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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의자 추천. 핫한 게이밍의자 에이픽스 GC001울프 사용후기

게이밍의자 추천. 핫한 게이밍의자 에이픽스 GC001울프 사용후기

필자는 의자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사무실에서는 스탠딩 책상을 이용해왔기도 하고 집에서 쓰는거야 뭐 대충 가성비 있는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왔다. 그래서 몇십만원씩 하는 의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일까? 서있는 시간보다는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시작했고 조금의 불편함 조차도 몸은 그대로 받아들여 삐그덕 삐그덕 쉽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젠장~! 슬프다!

게임을 하거나 혹은 사무실에서 또, 필자처럼 블로깅을 하면서 몇시간씩 내 몸을 의지해야 했던 '의자'를 지금까지 대충 대충 골라왔다는 게 참 어리석은 행동이었음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된 것이다.

에이픽스 GC001울프

그렇다고 갑자기 비싼 의자를 선택할 수는 없기에 이 역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던 중 평가가 상당히 좋은 녀석을 발견하게 됐다. 바로 '에이픽스 GC001 울프'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눈길이 간 이유는 딱 4가지.

메탈로 만들어진 프레임과 오발
TUV 인증 CLASS-4 등급의 가스스프링
제조사 유통 및 판매
네이버 평점

그간 저가제품만을 사용해서 그런가 갑자기 오발이 부러진 적도 있으며 인조가죽이 갈기갈기 갈라지고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경우를 직접 겪어봤다. 그래서 내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했으며 가성비를 좋아하는 필자의 특성상 되도록 저렴한 제품 하지만 저렴한 이유가 제품이 아닌 그 외적인 요인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에이픽스는 위 조건에 딱 맞아떨어졌다. 별도 총판을 두지 않고 제조사인 에이픽스에서 직접 유통과 판매를 진행, 마진을 최소화해서 가격을 낮췄으며 네이버 평점 역시 상당히 우수했다. 타 게이밍의자 대비 품질은 더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약 6개월 동안 1만개 이상 판매됐다.

여기에 프레임은 물론 오발까지 플라스틱이나 나무합판이 아닌 메탈 소재를 적용해서 아주아주 튼튼하며, 의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스프링의 경우 최대 하중 150kg까지 허용해주는 클래스-4(CLASS-4)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에이픽스 GC001 울프 조립해보자!

대다수의 의자가 그러하듯 이 제품 역시 조립과정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크게 등받이 시트, 하부시트, 의자다리(오발), 가스스프링으로 나눠지며 이외 의자바퀴, 시트 트레이, 사이드 커버, 쿠션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육각렌치와 십자 드라이버를 통해 조립이 가능하며 나사, 와셔 등 이 모두를 기본 제공된다.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간단하다. 다만, 프레임이 강철이라 무게가 있어서 힘이 다소 약한 경우 같이 하는게 좋다.

하부시트에 등받이 시트를 올려준 후 측면에 '긴 육각나사'로 고정해주면 된다. 순서는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나사를 박아주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이 과정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 과정만 지나면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하부시트 바닥면에 시트트레이를 고정해준다.

방향이 무척 중요하다. 가스 스프링 삽입 방향이 의자 뒤쪽으로 향해야한다. 이때는 '짧은 육각나사'로 조립한다.

필자는 안보고 막 조립하다가 섞어서 나사를 고정, 다시 다 분리해서 재조립했다. 역시 설명서 정독은 필수!!

오발커버, 가스스프링, 가스스프링 커버을 조립한 오발 위에 앞서 조립한 의자들어 구멍에 맞춰 삽입해준다.

좌우 사이드 커버를 모양에 맞게 끼워준 후 십자 나사로 고정하면 끝.

기본 제공되는 허리쿠션, 목받침쿠션, 프리미엄 헤드 쿠션을 사용자의 쓰임새에 따라 장착하면 정말 끝. 참고로 쿠션 장착방법은 설명서에 나와있지 않다. 설명서내에 조립영상 URL이 담긴 QR코드가 있는데 이를 통해 게이밍의자 조립 및 쿠션 장착방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천천히 그리고 필자처럼 실수해서 다시 해도 30분이면 다 조립한다. 다만 나사 조이거나 의자를 들어 가스스프링에 끼워주는 등의 과정은 다소 힘이들 수 있다. 따라서 주변에 도움을 받아 하는 것도 좋다.

신세계 게이밍 의자 GC001 울프

게이밍 의자를 사용해오지 않았고 PC방도 거의 안갔던 나에게 게이밍의자 GC001 울프는 신세계 였다. 우선 최대 180도로 확 누울 수 있는 등받이 시트는 꿀잠잘 수 있을만큼 편리했다. 처음 확 젖혔을 때 뒤로 넘어가지 않을까 움찔 하기는 했지만 아주 튼튼하게 받춰주는 내구성은 괜한 걱정이었다. 이제는 거침없이 뒤로 젖혀 누워버린다. 7살 딸아이에게도 앉아보라고 한 후 뒤로 젖혀주니 넘어지는 줄 알고 움찔했지만 이제는 놀이기구마냥 해달라고 졸라댄다.

측면에 있는 레버를 들면 등받이 시트가 뒤로 젖혀진다. 최대로 젖힌 상태로 누워버리면 내 무게로 인해 의자 헤드부가 바닥에 닿는다. 그럼에도 의자는 넘어지지 않는다. 정말 탄탄하게 받쳐준다. 기본적으로 조립하면서 느낀 강철의 무게, 강철 오발, 나일론 휠(오발 바퀴) 등을 보고 있으며 내구성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참고로 일반 의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뒤로 몸을 기대면 탄력에 의해 등받이가 뒤로 기울어지고 다시 똑바로 앉으면 되돌아오는데 이 제품의 경우 각도를 조절하면 기대거나 힘으로 밀어도 등받이가 움직이지 않는다. 오직 레버를 통해서만 각도가 조절된다. 그리고 당연히 높낮이 조절 레버를 통해 높낮이 및 틸팅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GC001 울프 게이밍의자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좋은 자세 잡기에 딱 좋다. 내 움직임에 따라 의자가 쉽게 움직이면 안좋은 자세, 그저 편안한 자세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편안함, 쿠션감은?

고급 PVC 가죽 소재와 콜드PU폼 내장재를 사용했다.

우선 박음질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그리고 촘촘하게 해서 울거나 하지 않고 팽팽한 느낌이다. 가죽 소재의 경우 장시간 사용시 반드시 늘어나기에 최대한 촘촘하고 텐션있게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다만 쿠션감의 경우는 호불호가 있을 듯 싶다. 조금 더 부드럽게 그리고 푹신하게 감겨주는 느낌을 원한다면 다소 실망할수 있다. 이 제품은 딱 그 중간이다.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푹신하지 않는 적당한 텐션을 가진 쿠션을 사용하고 있다. 굳이 세분화하자면 하드한 쪽에 조금 더 치중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푹신하면 오히려 불편해서 어느정도 강도가 있는 쿠션을 좋아해 만족하고 있다.

반대로 허벅지 부분이 닿는 의자 끝부분은 조금 더 푹신한 소재를 사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의자 끝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서 다른 부분보다 허벅지 부분에 닿는 압박감이 있다. 그런데 조금 딱딱하게 느껴져서 다소 불편하다. 이 부분은 조금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했으면 더 좋았을 듯 싶다.

팔걸이는 대만족이다. 우레탄 소재로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아닌  적당히 눌리는 탄성과 따뜻함이 있다. 상당히 좋은 느낌을 준다. 또 그 면적도 넓어서 편안하게 팔을 올릴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팔걸이 각도 조절이 정말 다양한다. 높이 조절정도가 아닌 총 4개 방식으로 팔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우선 앞쪽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팔걸이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뒤쪽 바깥면에 있는 레버를 올려서 팔걸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안쪽 중앙부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좌우로 이동, 팔걸이 폭을 조절할 수 있다. 끝이 아니다. 각도 조절까지 가능하다.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나에게 딱 맞게 맞출 수 있다. GC001울프 가격을 고려하면  상당히 세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키는 178cm에 76kg이며 어깨가 넓은 편이다. 일부 리뷰에서 등판 좌우측 날개 부분이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어 어깨가 많이 넓거나 덩치가 큰 경우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필자의 덩치에는 딱 맞았다. 이 부분이 내 몸을 적당히 고정하고 잡아주는 느낌을 받아 뒤로 젖혀 누워있을 때 꽤 안정적이었다.

기본 제공되는 쿠션의 경우 모든 사용자의 몸에 맞출 수는 없다. 즉, 개개인에 따라 편안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우선 장착해보고 사용한 후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더할나위 없는 가성비 게이밍의자

게이밍의자이기는 하지만 꼭 게이밍에 한정지을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장기간 앉아서 근무해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도 정말 편리한 의자가 될듯 하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내구성은 오랜시간 사용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 역시 보호해주며 180도까지 젖혀지는 시트는 잠깐잠깐 휴식을 꿀맛으로 만들어준다. 적당한 탄력의 쿠션과 편하디 편한 팔걸이는 덤이다.

이런 장점의 제품이 가격은 고작 15만원대다. 이 정도 퀄리티의 게이밍의자인데 15만원대. 비슷한 성능, 소재, 스펙을 가지고 있는 메이커 제품을 보면 상당한 가격이며 동일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성능에 있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가성비 의자, 가성비 게이밍 의자를 찾는 분들이라면 그 선택지에 올려놔도 될만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발까지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제품에서 옵션으로 하기에는 어려울 듯 싶은데 조금 더 가격을 올려서 이런 제품을 만드는건 어떨까 한다.

* 본 글은 에이픽스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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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없앤 '오피스원 오토터치 무선충전기'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없앤 '오피스원 오토터치 무선충전기'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했다. 그런데 현재는 안쓰고 있다. 여전히 내 차에 거치되어 있음에도 안쓰고 있다. 이유는 3가지다.

- 이유없이 없이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슬라이드가 수시로 열려 스마트폰을 던져버리는 건방짐

- 송풍구(에어벤트) 거치시 스마트폰 무게 때문인지 자꾸 고개를 숙이는 소심함

- 무선충전을 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불성실함

운전 중 갑자기 스마트폰이 떨어져서 다소 위험했던 상황이 꽤 된다. T맵을 켜고 모르는 곳을 가는데 화면 각도가 맞지 않아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그나마 충전이라도 잘되면 모르겠는데 그 조차 되다 안된다 지 맘대로라 결국 사용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량용 무선충전기들의 '공통된 문제'

문제는 이런 문제가 이 제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당수 많은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가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 어렵게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를 알게 됐다.

이 제품은 이른바 1세대 차량용무선충전기들의 문제점을 상당수 해결한 제품이다. 먼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FOD 연계 반응센서 탑재로 오작동 최소화
6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에어벤트 클립
정확한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크기에 따라 조절 가능한 거치대
타 제품대비 조용한 소음

어때 솔깃하지 않은가? 일단, 위 내용만으로는 분명 개선된 제품이 맞다.

솔직히 자동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편리하고 더 안전하다!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를 더 자세히 설명하면 우선 기존 제품들은 적외선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재미있게도 스마트폰이든 손이든 먼지든 죄다 인식하는 아주 민감한 녀석이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슬라이드부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했다.

심지어 폰이 거치되어 있음에도 귀신을 인식했는지 자동으로 열려서 운전 중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오퍼스원 오토터치 제품은 적외선센서가 아닌 FOD 방식을 적용했다.

타 제품들과 달리 오퍼스원 오토터치 차량충전기는 양 옆에 듀얼터치 센서가 있다. 이 센서에 손을 가져다대면 슬라이드가 열리며 장착을 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고정시켜준다. 기존처럼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은 아니기에 자동이라는 표현에 어폐가 있지만 차라리 오작동해서 수시로 폰을 떨어트리는 것보다는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위해 거치대에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는 동일하며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서 좌 또는 우측 양쪽 모두에 위치한 버튼을 슬쩍 건드리기만 하면 되기에 사용상 큰 차이는 없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닫히며 흔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하단부에 폰을 안전하게 잡아주는 거치부가 있어서 설사 실수로 건드려서 슬라이드가 열리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 거치대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마다 길이가 다르고 무선충전코일의 위치가 다르기에 이 거치대의 길이 조절은 무척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꼼꼼히 생각한 거치대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2가지 방식의 거치대를 제공한다. 하나는 젤패드 방식으로 대시보드나 앞 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흡착형 고정거치대와 송풍구(에어벤트)에 끼워 사용하는 에어벤트 클립을 기본 제공한다.

CD 삽입구에 넣어 고정하는 클립까지 제공하면 좋겠지만 아쉽게 지원하지 않는다. 현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2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고려하면 약간 욕심이라는 생각도 든다.

거치대로써의 기능은 꽤 괜찮다. 우선 흡착형 고정 거치대의 경우 위 아래 각도 조절은 물론 앞/뒤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다. 차량 내부 디자인에 따라 거치하는 위치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거치대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게 해서 운전자에 맞춰 무선충전기를 거치할 수 있다. 최소 9.5cm에서 최대 14.5c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에어벤트 클립의 경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송풍구에 고정시 무게 때문에 아래로 기울어지게 되는데 송풍구를 단단히 잡아주는 집게 아래쪽으로 제품이 쳐지는 것을 막아주는 클립을 추가로 넣어 기울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최대 6단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의 시선에 맞춰 이 클립 각도를 조절해서 최적의 각도로 화면을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거치대는 아주 탄탄하다라는 느낌은 덜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용성 측면을 고려해서 디자인한 듯 싶다.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귀기울여서 잘 반영한 모습이다.

고속무선충전은 당연!

10W 고속무선충전은 물론 아이폰 고속충전 규격인 7.5W도 지원해서 고속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9, 노트8, FE, 갤럭시S9/9+, 갤럭시S8/8+, 갤럭시S7/7엣지, V40, G7, 애플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 등 역시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고속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들의 경우 5W 일반 무선충전으로 충전된다.

당연히 고속무선 충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5V/2A 혹은 12V/1.67A 등의 고속충전 용 충전시거잭이 있어야 한다. 이는 기본 제공이 아닌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충전이 간혹 되다 안되다 불안정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이유중 하나로 대략적으로 무선 충전 코일 위치에 맞춰 스마트폰을 거치해야하는데 제품의 크기에 따라 어긋나게 놓여 충전이 불안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스마트폰 하단부를 받쳐주는 받침대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제품마다 각기 다른 무선충전 위치를 더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오퍼스원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경우 USB C타입을 지원하며 기본 USB C타입 케이블을 제공한다.

Qi 무선충전 표준인증은 물론 과충전보호, 과전압보호, 고온보호, 과전류 보호 등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소음 모터 탑재!

개인적으로 큰 단점은 아니었는데 기존 사용하던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경우 슬라이드 개폐시 발생하는 지잉~ 하는 소음이 꽤 컸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저소음 스테핑 모터를 채용해서 기존 제품들 대비 약 10~20dB 정도 낮은 수치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음만을 발생한다. 실제로 중국산 제품과 비교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줬다. 정말 조용하다. 조용한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은 필수!

NFC 태크 기본 제공?

재미있게도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NFC태그를 한장 제공한다.

이 NFC태그의 활용도는 차에 탈 경우 기본적으로 T맵을 항상 사용하는데 매번 T맵 앱을 찾아 실행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을 NFC태그에 가져가면 T맵이 바로 실행된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기본 NFC 기능(그래서 아이폰은 안된다.)이 있어야 하며 또한, 전용 앱을 통해 NFC태그에 해당 앱이 구동될 수 있도록 초기 설정과정이 필요하다.

설명서를 보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코리아NFC'를 검색해서 설치한다.

실행 후 화면 내 '마이앱'을 선택한다.

내 폰에 설치된 모든 앱 목록이 나오는데 이 중 NFC 태그에 등록할 앱을 선택한다.(ex. T맵, 카카오맵 등)

앱이 떠 있는 상태에서 폰 후면(폰마다 NFC 위치가 다름)을 기본 제공되는 NFC 스티커에 태깅한다.
NFC에 해당 정보가 입력되면 앱이 자동으로 종료된다.

위 과정을 끝내고 난 후 스마트폰을 가져다 되면 바로 등록된 앱이 실행된다. 참고로 T맵뿐만 아니라 원하는 다른 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와이파이 OFF, 블루투스 ON 등 차에 탑승시 필요한 여러 설정 등을 태깅만 하면 알아서 설정되도록 할 수 있다.

이 모든게 29,000원

타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와 비교했을 때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니다. 그럼에도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개선했다. 이게 무슨 자동이냐라는 비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손을 거치대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 자체는 동일하되 그저 측면 버튼을 슬쩍 건드리는 단순한 행동 하나가 추가됐을 뿐이다. 더욱이 거치하다보면 너무나 쉽게 건드리는 부분이기에 굳이 신경쓸 필요조차 없다.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만 걷어낸다면  오퍼스원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국민거치대로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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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가 보여주는 스마트 오피스! 사장님 스마트오피스 들이셔야 합니다!

5G가 보여주는 스마트 오피스! 사장님 스마트오피스 들이셔야 합니다!

기술 배운답시고 회사도 때려친 제가 최첨단 기술이 가득 담긴 '미래의 오피스'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새로운 기술 그리고 5G가 보여주는 '스마트 오피스'를 말이죠.

끊임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공간이었는데요. 물론 그런다고 갑자기 회사가 사랑스러워지고 막 가고싶은 마음 들지는 않겠지만 직접 보고, 체험한 스마트 오피스는 적어도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시간과 정신의 방'이었습니다.

아무튼 곧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될 미래의 스마트 오피스 먼저 한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현실속 5G 스마트오피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5G, AI, 사물인터넷, AR, VR 등 최첨단의 기술로 꾸며진 이곳은 종로구에 위치해 있는 센트로 폴리스 빌딩입니다. 실제 SK텔레콤 직원 300명이 사용하고 있는 현존하는 5G 스마트 오피스죠.

5G Walking -through 시스템

일단, 이 빌딩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지금의 방식과는 많이 다릅니다. 사전 등록된 얼굴을 인식해서 출입카드나 지문인식없이 마치 고속도로 하이패스 마냥 멈추지 않고 쭉~ 출입이 가능합니다. 1~2분 차이로 지각하는 분들에게 이런 시간 절약은 좋을 듯 싶네요. 한손엔 가방이나 우산 또 한손에 커피들고 출근할 경우 지문이나 카드 태그시 난감한데 이젠 그냥 통과하면 끝입니다.

차후에는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축적된 그 사람의 얼굴, 표정 등을 토대로 그날 그날의 감정을 분석해서 기분이 안좋은 듯 싶으면 햇볕이 드는 창가 자리를 제안한다거나 하는 추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리를 추천해준다고?
현재 28층에 마련된 5G 스마트 오피스는 개인별 지정 좌석이 없습니다. 임원실이나 칸막이 역시 없고요. 즉, 자유롭게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 물품은 사물함에 넣어 보관합니다.

또한,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날이면 집중이 잘되는 집중석으로 그렇지 않은 곳은 일반석으로 그날의 업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폰부스가 비어있는지 아니면 현재 누가 사용중인지도 직접 가지 않고 폰이나 PC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으니 헛걸음할 일도 없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선호하는 자리가 어딘지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는 자리가 어딘지를 파악할 수 있고 앞으로 더더욱 효율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출근시간 30분 전 출근길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수도 있고요.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출근해서 아직 남아있는 자리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그날의 업무를 볼 수도 있고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마치 수강신청하듯 미친듯이 눌러대야하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들긴 합니다. 또, 높은신 분들이 이 자리는 찜! 하는 일은 없겠죠?

T 리얼 텔레프리즌스

뭔가 SF느낌 물씬 풍기는 이름입니다. 텔레포트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뭐 굳이 따지자면 텔레포트와 비슷할 것 같기도 합니다.

T리얼 텔레프리즌스는 가상현실인 VR과 증강현실인 AR이 융합된 서비스도 원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마치 한자리에 모여서 회의하듯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메일로 보내도 되겠지만 중요한 컨펌이나 검토가 필요한 경우 가상의 공간에 모여서 작업물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자세히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도면이나 사진의 2D가 아닌 실제 만들어진 듯 한 3D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회의에 참여한 나의 모습 역시 가상의 인물로 보여집니다. 정말 바로 옆에서 회의하는 느낌이 들겠죠?

바로바로 컬러로 변경해서 적용해보고 동작 렌더링이 제대로 구현되는지 역시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영화속에서나 보던 것들을 눈앞에서 보게 되니 무척 신기하더군요.
더욱이 3D 고화질의 영상을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과 딜레이 없이 할 수 있다라는 것
이 역시 5G가 있기에 가능한 부분입니다.

신기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한 그리고 다소 우수깡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블루투스로 전화 통화하고 스마트폰이나 AI스피커에 말거는 것도 초반에는 어색했는데 언제가부터 참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즉, 영상 속 모습처럼 AR 글라스를 낀 상태로 공중에 대고 손을 휘휘 저으며 회의하는 모습 역시 지금은 어색하고 뭔가 우스깡스럽지만 곧 익숙해질 그리고 당연시 되는 나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5G VDI 도킹 시스템

고정된 자리가 아닌 매일 매일 내가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기에 업무를 위한 도구 역시 심플해야합니다. 그때마다 데스크탑PC나 노트북을 들고 이동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한가지입니다.
항상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도킹패드에 꽂아만 주면 서버에 있는 내 가상의 PC 환경 그대로를 가져와 모니터에 띄워줍니다. 마치 집PC나 스마트폰으로 회사에 있는 PC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SK텔레콤이 이를 위한 시스템을 이미 구축, 실제 사무실내에서 많은 분들이 이 방식으로 업무를 하고 계시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건  수천, 수만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서버에 자료를 올리고 다운받는 이 모든 것들이 5G 환경 안에서라면 딜레이 없이 빠르게 구현된다고 하니 우리의 업무 환경은 더더욱 심플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은 서버에 있는 가상의 내 PC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역할만을 하는만큼 고사양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즉, 아이폰, 안드로이드 혹은 플래그십, 미드레인지, 제조사 등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서버, 그리고 서버내 가상PC 환경 구축, 보안 등의 직업군이 더더욱 중요해질 듯 합니다.

5G 카페테리아

사무실 내 휴식을 위한 공간 역시 5G 그리고 새로운 기술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마치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처럼 현재 자리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로봇이 주문한 음료를 만들어줍니다.

주문한 사람이 핀번호를 입력해서 가져갈 수 있으며 결제는 월급에서 까이는 방식입니다.
물론 복지를 위해 무료로 제공해줄수도 있고요.



AI 자판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보던 그런 자판기가 아닌 일반 음료 냉장고인데요.
얼굴을 인식하고 내가 어떤 음료를 가져가는지 바로 바로 체크가 됩니다. 카드나 돈이 없어도
언제든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또, AI 자판기 관리자의 경우 각 층별 재고 파악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어떤 품목이 인기가 있는지, 언제 부족한 음료를 채워넣어야 하는지 등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번 방문할 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죠.

다만, 조금 우려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 대체하고 여러번 방문해서 2명의 인력이 필요했던 회사는 1명으로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역할이 줄어든다라는 점이죠. 

한가지 더! 선없는 사무실

곧 진정한 무선충전을 실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주렁주렁 충전 케이블 때문에 지저분했던 사무환경이 선없는 깔끔한 환경으로 변화할 듯 합니다.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놔야만 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메인이 되는 무선충전패드 가까이(약 1M 이내) 두기만 하면 그 근처의 모든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는 동시에 충전 됩니다.

마우스패드가 충전을 해주는 메인 충전기이며 마우스패드 위에 올라가있는 마우스도 바로바로 충전이 되며  그 근처에 있는 스마트폰, 스탠드, 노트북 등이 따로 의식하지 않아도 무선으로 충전이 됩니다. 다만, 이 방식은 지금 우리가 사용했던 코일 방식이 아닌 RF방식입니다. 즉, 지금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는 충전되지 않습니다.

별도 RF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모듈을 스마트폰에 연결하거나 처음부터 RF방식을 지원해야만 합니다. 현재 다양한 업체와 협의 중이며 미국의 경우 이미 양산되어 판매되는 제품이 있고 국내 역시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알아서 충전되는 기기? 혹은 이 방식을 내장한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손실율은 크겠지만 한대가 아닌 여러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라는 점이 이 단점을 상쇄시켜줄 듯 하고요. 또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냐는 질문에 모든 테스트 후 검증 받아야지만 출시할 수 있는 만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기대가 되긴하네요.

사장님 스마트 오피스 들이셔야 합니다.

5G 서비스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미래의 이야기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열심히 백조가 발을 휘졌고 있듯 우리 몰래 5G 그리고 이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해냈습니다.

자판기라는 아주 작은 활용조차 많은 정보를 이끌어냅니다. 그런데 이 5G 스마트오피스 총 3개층에 있는 IoT센서는 2,300개. 즉, 직원들이 사용하는 이 모든 것들이 AI딥러닝 기술을 통해 수집되고 분석되어서 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사무실을 만들수 있을지어떻게 하면 업무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5G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 직원 300명은 2달 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직접 몸으로 체험한 그 느낌을 서베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만족도를 서베이한 결과 이 스마트오피스를 통해 워라밸 만족도가 80% 향상했으며 소통/협업이 59% 증가했으며 68% 정도 집중도가 향상됐다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여기에 출장건 역시 28% 감소했으며 종이 사용율은 44%나 줄었다고 하는 군요.

아마 실제 우리가 경험할 때가 되면 이보다 더더욱 갈고 닦아졌겠죠? 우려가 되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곧 다가올 5G의 미래가 기다려집니다.

저는 이제 늙고 회사도 때려쳐서 앞으로 경험할 일을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스마트 오피스를 통한 업무 효율 증대가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맞물려 직장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이 당연시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찾아뵙죠. 아윌비백

* 이 글은 SK텔레콤으로부터 소정의 포스팅 비용을 지원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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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써본 Q9에 대한 솔직한 평가! 명확한 단점 1개, 명확한 장점 여러개

길게 써본 Q9에 대한 솔직한 평가! 명확한 단점 1개, 명확한 장점 여러

LG Q9 체험단으로 제품을 받은 후 첫번째 글은 빨리 올렸지만 그 다음 글은 충분히 써본 후 조금 더 정확한 느낌을 전하고자 지금까지 메인폰으로 사용해봤다. 그리고 느낀 소감을 솔직하게 적어볼까 한다.

참고로 필자의 사용패턴은 그닥 하드하지 않다. 게임은 고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일주일 한두번 하는게 전부다. 나머지는 커뮤니티, 카메라, 음악, 팟빵, SNS, 영화, 유튜브, 웹툰보기 정도이며 평소에 쓰는 T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버스 등의 교통관련 앱과 뱅킹앱이 실 사용의 대부분이다.

Q9 솔직한 이야기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폰은 V40 ThinQ다. V40 ThinQ 안에 담긴 앱 그대로를 Q9에 옮겨 2주 넘게 평소 그대로 사용해왔다.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은 V40 ThinQ로 돌아온 상태다. (잉?)

모든 제품을 구매할 때 가지는 기대치가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예상을 한다. 고가의 제품에 있는 일부 기능들을 포기해야 할 것이며 조금은 느려도 감안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커트라인이 있을 듯 싶다. 다만, 최근의 우리는 가성비라는 타이틀로 기대치를 한껏 높여버린 중국산 제품들로 인해 이 커트라인이 훌쩍 높아져버렸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렇게 높아진 커트라인을 LG전자 Q9이 만족시켰다. 감히 이 커트라인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단 한가지를 빼고 말이다.

제품명 : LG Q9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8.1.0
디스플레이 : 6.1" QHD+ (3,120x1,440) / 564ppi / 1,000nit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21
GPU : Adreno530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64GB
후면카메라 : 16MB IMX351 f2.2 /
전면카메라 : 8MB f1.9
배터리 : 3,000mAh
기타 : 퀄컴 퀵차지3.0 고속충전, LG페이, IP68방수방진, MIL-STD 인증, 쿼드DAC(DTS:X), AOD, 지문인식센서, 붐박스 스피커
컬러 : 카민레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크기/무게 : 153.2x71.9x7.9mm / 159g
가격 : 499,400원

이미 Q9의 스펙은 다 알듯 싶다. 이 스펙이면 사실 충분하다. 새제품이 나올때마다 벤치프로그램을 돌려 성능을 측정하기도하고 고사양의 게임을 돌려보기도 하지만 위에 필자가 사용하는 범위내에서의 Q9은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작은 정원에 채소를 심는데 트랙터 등 엄청난 농기구를 쓰는 느낌이다.

스냅드래곤821 AP/4GB 메모리는 사실상 거의 모든 것들을 쾌적하게 구동해준다. 이미 몇년 전 제품들 조차도 거의 모든 영상을 구동해왔고 유튜브 역시 문제 없이 즐겨왔다. 아마 다들 공감할 듯 싶다. 웹서핑 역시 인터넷 환경의 영향을 더 받았지 성능 때문에 느려질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Q9은 스냅드래곤821, Adreno530, 4GB RAM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40만원대다. 다양한 통신사 할인혜택을 받으면 사실상 누구나 부담없이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40만원대 스마트폰에 왜 고사양의 게임이 돌아가지 않는거야? 라고 이야기한다면 글쎄 이 제품보다는 중국산 제품에서 찾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포인트가 각자 존재한다. 필자에게는 페이 서비스와 방수방진/MIL-STD가 될 것이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쿼드DAC, 또 누군가에는 카메라 등이 될 수도 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은 꼭 중저가 제품에서 빠져있었다.

하지만 Q9은 카메라를 제외하고 정말 모든 걸 담았다. 지갑을 어디다 두고 수시로 찾는 나에게 꼭 필요한 LG페이가 담겨있으며 현장에서 일하기에 필요한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을 통해 내구성까지 40만원대 제품이지만 모두 담아냈다.

또, 음질하나 때문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해야하나 망설였던 이들에게 Q9은 최고의 제품이 된다. 이제 Quad Dac을 담은 저렴한 Q9을 사고 남은 비용으로 조금 더 나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원하는 것이 더더욱 채워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고속충전, 지문센서까지 부가 기능 하나로 플래그십이 아닌 미드레인지로 강등되고 이로인해 비판받아야했던 그간의 설움을 충분히 떨쳐버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페이 서비스는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 등은 가지지 못하는 명확한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중저가 라인업에 페이 서비스를 빨리 탑재하라고 몇년전부터 떠들었던 터라 여전히 많이 늦었다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탑재된 것은 분명 잘한일이라 생각한다.

카메라는 비록 듀얼이나 써드 카메라가 아니지만 V30과 G7 ThinQ 등 과거 플래그십 제품에 담겼던 IMX351 F2.2 16MB 카메라를 탑재했다.

<Q9 AI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그간 이름 모를 센서를 탑재해왔던 이전 제품과는 분명 다른 행보다. 물론 IMX351 센서가 플래그십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이는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아쉬움이었지 중저가 제품들에 탑재한 센서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좋다.

아쉬움 하나. 오직 배터리

앞서 V40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오직 배터리다. 손이 참 작은 필자이기에 상대적으로 큰 V40보다는 Q9이 더 만족스러웠고 저렴한 가격이기에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더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V40에는 없는 장점을 Q9이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딱 한가지 짧은 배터리 성능은 어쩔 수 없이 V40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Q9은 처음부터 걱정이 되기는 했다. 6.1" 대화면에 QHD+ 해상도 여기에 발열이나 배터리 효율에 있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스냅드래곤821 탑재 등 다양한 이유에서 오는 걱정이었다.

실제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V40과 Q9을 놓고 밝기 최고, 블루투스 OFF, 해상도 QHD+로 설정 후 유튜브 영상을 실행한 결과 1시간 구동시 V40은 8% 소모된 92%가 남았지만 Q9은 84%로 16%나 소모됐다. 1시간 더 구동한 결과 Q9은 67%, V40은 80%로 점점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5시간을 구동하면서 Q9은 5%가 남았고 V40은 46%가 남아 큰 격차로 테스트가 마무리 됐다. 매시간 약 20% 정도씩 줄어들었다.

실 사용시에도 배터리 소모량이 꽤 많은 편이긴 하다. 하루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한번도 충전하지 않아도 됐었던 V40과 달리 Q9은 조금 아슬아슬했다. 더욱이 필자는 통신환경이 좋지 못한 현장에서 주로 일하다보니 일반적인 사용과 비교해 배터리 소모량이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V40으로 되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100점 만점에 99점까지 줄 수 있었던 Q9이었는데 2주 정도 사용하면서 85점 정도 주게 된 것도 오롯이 배터리 때문이었다. 물론 필자와 다른 일반적인 환경 그리고 언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수준이기에 참고의 의미로 봤으면 좋겠다.

V40의 대체 충분할까?

이 정도면 LG전자가 확실히 정신차렸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만족스런 제품을 출시했다. 저렴하기에 오는 차별성은 분명있지만 그럼에도 누구나 플래그십에 있었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 특히 LG페이 같은 중국산 제품들에서는 누릴 수 없는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은 Q9 강력한 장점이 아닐까 한다. 여기에 LG전자의 서비스까지 고려해보면 비슷한 가격의 더 나은 성능을 가진 중국산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Q9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너무나 명확하지 않을까 한다.

* 본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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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립할 수 없는 '휴대성'과 '대화면'. 불가능을 현실로 보여준 LG 그램 17인치

양립할 수 없는 '휴대성'과 '대화면'. 불가능을 현실로 보여준 LG 그램 17

'한계' 혹은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불편함조차 스스로 납득해버리고 어느 순간 적응해버리도록 만든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더이상 생각을 멈추고 우리는 적응해버린다. 많은 소비자가 그렇고 많은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다. 스스로 한정을 지어버리고 다 이유가 있으니까 소비자인 너희들이 이해하라고 말하면서 딱 그 한계, 그 고정관념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다.

아닌데. 우린 아닌데

다행이 LG전자 PC사업부는 나와같은 사람이 적었던 듯 싶다. LG전자는 노트북이 가진 한계로 인해 당연히 감수하며 써야 했던 많은 불편들을 LG Gram이라는 제품을 통해 전혀 한계가 아니었음을 증명해내기 시작했다.

2014년 1kg 미만의 초경량 노트북의 시대를 연 최초의 그램을 시작으로 마치 미션별 최종 보스를 하나씩 하나씩 깨부시 듯 차근차근 전진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램이라는 이름답게 얇고, 가벼운 노트북으로 진정한 휴대용PC가 되었으며 같은 사이즈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라는 전혀 양립할 수 없었던 '휴대성'과 '생산성'이 한 공간에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 불안불안해하며 사용해왔던 배터리 역시 하나 남은 전원 콘센트를 관대하게 양보할 수 있을 만큼의 대인배로 만들어줬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LG 그램 신제품 발표회에 갈때마다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AP, GPU, RAM 등의 성능을 제외하고 또 다른 놀라움을 안겨줄만한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항상 새로운 LG 그램은 기존 노트북의 한계는 물론 기존의 그램까지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역시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런데 결국 또 해냈다. LG Gram이 내세웠던 가벼운 무게, 얇은 두께,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타임, 여기에 초경량 노트북은 약하다는 고정관념까지 완벽하게 깨부신 MIL-STD 인증까지. 기존 LG Gram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17인치라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그램17(380.8x266mm)이라는 이름답게 기존 15인치 대비 35% 더 커진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15인치 노트북(울트라슬림15 382x256mm)과 거의 유사한 크기로 만들어졌다.  LG전자의 말처럼 '열면 17인치, 닫으면 15인치 노트북'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품을 현실로 등장시켰다. 또, 2kg에 달했던 기존의 17인치 노트북과 달리 그램17은 1340g이라는 놀라운 무게로 완성됐다.

 

LG Gram 17

지난 17일(그램17이어서 이날 했나보다.) 용산CGV에서 LG그램17 신제품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미 이 제품을 왜 기대하게 됐는지는 위에서 너무나 길게 작성했기에 더 말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이미 제품을 전시한 용산CGV는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로 가득 찼으며 기대했던 LG 그램 17을 직접 체험하며 또 한번의 도전을 시도한 그램17을 반갑게 맞이했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5인치 노트북의 크기에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라는 이 한 문장만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은 설레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당연히 생각했던 한계를 완벽하게 깨부신 제품이 나온다는데 기대하지 않을 사람은 많지 않을 듯 싶다.

심지어 이날 기네스 인증식을 열어 17인치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2kg 미만의 무게를 지닌 가장 가벼운 최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에 등록됐다. 지금까지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막연한 상식(?)을 깨버린 담대한 도전의 첫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이날 행사는 제품 체험과 기네스 인증식을 진행했으며 CGV 상영관 내에서 공식행사인 제품 발표회 및 이은결의 그램 17 마술 공연, Q&A 등이 있었다.

매직 같은 Gram으로 매직하다!

제품 발표회에서 제품에 대한 비판이 이렇게 없었던 적이 있나 싶다. 굳이 아쉬움을 꼽자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의 10분짜리 오프닝 공연이었다. 마법같은 LG Gram이기에 참 어울리는 오프닝 공연이 아닐까 싶었다.

Gram의 장점을 마술로 표현하는 공연이었는데 가볍고, 얇으며 화면이 더 커졌다라는 내용을 마술로 표현하다보니 누구나 예상할 만한 내용이었다. 유명한 이은결씨를 초대한 만큼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서 다양한 마술 공연을 보여줬다면 매직같은 Gram에 어울리는 행사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날 제품 소개는 단순히 제품의 스펙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램17이 머리 속 상상이나 스케치가 아닌 현실로 등장하기까지 그들이 했던 노력 그리고 왜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순덩어리 Gram

디스플레이 : 17.0" WQXGA(2,560x1,600) IPS / 화면비 16 : 10
프로세서 : 인텔 8세대 Whiskeylake QuadCore i7/i5/i3
그래픽 : 인텔 UHD Graphics 620
메모리 : 최대 16GB DDR4(1 On board + 1 Slot)
스토리지 : SSD 듀얼스토리지(M2 2280 PCI-E설계)
I/O 포트 : 썬더볼트3.0, USB3.1 TypeC(PD), USB3.1 Type-A(3ea), HDMI, MicroSD
배터리 : 72Wh
기타 : Backlit 키보드, Glass 터치패드, 지문인식센서, DTS Headphone X + Virtoo by LG, MIL-STD-810G 7test, 기가비트 무선랜
크기/무게 : 380.6x265.7x17.4mm / 1340g

스펙을 보면 그리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출시된 그램과 이번에 공개된 그램17은 모순덩어리라 할 수 있다.

작은데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야해!

얇고 가벼운데 튼튼해야해!

얇고 가벼운데 배터리는 오래 가야해!

양립할 수 없는 두가지를 가지고 둘 다를 만족시키라고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LG 그램은 이 모순들을 모두 해결해냈다. 닫으면 작아 보이지만, 열어서 보면 큰 화면, 얇고 가볍지만 튼튼한 내구성과 오래가는 배터리 자세히 볼수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FullHD(1,920x1,080/175ppi) 해상도를 탑재했던 기존 Gram과 달리 그램17은 화면이 더 커지게 되면서 PPI가 낮아지는 만큼 WQXGA(2,560x1,600)을 탑재, 인치당 픽셀 178ppi로 개선됐다.

또, 화면비 16 : 10으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현해낼 수 있게 됐다.

디스플레이 이야기를 조금 더 하면 17"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서도 두께와 무게 그리고 내구성을 기존의 LG Gram 답게 만들기 위해 부품 단위로 세밀화해서 하나하나 무게를 줄여나는 방법을 채택했다고 한다. 더욱이 얇고, 가볍게 만들면서도 강도를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그램17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또한, 인텔의 최신 8세대 프로세서 탑재와 RAM, SSD 듀얼슬롯 지원을 통한 쉬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여기에, 썬더볼트 3를 통해 eGPU 방식의 외장그래픽카드를 연결해서 높은 사양을 필요로 게임이나 영상편집 등 역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고속충전 및 빠른 데이터 전송, 4K 디스플레이 연결 등 썬더볼트가 가진 다양한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손쉬운 업그레이드를 통한 오랜 사용과 함께 배터리의 오랜사용, 여기에 뛰어난 내구성을 통한 오랜사용까지 3박자를 고루갖췄다. 72Wh 배터리를 탑재 최대밝기로 해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마크2014 기준 최대 19.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올데이 그램까지는 아니겠지만 이 크기와 무게 그리고 성능에 17인치 디스플레이까지 결합한 노트북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배터리 타임이라 할 수 있다.

추가로 일반적으로 슬림 노트북의 경우 범용 충전포트를 빼는 경우가 많은데 그램17은 기존 전원 포트를 그대로 탑재한 것은 물론 여기에 썬더볼트 3를 통한 고속 충전을 함께 지원 배터리 충전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미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인 MIL-STD-810G를 통과했다. 충격, 압력, 고온, 저온, 먼지, 진동, 염무까지 총 7개 Test를 통과 슬림, 초경량 노트북이 가지는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준다.

참고로 이전 그램도 그렇지만 화면이 휘어지거나 상판을 누르면 조금식 들어가는 현상에 대해 내구성이 약한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는 오히려 내구성을 기반으로 한 설계로 적당한 유연성은 오히려 충격을 흡수해 내부 주요 부품을 보호할 수 있기에 이와 같이 설계했다고 한다.

스스로 멋진 족쇄를 찬 그램

LG전자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LG Gram이라고 이름을 지으면서 스스로 손과 발에 족쇄를 채워버렸다는 점이다. "난 Gram이니까 이 기준에 도달하지 않는 것은 그램이라고 할 수 없어"라고 스스로를 어렵게 만들었다. 글쎄 키로그램이라 이름을 지었다면 조금 더 무거워진다고 해서 크게 비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항상 그러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LG전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높여버리는 과감함을 선택했다. 이를통해 그 이상 발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각오로 제품을 만들어냈다. 발전을 위해 스스로 족쇄를 채워 리스크를 만드는 것. 어찌보면 다소 무모할 수 있지만 이러한 무모함과 대담함이 지금의 그램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그램이 출시될 때마다 기대감을 채워주는 것은 무엇보다 어려운 일일텐데 그걸 LG 그램이 또 한번 해낸듯 싶다.

아마 지금도 LG전자는 그램17 위에 또 하나의 도전과제를 올려놓고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 본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포스팅 비용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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