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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81)
사전예약만 약 100만대 갤럭시S8 흥행성공 이유는 뭘까?

사전예약만 약 100만대 갤럭시S8 흥행성공 이유는 뭘까?

언뜻 이해가 안갑니다. 갤럭시S8 사전예약 판매가 약 100만대에 이르는 지금의 현상을 말이죠. 물론 제품을 써본 결과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이 정도의 뜨거운 호응은 사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잘 나온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8플러스

실제 약 1주일간 써본 사용자 입장에서 갤럭시S8의 돌풍의 이유는 당연히 제품 자체가 잘 나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갤럭시S7부터 인정받은 제품의 완성도는 갤럭시노트7에서 극대화 됐습니다. 물론 배터리 발화라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빠르게 사라지기는 했지만 이를 제외하고 단점 찾기가 어려울만큼 뛰어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내놓은 갤럭시S8 역시 뛰어난 완성도로 다양한 매체는 물론 이미 제품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실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뛰어난 디자인은 사람들의 시선을 확 이끄는데 성공을 했고요.

갤럭시노트7 고객의 이동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지금의 돌풍을 설명하기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더욱이 앞서 발화라는 최악의 사건으로 큰 오점을 남겼던 삼성이니 말이죠.

결론만 놓고 보면 그 난리가 났던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을 그리 크리티컬하게 보지는 않는 듯 합니다. 한번 쯤의 실수 정도로 본다고 해야 할까요? 안전성 측면에 있어 크게 와닿았다면 지금의 결과는 없었을 듯 합니다. 이 정도 규모의 발화 게이트라면 삼성 제품에 충분히 흠집을 낼 만도 한데요. 오히려 갤럭시노트7의 발화로 붕 떠버린 노트7 고객층이 갤럭시S8로 이어진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 역시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 있어 꽤나 큰 영향력을 과시하는 녀석인데요. 갤럭시노트7 발화건으로 빠르게 사라지게 되면서 이를 구입했고 또 구입하고자 했던 사용자는 마땅히 구매할 제품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물론 그 사이 갤럭시S7이나 애플 아이폰7, LG G6로 넘어간 분들도 많겠지만 차기작을 기다렸던 분들 역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즉, 기존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 갤럭시S8 판매자가 더해지면 이러한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좌 : 갤럭시S7엣지 / 우 : 갤럭시S8플러스>

더욱이 갤럭시S8의 경우 화면 사이즈가 더 커진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갤럭시노트 시리즈 구매 요인 중 큰 화면을 중요하게 여겼던 분들에게 충분한 대기 요인으로 작용을 했으며 더 긴 기다림이 필요한 갤럭시노트8 보다는 갤럭시S8을 구매하는 소비자층이 많았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실제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 판매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라는 점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측일 듯 합니다.

<좌 : 갤럭시S8플러스 / 우 : G6>

마땅한 경쟁 제품이 없다!

한 때 안드로이드 진영은 HTC, 소니, LG 등 치열하게 다퉜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삼성이 저 멀리 홀로 독주를 하고 있고 그 뒤로 중국 제품들과 LG, 소니 등이 힘겹게 따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제품들이 빠르게 따라오는 듯 했지만 국내의 경우 브랜드 가치에 있어서는 아직 삼성을 따라올 업체는 없는 듯 합니다.

즉,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iOS를 사용한 상당수의 고객이 변동없이 그대로 이어간다라는 점들을 봤을 때 타사 안드로이드 제품을 구입해왔던 고객들이 대거 삼성 제품으로 이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페이, DeX, 기어VR...

삼성의 생태계가 만만치 않습니다. 헤어나올 수 없는 편리함을 안겨주는 삼성페이는 물론 이번 다양한 악세사리 중 가장 큰 호응과 감탄을 이끌어냈던 DeX 그리고, 아직 변방에 머물러있지만 사전예약 판매에서 항상 매진을 기록하는 기어VR과 기어360 등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해야 하는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제품만으로 차별화를 주기에는 경쟁업체들의 성장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들과의 차별성을 주기 위해 자신들만의 장점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고 또, 예전과 달리 이러한 것들이 소비자들에게 잘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경쟁사의 동반 성장을 원한다!

갤럭시S8이 성공한 가장 대표적인 이유를 꼽아봤습니다. 삼성의 성공이 사용자 입장에서 좋지많은 않습니다.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또,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기업의 순리를 봤을 때 국내 업체인 LG전자는 물론 다른 업체들의 성장 역시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홀도 독주하는 시장 경제는 분명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작용해왔다는 걸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거의 애플과 삼성이 독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양한 안드로이드 업체 역시 성장하며 더욱 거친 몸싸움으로 경쟁해나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게 소비자를 위한 방향일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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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의 진짜 장점. 편안하지만 강력한 보안폴더

갤럭시S8의 진짜 장점. 편안하지만 강력한 보안폴더

삼성의 강력한 보안플랫폼인 녹스(KNOX)는 녹스라는 이름에서 마이녹스(MyKNOX)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다시 갤럭시노트7에서는 보안폴더(Secure Folder)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이름만 바뀐 건 아닙니다. 여전히 강력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편리하게 변화했습니다. 기존에는 B2B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B2C에 더 최적화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보안폴더는 갤럭시노트7의 불명예 퇴장으로 이 기능 역시 조용히 묻혀버렸는데요. 다시금 갤럭시S8에 탑재되었습니다.

보안폴더(Secure Folder)

보안폴더는 KNOX 플랫폼 상에서 구동이 되는 보안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갤럭시S8 안에 2개의 방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나의 방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환경으로 꾸며져 있고 다른 한쪽 방에는 마치 금고처럼 강력하게 보호되는 환경으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용자는 평소와 동일하게 폰을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업무용과 개인용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싶은 경우 또는 원하는 앱, 사진, 영상, 문서 등의 일부 파일을 더 강력한 보안하에 관리하고 싶은 경우 이 보안폴더를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보안폴더는 홍채인식, 지문인식 2가지 강력한 생체 인식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모드와 보안폴더 모드는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어 일반모드에서 해킹을 당했다 하더라도 보안폴더는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보안폴더는 어떤 기능이?

보안폴더 안에 원하는 앱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갤럭시S8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앱을 보안폴더에 따로 설치할 수 있으며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갤럭시앱스 등을 통해 직접 다운 및 설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도 보안폴더에서만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노트7 당시 은행어플, 업무용 이메일, 가족 사진 등을 보안폴더에 넣어 사용했었습니다.

<기본 모드에서 갤러리>

파일 역시 별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 폰에 있는 문서, 사진, 영상 들을 보안폴더로 복사 또는 이동할 수 있으며 복사가 아닌 이동할 경우 원본 이미지는 삭제됩니다.

만약 일반 모드에 있던 사진을 보안폴더로 이동했을 경우 해당 사진은 오직 보안폴더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나의 홍채나 지문이 있어야만 해당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보안폴더 내 갤러리>

위 이미지를 보시면 보안폴더로 옮겨진 이 이미지들은 이제 일반 모드 갤러리에서 볼 수 없습니다.

보안폴더 아이콘도 바꿔보자!

집에 금고를 두면 누구나 그 안에 귀중한 것이 담겨 있다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금고를 숨기거나 금고가 아닌 것처럼 위장을 해야 하죠. 보안폴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안폴더 아이콘이나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안폴더 아이콘을 다른 형태로 변경하거나 보안폴더 이름 자체를 변경해서 금고가 아닌 것처럼 할 수 있습니다. 꽤나 꼼꼼하게 해놨네요. 위 이미지 보안폴더 앱이 없죠? Cycling이라는 앱으로 바꿨습니다. 이걸 보고 누가 보안폴더 앱이라 생각할까요?

보안을 위한 꼼꼼한 설정

설정을 보면 정말 꼼꼼하게 만들었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폴더 나갈 때마다 바로 잠기는지 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기기 등 원하는 방식을 설정할 수 있으며 보안폴더 안에 있는 앱들의 알림 정보 역시 알림이 보여지거나 보여지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 보안폴더 역시 백업 및 복원이 가능해서 한번 설정해놓으면 폰 변경시에도 편리하게 복원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리하고 빠르고 강력한 보안폴더

일반적으로 보안을 불편합니다. 그리고 느립니다. 사실 기존 KNOX 역시 불편했었죠. 하지만 일반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보안 능력은 최대한 유지한 상태에서 사용성과 GUI만 조금 더 편리한 형태로 바꿨습니다. 더욱이 기존 느릿한 퍼포먼스로 답답함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빠릿한 성능 역시 실제 사용하기 더 편리해졌습니다.

내 정보를 보호해주는 이런 기능을 별다른 서비스 비용없이 제공한다라는 점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칭찬할 만합니다.

스마트폰에는 이미 개인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런 스마트폰을 그냥 사용한다는건 내 정보를 가져가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갤럭시S8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안폴더를 사용하길 권합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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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7엣지 디자인 비교, 바꿀 필요 있을까?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7엣지 디자인 비교, 바꿀 필요 있을까?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을 비웃기라도 하듯 갤럭시S8(GalaxyS8)과 갤럭시S8플러스(GalaxyS8Plus) 사전예약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S8+ 블랙(128GB/6GB) 모델의 경우 SK텔레콤 사전예약 판매가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 자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 128GB 모델 매진으로 현재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도 갤럭시S8+ 64GB/ 4GB 모델인 오키드 그레이를 조금 빠르게 대여 받게 되어 사용해보게 됐는데요. 궁금한 부분에 대해 리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갤럭시S8+ 디자인 그리고 갤럭시S7엣지와의 비교글을 작성해봤습니다.

더 광활해진 갤럭시S8+ 디자인

갤럭시S8+의 가장 큰 특징은 LG G6와 마찬가지로 전면 거의 대부분의 면적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기존 상하단 배젤을 최소화하면서 자그마치 6.2인치라는 태블릿급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의 이름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입니다. 참고로 LG G6는 풀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좌 : 갤럭시S7엣지 / 우 : 갤럭시S8+>

6.2인치라는 것이 과연 얼마나 큰지 5.5인치 갤럭시S7엣지 그리고 LG G6와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갤럭시S8+ : 159.5x73.4x7.9mm / 6.2인치
LG G6 : 148.9x71.9x7.9mm / 5.7인치
갤럭시S7엣지 : 150.9x72.6x7.7mm / 5.5인치

<좌 : 갤럭시S8+ / 우 : G6>

위 수치를 보시죠. 가로나 두께 사이즈는 약 1~2mm 사이의 작은 차이일 뿐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반면 세로 길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갤럭시S8+는 세로로 긴 일반적이지 않은 비율로 화면 사이즈를 늘렸습니다.

그래서 해상도도 변칙적입니다. 기존 QHD+는 2,560x1,440 해상도였는데요. 갤럭시S8+와 갤럭시S8 모두 2,960x1,440입니다. LG G6가 18 : 9 비율의 2,880x1,440이었다면 갤럭시S8+는 18.5 : 8 비율입니다.

갤럭시S7엣지와 차별성. 많지만 적다!

기본 디자인의 경우 큰 틀은 좌우 엣지 디스플레이를 가진 기존 갤럭시S7엣지와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하단 홈버튼이 사라졌고 상단 베젤 역시 불필요한 부분이 싹 제거됐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홈버튼이 없는 제품으로 기록되네요.

측면부의 경우 우측 전원버튼, 좌측 볼륨 버튼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볼륨 버튼 아래에 버튼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바로 빅스비(Bixby)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눌러 빅스비를 빠르게 그리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하단 3.5mm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빠른 충전과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USB Type C포트 그리고 스피커, 마이크가 있습니다. 상단은 마이크로SD(MicroSD)와 나노유심(Nano USIM) 삽입이 가능한 트레이가 있습니다.

후면입니다. 카메라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플래시/심박센서, 우측으로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습니다.

컬러는 오키드 그레이라는 새로운 컬러를 등장시켰습니다. 갤럭시노트7 코랄블루의 뒤를 이어 갤럭시S8의 대표 컬러가 되고자 했지만 글쎄요. 개인적으로 갤럭시S7이든 갤럭시S8이든 블랙 컬러가 최고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이전과 달리 전면은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되어 다른 사람이 더 많이 보는 후면 컬러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디자인이나 컬러는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오키드 그레이드는 때로는 연한 바이올렛 컬러를 때로는 연한 그레이 컬러를 내뿜는 오묘한 컬러입니다. 빛에 따라 각도에 따라 다른 컬러를 보여주는게 독특하네요.

참고로 갤럭시S8+의 경우 64GB 스토리지와 4GB 메모리 모델은 오키드 그레이와 코랄블루 2가지가 있으며 128GB 스토리지와 6GB 메모리를 제공하는 최상위 모델은 오직 미드나잇 블랙 컬러만 있습니다. 이런 컬러 장사는 안했으면 합니다. 삼성!

추가로 지문이 너무 잘 묻어납니다. 그리고 상당히 매끈매끈한 질감입니다. 그래서 손이 건조한 분들의 경우 잘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미끌어져서 떨어질 수 있으니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케이스는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살짝 불만족스러운 저울질

화면이 커지면서 홈버튼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홈버튼 역할을 하는 가운데 버튼에 애플 3D 터치와 유사한 압력 감지 버튼을 탑재했습니다. 약하게 혹은 강하게 버튼을 누를 때마다 각기 다른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그 기능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습니다.(제가 찾지를 못한건지...)

이 압력 감지 버튼을 통해 딸각하며 눌리는 물리 홈버튼을 대신하고자 한 듯 한데요. 홈버튼 유지를 원하는 유저 입장에서 이 정도의 피드백으로 만족할 수는 없지만 나름 삼성의 입장에서 물리 홈버튼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작은 배려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 기존 물리 홈버튼으로 할 수 있었던 다양한 기능들은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사용성은 무척 불편해졌습니다. 우선 지문인식센서는 후면 카메라 우측으로 자리했으며 홈버튼을 두번 눌러 카메라를 빠르게 실행시켰던 기능은 전원 버튼으로 옮겨졌습니다.

캡쳐는 편리해졌습니다. 기존 두 손을 이용해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눌러야 했던 캡쳐 기능은 전원버튼과 볼륨 다운 버튼으로 대체가 됐습니다. 그래서 한손으로 캡쳐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캡쳐시 상단바에 항상 해당 아이콘이 생성됐는데요. 설정단에서 아이콘이 생성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매번 상단 알림창에서 지워야 해서 귀찮았는데 소소하지만 편리해졌네요.

변화되어 편리해진 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불편해진 것이 더 많습니다. 특히 지문인식 위치는 최악이라고 해도 될만큼 불편합니다. 갤럭시S8+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잡고 있을 때 검지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은 결코 현재 지문인식센서가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지문인식을 위해 손가락을 가져가는 것도 불편한데 여기에 계속 검지 손가락은 엉뚱한 곳을 누르고 카메라 렌즈를 더럽혔습니다. 뿌연 사진이 나오지 않으려면 매번 렌즈를 닦아야 합니다.

또한, 갤럭시S8+ 자체 그립감은 뛰어나지만 세로로 길어지면서 한 손으로 그립 시 다소 위태위태 합니다. 특히 더 하단으로 밀려난 소프트 홈버튼이나 뒤로가기 등의 버튼을 누르자면 더욱 위태위태해집니다. 앞으로 기울어져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광활해진 화면과 이로인해 덩달아 변화해야 했지만 만족스럽게 탈바뀜한 디자인을 한쪽 저울에 놓고 또 다른 한쪽에 불편한 지문인식센서 위치와 홈버튼 위치 그리고 불편한 사용성 등을 반대쪽 저울에 올려놨을 때 과연 사용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좋게만 볼 수 있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어떤 것이 중요하냐에 따라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8+의 첫인상의 평가가 나눠질 듯 합니다.

그나마 갤럭시S8이라면 세로 길이가 조금 작아지기에 이런 불편함이 조금 상쇄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 배터리 내장형으로 바꾸는 대신 무선충전과 급속충전을 지원해 이에 대한 불만을 감소시켰던 삼성이 이번 홈버튼의 경우에는 고민을 좀 덜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문인식센서를 차라리 카메라 하단에 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LG 제품과의 유사성을 피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어찌됐건 지문인식은 정말 불편하네요.

불편하지만 예뻐~

정확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불편하지만 예뻐가 맞을 듯 합니다. 갤럭시S7엣지를 더욱 가열차게 다듬은 이 녀석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해짐을 감수하면서까지 구입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이끌어냈습니다. 디자인만으로 이런 이끌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못했고 또, 갤럭시S7엣지를 쓰면서 과연 이 이상의 디자인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했었는데요. 결국 삼성이 해냈네요.

꼭~ 만져보고 결정하세요. 어차피 화면 크기로 인해 세로 길이가 다르다는 차이일 뿐 갤럭시S8과 갤럭시S8+의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내 손에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굳이 큰 화면이 필요없다면 그리고 홈버튼이 좋다면 그냥 갤럭시S7엣지나 갤럭시S7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해야 하니까요.

다음 시간에는 LG G6와 갤럭시S8플러스간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바로 올릴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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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과 갤럭시S7 비교 과연 달라진 것 무엇?

갤럭시S8과 갤럭시S7 비교 과연 달라진 것 무엇?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공개됐습니다. 거의 모든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첫만남을 가져서일까요? 분명 큰 변화가 있는데 그 변화의 크기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전 제품들과 비교해서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S7 그리고 갤럭시S8 비교

우선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스펙을 한번 보시죠. 앞이 갤럭시S8 뒤가 갤럭시S8플러스 입니다. 두 기기간의 차이는 디스플레이 크기, 사이즈, 무게 그리고 배터리 용량 정도의 차이일 뿐 동일합니다.

디스플레이 : 5.8인치/6.2인치 Super AMOLED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7.0 누가
해상도 : 2,960x1,440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35 2.3GHz + 1.7GHz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64GB
전면카메라 : 800만 화소 F1.7
후면카메라 : 1,200만 화소 F1.7
배터리 : 3,000mAh / 3,500mAh
사이즈 : 148 x 68.1 x 8mm / 159.5 x 73.4 x 8.1mm
무게 : 152g / 173g
기타 : IP68 방수방진, 무선충전, 급속충전, 지문인식, 홍채인식, 삼성페이, 블루투스5.0, USB Type C, 3.5mm 이어폰 단자, 빅스비

다음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스펙입니다.

디스플레이 : 5.1인치/5.5인치 Super AMOLED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우
해상도 : 2,560x1,440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20 옥타코어 2.15GHz + 1.6GHz or 엑시노스 8890 옥타코어2.3GHz + 1.6GHz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32/64GB
전면카메라 : 500만 화소 F1.7
후면카메라 : 1,200만 화소 F1.7
배터리 : 3,000mAh / 3,600mAh
사이즈 : 142.4 x 69.6 x 7.9mm / 150.9 x 72.6 x 7.7mm
무게 : 152g / 157g
기타 : IP68 방수방진, 무선충전, 급속충전, 지문인식, 삼성페이, 3.5mm 이어폰 단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스냅드래곤835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이며 전면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서 세로로 긴 독특한 해상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라는 점, 갤럭시S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홍채인식을 담았고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인 빅스비를 탑재했다라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대했던 듀얼카메라도 없고 실제 카메라 성능의 변화도 크지 않습니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에 LG는 G5, V20, G6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상황에서 여전히 싱글 카메라로 버티는 모습이 꽤 용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갤럭시S7과 비교해서 가로 길이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세로 길이가 기형적으로 길어졌습니다. LG G6의 경우 V20보다 작은 사이즈이며 G5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임에도 V20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갤럭시S8의 경우는 가로 길이와 두께의 차이만 크게 없을 뿐 세로 길이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물론 그만큼 화면 사이즈도 확 커졌습니다.

홈버튼이 없어진 점, 그로 인해 후면 카메라 우측으로 지문인식센서가 이동한 점등도 기존 갤럭시S7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은 10nm 공정의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했는데요. 기존 갤럭시S7 대비 CPU 10%, GPU 21%의 성능향상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는 수치이기도 하는데요. 글쎄요. 실제 벤치마크 결과를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쉽기도 반갑기도 한 갤럭시S8

물리 홈버튼이 사라진 점이나 후면으로 지문인식 센서가 이동한 점 그리고 듀얼 카메라가 여전히 탑재되지 않은 점은 참 아쉽습니다. 반대로 화면 사이즈가 커진 점과 홍채인식이 탑재된 부분 그리고 빅스비의 기대감과 덱스스테이션(DeX Station)이라는 걸죽한 악세사리까지 갤럭시S8이 주는 일부의 아쉬움을 추가된 기능과 악세사리들이 메워주고 있습니다.

글쎄요. 아직 스펙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만큼 아쉬운 점이 크게 다가온다면 이번 제품을 살짝 건너뛰고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지 않을듯 합니다. 다만, 저는 갤럭시S8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악세사리를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에 과감히 갤럭시S8을 구입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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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리퍼폰, 왜 출시할까? 바로 신뢰성 회복

갤럭시노트7 리퍼폰, 왜 출시할까? 바로 신뢰성 회복

갤럭시노트7이 리퍼로 출시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재활용과 관련한 친환경 처리 원칙을 확정해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갤럭시노트7 친환경 처리 원칙 3가지

회수한 갤럭시노트7부터 출고조차 안된 갤럭시노트7까지 상당히 많은 수의 재고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을 삼성이 드디어 결정을 내린 듯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갤럭시노트7 리포폰 출시에 대한 소식이 꾸준히 흘러나오기는 했는데요. 불명예스럽게 탄핵된 만큼 삼성입장에서 조심스럽게 결정을 내린 듯 합니다.

삼성이 발표한 친환경 처리 원칙은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제품 판매, 재사용 가능한 부품 판매, 회귀 금속 물질 활용 총 3가지입니다.

 

정리해보면 갤럭시노트7 리포폰을 출시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카메라 모듈, 반도체 등의 부품들은 추출 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다양한 희귀 금속이 사용되는데요. 구리, 금, 은, 니켈 등 친환경 업체를 통해 추출 처리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기대되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모든 장점을 발화시켜버리는 커다란 한개의 단점으로 갤럭시노트7는 짧고 굵게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단점이 워낙 컸기에 이에 대해 감싸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다만, 발화라는 단점을 빼면 정말 역대급 폰이기는 했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저 뿐만이 아니라 갤럭시노트7을 써봤던 분들이라면 거의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내리는 평가입니다. 여전히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사용하는 유저들이 있을 만큼 좋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발화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해결한 제품을 (비록 리퍼지만) 출시한다라는 소식은 당연히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곧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등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갤럭시S 시리즈에 없는 장점들을 갤럭시노트7은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장점

바로 S펜, 물리 홈버튼 그리고, 저렴한 가격 말이죠.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지문인식, 넓은 화면 등 갤럭시S8의 장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S펜 그리고 물리 홈버튼이라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또, 신제품의 특성상 가격대가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경우 당연히 더 저렴하게 판매될 듯 합니다.

다만, 흘러나오는 소식에 따르면 AP나 배터리 성능이 약간 너프되어 출시될 수도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신 가격은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가격은 60만원 대라고 합니다. 출시는 갤럭시S8 출시와 갤럭시노트8 출시 사이, 공백기간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합니다.

갤럭시노트7 리포폰 왜 출시할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재고 처리 및 수익 개선을 위해서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손해를 볼 수는 없기에 어떤 방식이든 처리해야 합니다. 다만, 처리해야 할 수량이 워낙 많은 수준이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성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신뢰성 회복입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에 대해 여전히 반신반의 합니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이후로도 여전히 삼성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기는 하지만 발화의 주인공인 갤럭시노트7이 다시 등장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삼성에 대한 불신이 갤럭시노트7에서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비판속에서도 제품을 출시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갤럭시노트7이 처음 출시됐을 당시의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폭발폰이라는 비판은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삼성은 신뢰를 회복하게 됩니다.

재고 처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보다 브랜드의 신뢰성을 회복하는게 더 중요하고 어려운데요. 문제의 주인공이었던 갤럭시노트7으로 직접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입니다.

너프된 갤럭시노트7은 반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의 판매량을 갉아먹을 수 있겠지만 신뢰성 회복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처음 스펙과 다른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기 보다는 기존 그대로의 모습으로 출시되어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제대로된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의 욕심도 있고 말이죠.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많겠지만 이를 다 감수하고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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