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은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공개될 아이폰 네이밍이 아이폰7이 아닐 것이라는 새로운 루머가 나왔습니다.
아이폰7이 아니다?
나름 꽤 정확한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는 이반 브라스(@evleaks)는 애플의 차기 아이폰(iPhone) 명칭을 ‘아이폰7(iPhone 7)’으로 부르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 출처 : https://twitter.com/evleaks/status/747439161875914752?ref_src=twsrc%5Etfw
다만, 이 내용이 명확하게 차기 아이폰이 아이폰6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이폰6 뒤에 다른 이름을 달고 나올 것이라는 내용인것인지 아니면 차기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접한 이반 브라스가 보기에 아이폰7으로 부르기에는 큰 변화가 없어서 비아냥 혹은 비판의 의미로 남긴 것인지는 확실치 않아보입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을 2년에 걸쳐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초기 아이폰과 중간중간 출시한 아이폰C, 아이폰SE를 제외하고 말이죠. 간단히 정리해보면 아이폰3G,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아이폰6S플러스 이렇게 2년마다 아이폰 뒤에 붙는 숫자를 바꿔서 출시했습니다.
숫자를 바꾼만큼 디자인이든 기능이든 꽤 큰 변화를 가져왔던 애플이었고 말이죠. 그리고 이번 아이폰은 당연히 아이폰7이 나와야할 타이밍입니다.
큰 변화가 없는 아이폰7?
하지만 최근 이상한 루머 하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3.5mm 단자만 제거하고 두께만을 줄인 정도의 변화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물론 3.5mm 이어폰단자 제거가 작은 변화는 아니죠) 화면 사이즈도 4.7"과 5.5"인치 그대로 유지되며 제품 디자인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은 월스트리스트 저널에 지난 21일 한 소식통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를 보도한 내용인데요.
이번 이반 브라스(@evleaks)가 트위터를 통해 언급한 내용이 전해지면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발표한 루머가 살짝 떠올랐습니다. 왠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할까요?
큰 변화가 없는 수준이기에 이반 브라스(@evleaks)가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인것이죠.
아니면 총 3가지 아이폰7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를 가지고 이야기해보면 최저가 모델의 경우 기존 아이폰6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추가로 아이폰7 2개 모델을 내놓는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할수가 있습니다. 이반 브라스(@evleaks)나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통이 본건 최저가 모델은 본것이구요.
아무튼 어째 올해 아이폰7에 대한 루머는 모두 걱정만들게 하는 루머뿐입니다. 3.5mm 이어폰 단자 제거부터 듀얼 카메라 수율이 생각보다 낮아서 이번 아이폰7에 탑재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루머까지...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안겨주었던 이전 루머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블루가 아닌 스페이스 그레이
추가로 하나 더 소개를 하면 얼마 전까지 아이폰7의 새로운 컬러라고해서 아이폰7에 스페이스 그레이 대신 블루 컬러가 새롭게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습니다. 렌더링 이미지로 주장하는 이미지까지 유출되면서 큰 관심을 이끌었는데요. 다시금 이에 반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루 컬러가 아닌 애플 워치에 적용된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로 조금 더 진한 다크 계열의 그레이 컬러가 아이폰7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즉, 아이폰7은 스페이스 그레이로 출시되며 다만, 그 컬러가 애플 워치 스페이스 그레이에 가까울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아이폰에게 있어 디자인이 8할이라 할만큼 디자인 컬러 하나에도 희비가 엇갈리는데요. 현재 전해지는 루머들을 봤을 때 컬러가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닌듯 합니다. 다른 걱정거리들도 많으니까 말이죠.
아무튼 올해 아이폰7에 대한 소식은 아직 명확한 내용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거의 확실시되는 소식이 전해질만도 한데 말이죠.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