상황이라면 훨씬 일찍 가야지만 선착순 안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가려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