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정말 깡통일까요 ? OS가 없는 PC를 깡통PC라 부릅니다. ^^
얼마전 정부에서 "왜 PC에 윈도우가 탑재되어있는 것만 사야하느냐 ?" 라는 볼맨 목소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의견이 나오자마자 정부기관에서 깡통PC (윈도우없는 기계만 파는)를 살 수 있다고 하는군요. 결국, PC구매시에 울며겨자먹기로 항상 구매해야 했던 윈도우를 안사도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누구 농담대로 리눅스를 깔어서 쓰면 정부기관에서는 오락도 못하겠네요 ^^;;
근데 여기서 중요한 형평성의 문제가 드러나는군요. 일반 사용자들은 윈도우 빼고 사면 안될까요 ? 게다가 요즘에는 윈도우 비스타를 껴서 팔기 때문에 다시 윈도우XP로 갈아타는 경우가 더러있지 않습니까 ?
즉, OS를 선택하여 깔 수 있는 소비자의 선택권한을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십중 팔구는 원칙적으로 이야기 하면 윈도우XP를 구매해서 깔아쓰시겠지요.
하지만, 선택의 자유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강제해서는 안되리라 믿습니다.
뭐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겠네요. !
PCPinside는 이렇게 주장하고 싶네요. "정부만 골라쓰냐, 나도 골라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