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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 컬럼

[PCP컬럼] 휴대폰 표준이 USB였더라면 ? 귀차니즘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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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연결 표준이 USB였다라면, 유비쿼터스 환경은 2배 더 빨랐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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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의 대명사 뽀글이! 이보다 확실히 간단한 방법이 있던가 ?


MP3 충전 기능 때문에 USB케이블 들고다니고, 휴대폰 충전 기능 때문에 24pin케이블 들고 다니죠. 그리고 노트북 까지있으려면, 노트북 아답터도 들고 다닙니다. T.T 아 귀차니즘..

보통은 많이들 있는 일일 것입니다. 휴대폰 들고 다니다가 밧데리가 다 나가면 많이들 당황하시지요 ?
또한, 휴대폰에 정보를 넣어놓고 컴퓨터에 연결할 때는 또 휴대폰 전용 연결선에 연결을 해야 하지요 ?
요즘은 컴퓨터가 여기저기 다 널려있는 세상입니다. 100m 걸러 하나씩 PC방도 있지요.
그래서 충전을 하려거나 데이터를 이동하려해도 어디서든 이런 충전/싱크 케이블은 필요합니다. ^^;;

그럼 지금 저 휴대폰 연결방식이 정통부 표준의 24pin이 아니라, USB였을 때를 한번 상상해보시겠습니다.

1. 휴대폰으로 컴퓨터에 넣고 바로 충전과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2. 휴대폰의 개인 정보를 PC에 동기화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워 진다.

3. USB메모리를 따로 귀찮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4. 어디가서 휴대폰 밧데리가 나가도 걱정이 덜하다.

5. 폰카를 많이 찍어서 PC든 개인홈피나 블러그에 손쉽게 올릴것이다.

6. 휴대폰으로 스케쥴 정리와 메모가 매우 효율적이 될 것이다.

기타 등등 이외에도 많은 이점들이 있을듯 합니다.

앞으로는 선없이도 충전이 가능하고 선없이도 자료의 동기화가 가능한 세상이 자연스럽게 오겠지만, 현재의 기술을 너무 불합리하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도 산업의 발전과 무관한 것은 아니겠지만, 산업의 발전이 개인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쉽게 부합하는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결합이 된 그런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이런 사소하지만, 생활습관과 연결되는 기기간의 연결습관이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