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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0)
괜찮은 시작 LG X400, 다 같은 보급형이 아니다!

괜찮은 시작 LG X400, 다 같은 보급형이 아니다!

LG전자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바로 X400인데요. 별 기대없이 이 제품을 사용해봤다가 이른바 깜놀했습니다. 보급형 시장에서도 이렇다할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던 LG전자였는데요. 2017년 작심을 한 듯 합니다.

LG X400을 만나다!

일단 디자인부터 보시죠. 사용된 소재 자체는 보급형 모델인 만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지만 이 플라스틱을 가지고 LG는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만들어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급형 제품의 경우 학생들이나 중장년층 또는 세컨폰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보급형이기에 당연스레 받아들여야 하는 저렴한 디자인과는 확실히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

카메라 테두리나 수화부 스피커 등에도 세심하게 골드 컬러를 입혔으며 특히 과하지 않게 담긴 골드 컬러와 블랙의 조합 그리고 상위 제품들에 많이 적용되는 곡면 글라스 디자인, 그립감을 고려한 라운딩 처리, 헤어라인이 가미된 후면 디자인 등 이 제품의 외형만으로 가지고 봤을 때 플래그십이다 보급형이다를 구별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본 LG전자 보급형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단, MicroUSB 단자와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으며 좌측 볼륨 버튼 그리고 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상단 LED가 없습니다. 충전이나 알람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LED가 없어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또, 기본 구성품으로 주는 이어폰이 꽤 오랜 과거 기억속에서 다시 나온 듯 한 모습입니다. 적어도 이어팁 정도만이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알찬 스펙 X400

X400 스펙을 정리해봤습니다.

디스플레이 : 5.3인치 HD(1,280x720, 294ppi) IPS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7.0 누가
프로세서 : 미디어텍 MT6750 1.5GHz 옥타코어
메모리 : 2GB LPDDR3
스토리지 : 32GB eMMC(마이크로 슬롯 지원)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120도 광각카메라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배터리 : 교체형 2,800mAh
기타 : 블루투스 4.2, NFC, 지문인식
색상 : 블랙, 골드블랙
크기 : 148.7 x 75.29 x 7.99mm
무게 : 142g
출고가 : 31만9천원

5.3인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해서 큰 화면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해상도는 HD이지만 화면 사이즈 대비 294ppi를 지원, 크게 부족하지 않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다소 생소한 미디어텍 MT6750을 채택했는데요. 이 AP는 이전 K10에 탑재되기도 했습니다. Mali-T860 MP2 그래픽을 지원하며 28nm HKMG 공정으로 제조되는 AP입니다. 현재 아수스 젠폰 페가수스 3S, 메이쥬 U10, M5 등의 제품에도 사용됐습니다.

고사양의 프로세서는 아니지만 가벼운 게임이나 영화 감상, 인터넷 서핑 등 기본적인 기능 사용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대략 스냅드래곤 600 계열과 경쟁할 수 있는 프로세서라고 보면 됩니다.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위 : Antutu, 아래 : Geekbench>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일반적으로 저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가지고 재생해봤는데요. 전혀 문제가 없이 구동됩니다. 유튜브 재생이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최고 옵션으로 놓고 즐겨도 문제없이 구동됐습니다. 다만, 조금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원한다면 당연히 옵션에서 낮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실제 구동영상입니다.

꼭 필요한 걸 담아내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X400은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고 X400을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NFC와 120도 광각을 지원하는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출고가를 고려해보면 정말 알차게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문인식의 경우 기본 잠금 화면을 푸는 보안 기능 이외에 셀카를 편리하게 찍는 기능과 캡쳐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2편에서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카메라는 스마트폰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특히 여행가서 셀카를 많이 찍는 부모님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따지고 보면 보급형 라인업에서 카메라 기능만 잘 만들어도 중장년층에 상당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점을 고려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카메라 성능 역시 2편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다 같은 보급형이 아니다!

정리해보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욱이 보급형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만듦새와 미적 센스를 담은 디자인 여기에 보급형에서 만나기 힘든 120도 광각 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 등 필요한 요소들을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물론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은 자신만의 영역이 있는걸요. 그 이상의 기능을 바란다면 이 제품이 아닌 상위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위에 제가 정리한 내용이 나의 쓰임새에 적합하다면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적인 요소 든, 성능이든 말이죠. 다음 시간에는 조금 더 자세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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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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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 쿼드DAC를~ 됐고, 그래서 음질은?

V20 쿼드DAC를~ 됐고, 그래서 음질은?

V20에 쿼드DAC를 탑재했다라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아실 듯 한데요. 그래서 뭐가 좋아졌는지 혹은 정말 좋아졌는지 궁금하실 듯 합니다. 출시 전부터 쿼드 DAC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케팅 포인트를 잘못 잡았다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스마트폰 사상 역대급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의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 궁금증을 해소해볼까 합니다.

V20 쿼드DAC

V20에 탑재된 쿼드 DAC 스펙을 먼저 소개하면 DAC는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의 약자로 말 그대로 스마트폰 안에 담긴 음원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식하지는 못했지만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 DAC 기능은 꼭 필요하며 이 기능은 V20 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에 담겨 있기도 합니다.

 

다만, 변환 과정에서 DAC의 능력에 따라 손실 없이 원음의 사운드를 최대한 유지시켜주기도 하고 또는 큰 손실을 발생해 원음에 한참 못미치는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DAC를 하나도 아닌 4개를 담아낸 것이 바로 V20입니다. 물론 DAC 수만 늘린다고 음질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그 수가 늘어날 수록 효과는 더 좋아지겠지만 이는 필요 조건일 뿐 1+1=2와 같은 불변의 수학공식은 아닙니다. 정말 그렇다면 DAC를 마냥 늘린 제품이 나오면 그만일테니말이죠.

V20에 탑재된 쿼드 DAC는 ESS 테크놀로지가 2016년 8월 공개한 최신 칩셋 ES9218 DAC입니다. 쿼드DAC와 고출력 헤드폰 앰프, 아날로그 볼륨 콘트롤러가 통합된 칩셋으로 최상위 음질 포멧인 DSD 재생은 물론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과의 조합을 가능케해주는 칩셋입니다.

됐고, 그래서 음질은?

구구절절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 문장으로 V20 음질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감히 V20과 비견할 만큼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현재 없다"입니다. 별도 오디오 모듈을 판매했던 G5와 비교해도 차이가 느껴질 만큼 뛰어난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편리함 때문에 일부분 음질을 포기하고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왔는데요. V20 때문에 유선 이어폰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해야할 점은 뛰어난 기본기가 있다라는 것이지 V20이 들려주는 목소리를 누구나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모두 안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듯 사운드라는 것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이 평가는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가미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현력, 해상력이 확연히 다릅니다. 소리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맛있는 것만 먹으면 이게 왜 맛있는지 모르고 맛없는 걸 먹어봐야 내가 먹는 것들이 얼마나 맛있는지 깨닫듯 갤럭시S7엣지로 음악을 듣다가 V20으로 들으면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음원 자체 퀄리티도 어느정도 갖춰져 있어야 그 차이를 조금 더 크게 느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V20 음원 퀄리티가 좋다보니 음원 파일까지 욕심이 나네요. 참고로 소리의 특색까지 언급을 하면 뱅앤울룹슨과 협엽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뱅앤울룹슨 특징을 기본 베이스로 하되 스마트폰이라는 기기의 특징을 고려해서 조금 더 대중적인 사운드로 다듬은 느낌입니다.

힙합, 가요, 락 등 어떤 장르에서든 수준급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백그라운드에 깔리는 사운드 역시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려주며 보컬 역시 과하지 않되 매끄럽고 깔끔하게 자신의 존재를 과시합니다.

국내 사용자들이 대부분 저음역대가 강조된 사운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오히려 저음역대의 경우 과하지 않고 적당한 울림을 전달해줍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과한 저음역대를 선호하는 만큼 이 보다 조금 더 강한 울림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한데요. 이러한 아쉬움은 충분히 저음음역대가 강조된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면 충분히 메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기본 음악플레이어에서 만들어내는 사운드 보다 써드파디 앱에서 들려주는 소리가 더 괜찮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에서 조금 더 선명하고 깊이감 있게 느껴지네요. 굳이 기본 플레이어를 고집할 필요없이 써드파티 앱을 설치해보고 취향에 맞는걸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기본 플레이어에 꽤 세심한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갤럭시S7엣지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이라 그런지 더 참신하게 느껴졌는데요. 우선 뮤직비디오 기능입니다.

음악 실행 시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뮤직비디오라는 탭이 보이는데요. 이를 터치하면 유튜브에 있는 해당 음원의 뮤직비디오가 실행됩니다.

또한, 이퀼라이저 설정은 물론 음정과 템포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템포 조절은 많이 봐왔는데 노래방 처럼 음정까지 조절되네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사가 나오는 영역이 조금 더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감질맛 나게 계속 조절을 해줘야 해서 불편합니다.

대중적이지만 가볍지 않은 V20

정리하면 스마트폰의 특성상 대중적인 사운드에 초점을 맞추기는 했지만 대중적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사운드의 대중화된 기준이 3첩 반상이었다면 V20의 사운드는 그 등급을 높여 5첩 반상이면서 각 식재료의 퀄리티도 높은 그리고,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가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 사운드의 기준이 V20이 된다면 전체적인 사운드의 품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시도는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LG G6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정말 V20과 매칭되는 이어폰을 찾아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또, 지출이 발생하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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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지문인식 센서가 화면에 담긴다. 이 기술의 장단점은?

아이폰8 지문인식 센서가 화면에 담긴다. 이 기술의 장단점은?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는 홈버튼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디스플레이 내부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는 특허권을 사들였다는 소식입니다.

디스플레이 안에 지문인식이 쏙!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2014년 마이크로 LED 업체인 LuxVue가 출원한 특허를 애플이 인수했습니다. 이 정보가 공개되면서 차기 아이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문인식센서는 홈버튼에 내장되었는데요. 베젤리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홈버튼이 차지하는 부분까지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홈버튼이 사라지고 소프트 버튼으로 대체하거나 소니와 같이 측면으로 이동 또는 LG전자처럼 후면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LG 이모텍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

참고로 이미 LG 이노텍에서 디스플레이 강화유리에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한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을 개발했으며 초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루머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LG G6 유출 이미지>

다만, LG G6 유출 이미지를 보면 기존 자세 제품과 동일하게 후면 홈버튼이 탑재되어 있으며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8플러스 역시 해당 기술을 넣으려다 여러 이슈로 제외되었다는 루머가 들려 오고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S8의 경우 지인발 소식으로 후면이 아닌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S8 예상이미지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 탑재>

뭐가 좋은거지?

이 기술의 장점은 간단합니다. 홈버튼 등 물리적인 버튼이 필요없기 때문에 더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가능하며 센서가 디스플레이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방수/방진 기능이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문인식 영역을 더 넓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홈버튼 내에서만 인식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그 인식 영역을 더 넓혀 인식률을 높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LG G6 초대장, 베젤리스 스마트폰 확정>

반대로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되면서 디스플레이 파손 시 발생되는 교체 비용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베젤리스의 경우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더 커지면서 파손될 확률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교체 비용 때문이라도 더더욱 조심히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LG V20 후면 지문인식 센서>

후면 지문인식은 no! 빨리 적용되길!

V2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에 들어갈 경우 사용성 측면에 있어 불편해진다라는 것입니다. 전면에 있는 갤럭시S7엣지와 달리 확실히 불편함이 존재하더군요. 손가락 위치도 익숙치 않고 말이죠. 만약 이 기술이 적용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소니 엑스페리아XZ처럼 측면에 들어가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됐건 빨리 적용되었으면 하네요. 지문인식 센서 영역을 더 넓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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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나노셀TV? 아니면 QLED LCD TV?

가족과 함께라면 나노셀TV? 아니면 QLED LCD TV?

TV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비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가지로 추려보면 가격, 디자인, 화질, 시야각, 스마트 기능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요소들 중 TV의 역할을 고려해봤을때 당연히 화질이 우선시 되어야 할 듯 한데요. 과연 대형마트에 전시된 TV들을 보고 제품들의 차별점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LG전자 나노셀 TV>

알면 달라지는 선택

최신 기술의 탑재, 전문가들의 평가 등이 꼭 높은 판매량이나 소비자의 만족도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저와 같은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어떤 기술이 적용됐고, 화질에 있어 어떤 차이가 있느냐에대한 측면보다는 가격, 디자인을 더 큰 요소로 놓고 선택하게 되니까 말이죠.

그도 그럴것이 대형마트에 가서 화질을 보려해도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하고 어떤 점들을 비교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조금만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 알면 선택은 확달라질 수 있을텐데 말이죠.

나노셀TV vs QLED LCD TV 이건 뭐야?

올해 CES2017에서 LG와 삼성은 언제나 그랬던 자사의 신기술을 내세워 최상의 화질을 보여주는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LG 나노셀TV 그리고 삼성의 QLED TV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기술력을 내세우며 자신이 최고임을 강력하게 어필했는데요. 실제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두 제조사 모두 그 이상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는 "그래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일텐데요. 막연한 추천보다는 왜 추천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알면 조금 더 쉽게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삼성 QLED란?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QLED(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는 퀀텀닷의 Q를 사용한 마케팅 용어입니다. 언뜻 LG의 OLED와 유사한 기술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OLED와의 경쟁을 위해 만들어낸 마케팅 용어가 QLED인건 맞지만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 OLED TV는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인광물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즉, LCD TV에 꼭 필요한 백라이트 없이도 소자 스스로 발광하는 것이죠. 백라이트 없이 자체발광하는 특징을 통해 리얼 블랙 표현, 뛰어난 명암비와 색재현율은 물론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의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QLED TV>

하지만 삼성 QLED는 OLED와 달리 자체 발광하는 유기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백라이트가 존재하며 색재현율을 높혀주는 퀀텀닷 시트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것이 QLED입니다. 즉, QLED TV라는 용어 대신 QLED LCD라는 용어가 조금 더 적합하며 QLED는 OLED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LCD TV로 분류, LG의 새로운 LCD TV인 나노셀 TV와 비교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노셀TV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죠?

<LG전자 나노셀>

나노셀TV는 뭐야?

앞서 설명한 OLED나 QLED, LCD 등의 용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나노셀은 처음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먼저 쉽게 설명하면 삼성 퀀텀닷을 백라이트에 적용한 것과 유사하게 나노셀 역시 더 나은 색재현율을 위해 1nm 크기의 소재를 적용한 기술입니다. 다만, 그 차이점은 QLED는 TV 가장 안쪽 백라이트에 퀀텀닷 시트를 적용한 기술이라면 나노셀 TV는 사람의 눈에 가장 가까운 패널 자체에 구현한 기술입니다.

나노셀 기술은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한 1, 2세대에서 한 단계 발전한 3세대 패널 기술입니다. 10억분의 1미터의 아주 작은 크기의 나노가 촘촘하게 새겨진 나노셀TV는 불순한 빛을 제거하고 Red, Green, Blue 컬러의 순도를 높여주어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IPS패널을 적용해서 정면 뿐만이 아니라 측면에서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뛰어난 색재현률과 선명도를 제공합니다. 가족이 함께 TV를 보기 위해서는 정면 뿐만이 아니라 측면에서의 화질도 무척 중요한 요소인데요. 시야각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QLED LCD TV와 나노셀 TV 모두 각각의 기술을 활용해 색재현율을 높힌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위 : 나노셀TV, 아래 : 2016년 QLED>

참고로 2016년형 QLED TV 제품과 올해 나노셀TV를 직접 비교 전시한 것을 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확실히 더 선명하고 뛰어난 색재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측면에서 봤을 때 나노셀 TV에서는 보이는 영상이 경쟁사 제품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 나노셀TV, 아래 : 2016년 QLED>

좌측 상단 첫번째 이미지를 보시면 위 나노셀 TV의 경우 남여 사이에 아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지만 아래 삼성 2016년도 QLED 모델의 경우 아이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이미지들 역시 나노셀TV에서 보이는 이미지들이 그 아래 모델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이미지를 TV로 볼 경우는 극히 적습니다. 또한, 삼성 제품의 경우 2016년 모델이며 IPS 패널을 적용한 나노셀TV와 달리 이 제품은 VA 패널로 패널간의 차이도 있다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경쟁사간의 비교가 아닌 이전 LCD TV와 최근 출시한 나노셀TV간의 차이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2016년 LG 전자 LCD TV 모델과 비교했으면 더 좋았을 듯 한데 이건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삼성 QLED TV>

LG 나노셀TV, 삼성 QLED LCD 선택은?

구구절절 말이 많았는데요. 정리를 하면 가격 이외에 화질로 제품을 평가할 경우 QLED LCD는 LG OLED TV와 견줄 상대는 아닙니다. LCD TV군에 속하는 제품이며 LG 나노셀 TV와 경쟁하는 제품이다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분명한 건 두 모델 모두 최상위 모델은 아니지만 나노셀 TV와 QLED LCD 모두 기존 LCD TV 대비 훨씬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더이상 발전이 없을 것이라 여겨졌던 LCD 기술을 한단계 더 높힌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 나노셀 TV>

마지막으로 두 제품을 직접 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어떤 제품의 화질이 더 뛰어난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을 비교 대상으로 놓고, 구입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LG전자 OLED TV>

가족 누구나 뛰어난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는 TV를 찾는다면 시야각 측면에 있어 더 뛰어난 나노셀 TV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QLED TV가 나노셀TV보다 더 저렴하고 시야각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면 그땐 또 선택이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만약 LCD TV가 아니 그 상위 모델을 찾는다면 당연히 LG OLED TV군인 LG 시그니처 OLED TV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직 이 제품군과 경쟁할 제품이나 상대는 없으니까 말이죠. 

적어도 위 정보를 가지고 매장에 가면 술안주를 시키 듯 아무거나를 외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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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모듈형은 없다! 모듈형 스마트폰은 역사속으로!

LG G6 모듈형은 없다! 모듈형 스마트폰은 역사속으로!

LG전자가 월스트리스저널(WSJ)을 통해 LG 차세대 스마트폰 G6에는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LG G5>

더이상 모듈형 스마트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LG전자 관계자가 한 말입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모듈형 스마트폰은 대중화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아직은 너무 Geek 합니다. 모듈을 가지고 다니고 또, 모듈을 교체해가면서 쓸 만큼의 장점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현재 출시된 모듈형 스마트폰은 이런게 된다라는 정도의 수준이지 각각의 제품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 이상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 + 1이 2가 되야 하는데 모듈형은 고작해야 1.5 정도밖에 되지 못했던 것이죠. 스마트폰 따로 카메라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모듈형 스마트폰도 모듈을 구입하고 또,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사용했을 때 각각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 만큼의 편의성이나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다만 LG G5를 실패한 이유를 모듈형으로만 생각해서는 G6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소비자는 모듈형 스마트폰이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모듈형을 담은 스마트폰 중 매력적인 제품이 아직 없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LG전자 G5가 처음 공개됐을 때로 돌아가보죠. 당시 MWC2016에 참관했었는데요. 무난함을 선택했던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와 달리 G5는 과감한 시도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썰렁했던 삼성 부스와 달리 LG전자는 G5와 프랜즈를 만나려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은 금방 식어버렸습니다. 출시 이후 마감 부족으로 인한 초기 불량문제, 플래그쉽 답지 않은 디스플레이 화질, 잦은 버그, 달랑 2개에 그친 모듈 등 선구자적인 길을 갈 수 있었던 LG는 스스로 그 기회를 떨쳐버렸습니다.

즉, 모듈형이기에 실패한 것이 아닌 G5 자체 만듦새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G5의 단점들이 모듈형을 채택했기 때문에 오는 문제점들도 있다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는 당연히 출시전 제조사에서 충분히 해결하고 나왔어야 했던 문제들입니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이지만 갤럭시노트7을 한번 보죠. 갤럭시 라인업 중 가히 최고라 할만큼의 호평을 이끌었습니다. 판매량도 국내외 할것 없이 대단했고요. 하지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호적에서 파여버린 녀석이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7에게 부족했던 건 한가지였습니다. 바로 안전이었죠. 즉, 전자기기가 가지고 있어야할 가장 기본적인 것을 놓치면서 그 어느때보다 처참한 결과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G5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듈형이기에 실패한 것이 아닌 스마트폰으로써 갖춰져야할 기본기가 없었기에 실패한 것입니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LG V20>

물론 LG전자가 이를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V20을 보면 충분히 기본기를 갖춘 그러면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LG G6 예상 이미지>

LG G6 루머는?

현재 G6에 대한 루머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모듈형을 버린만큼 일체형 풀메탈 바디를 적용하고 G5의 강점이었던 듀얼카메라를 조금 더 개선해서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에 상당히 공을 들인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요. 이 경우 LG만의 큰 장점이었던 교환식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일본에서 출시한 V34와 같이 방수 기능과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듯 합니다. 또, 상당히 늦어지기는 했지만 삼성페이 처럼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한 LG페이도 아마 추가될 듯 하고요.

루머만으로는 아직 이렇다할 차별성은 없어보이는데요. 과연 기본기를 갖추면서도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어떤 모습으로 가져갈지 기대가 됩니다.

포기말고 LG G6로 일어나라!

참 어렵습니다. 차별화를 두기 위해 G5를 내놨지만 처참히 실패했고 또, 정신차리고 다시 기본기를 갖춘 제품을 내놓자니 삼성, 애플 뿐만 아니라 이제는 중국업체들과도 경쟁을 해야 합니다. 더욱이 중국업체들이 가성비 뿐만이 아니라 기술력까지 확보하면서 이젠 쉽게 여길 상대가 아니게 됐스니다.

그렇다고 물러설수만은 없습니다. IoT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중심이 되는 스마트폰을 손쉽게 놓칠 수는 없습니다. 또, 한때 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던 LG이기에 그 맛을 쉽게 버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사활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V20으로 어느정도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던 만큼 LG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 G6를 만들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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