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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휘어지는 태양전지 개발. 모바일 기기에도?

태양열 전지라고 하면 고가에 비효율적인 에너지 생성 방식이란 인식이 많았습니다. 이는 그간 무기물로 만들어져 부피가 크고 구부릴 수도 없었으며 대량생산도 어려워 가격대가 높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무기물이 아닌 유기물을 이용하여 만들기 쉽고 저렴한 플라스틱 태양전지를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가격은 기본 재료에 비해 약 20배 정도 저렴하며 태양전지 효율에 있어서 기존 제품의 경우 약 4%의 효율을 보여주는데 이보다 20% 정도 부족한 3.3%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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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효율면에 있어서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가격대와 자유자재로 구부리거나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저렴한 가격대라는 점과 무엇보다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내장되어 예비 전지로 괜찮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입니다.

물론 효율적인 면이나 작은 사이즈의 모바일 기기에서 과연 얼마만큼의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용화가 된다면 괜찮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