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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와이파이 안되는 스마트폰? 공신폰 갤럭시J2프로 사용후기

데이터, 와이파이 안되는 스마트폰? 공신폰 갤럭시J2프로 사용후기

뒷면을 보자!

SK텔레콤에서 출시한 갤럭시J2프로(Galaxy J2 Pro) 박스 뒷면을 보면 재미있게도 스펙을 소개하는 가장 첫 줄에 "모바일 데이터 및 Wi-Fi 미지원"이라고 적혀있다. 한마디로 헐이다! 스마트폰에 있어 필수인 인터넷이 안된다는 이야기다.

<좌 : 갤럭시노트8, 우 : 갤럭시J2프로>

설정이나 노티만 봐도 일반적인 스마트폰과는 너무 다르다.

Wi-Fi 아이콘이 없으며 연결, 로밍 등의 탭이 보이지 않는다.

유혹을 떨치지 못하면? 감금이 되지요!

당당히 인터넷이 안된다고 말하는 이녀석의 정체는 바로 공신폰. 게임, 인터넷 서핑, 유튜브 등 공부하는데 치명적으로 방해되는 스마트폰의 쓰임새를 극도로 제한한 제품이다. 전화, 문자, 카메라, FM라디오 등을 제외하고 처음 설치된 앱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장 중요한 인터넷 기능을 확 감금시켜버린 감금폰이다.

스스로 유혹을 뿌리칠 수 없기에 출시단계에서 유혹을 일으키는 미약 '인터넷'을 차단해버린 것이다.

이럴꺼면 왜 스마트폰을?

실제로 보면 전화, 연락처, 문자, 카메라, 갤러리, 시계, 캘린더, 삼성노트, 설정, 라디오, 뮤직, 사전, 계산기, 음성녹음, 내파일이 전부다. 진짜 이게 전부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앱들을 모두 적어도 고작 한두줄이면 소개가 끝이난다.

일반 사용자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뭐하러 이 제품을 사줄까 싶기도 하지만 글쎄 당장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있는 4학년 조카를 보고 있노라면 강제로라도 차단할 필요는 있을 듯 싶다. 물론 카카오톡 등 친구와의 대화도 차단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만약 필요로 한다면 공신폰 갤럭시J2프로는 아주 좋은 선택이자 좋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제품이 될듯 싶다.

갤럭시J2 프로 의미없지만 스펙은?

모델명 : SM-J250N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7.1
디스플레이 : 5.0" qHD(960x540) SuperAMOLED(16:9/220ppi)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425 MSM8917 쿼드코어 1.4GHz
그래픽 : 퀄컴 Adreno308
메모리 : 1.5GB
스토리지 : 16GB(마이크로SD 최대 256GB 지원)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F2.2, LED플래시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F2.2, HDR, 오토포커스, LED플래시
배터리 : 2,600mAh 착탈식
기타 : 3.5mm 이어폰 단자, 블루투스 v4.2, 디오딕
색상 : 블랙, 골드
크기/무게 : 143.8x72.3x8.4mm / 153g
출고가 : 19만9,100원

일단, 스펙보다는 가격이 중요하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중 10만원대 갤럭시 제품은 처음이다. 안되는게 많은 만큼 당연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통신사 혜택까지 받을 경우 요금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은 물론 전면까지 LED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이전 기능에도 있었지만 플로팅 버튼 기능을 통해 촬영 버튼의 위치를 마음대로 변경해서 편리한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SK텔레콤 T다이렉트샵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4개월 요금 약정과 요금할인으로 음성160분, 문자 50건을 제공하는 무료음성28 요금제(22,550원)를 선택할 경우 월 단말기 분할 상환금액은 8,815원이며 월 통신요금은 할인된 16,885원으로 총 25,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6월30일까지 18세에서 21세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갤럭시J2프로를 구입한 고객의 경우 2019년과 2020년 수능을 보고 그때까지 사용하던 갤럭시J2프로를 반납하면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A 시리즈 제품 구매시 갤럭시J2프로 구매 금액 그대로를 보상해준다. 즉, 199,100원 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최신폰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게 다른 통신사간에도 가능한 부분인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추가로 SK텔레콤의 경우 기존 2G폰을 사용했던 고객들은 갤럭시J2프로로 교체시 추가 지원금을 받아 기기값 완전 무료로 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학생들의 경우 일부 2G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료로 교체 해서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한다.

더욱이 2G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J2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만약 공신폰을 사용해야 하고 기존 2G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있다면 당연히 SK텔레콤을 통해 구입하는게 좋다.

리뷰는 써야 하는데...

딱히 쓸게 없다. 위에 나열한게 전부이기에 보여줄 것도 별로 없다.

다만, 공신폰인 만큼 국어, 영한, 한영, 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디오딕 사전 앱을 기본 제공한다. 또, 공부하면서 간단하게 음악을 감상하거나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정도가 갤럭시J2프로의 한계다.

바꿔 생각하면 공신폰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최적의 폰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때문에 방해받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착탈식 배터리로 추가 배터리를 구매할 경우 오랜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또, 시험이 다 끝나고 반납한 후 갤럭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사실상 공짜로 사용할 수 있으니 무척이나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공신폰을 쓰는 사용자를 위한 공신톡 필요?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의 경우 카카오톡도 되지 않기에 시스템적으로 카카오톡만 되도록 지원한다거나 별도 공신폰끼리만 사용이 가능한 메시지 어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위한 최소화한 기능은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유혹만 뿌리치는게 아니라 대인관계까지 끊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선택적으로 카카오톡이나 별도 메시징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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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재난 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LTE폰으로 교체해준다!

SK텔레콤 재난 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LTE폰으로 교체해준다!

재난문자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국가가 아님을 전국민이 몸소 체험했다. 이런 상황에서 핸드폰으로 수신되는 재난문자는 조금이나마 스스로 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빠른 연락수단이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있다.

재난문자를 받지 못하는 59만명!

바로 2G 사용자들이다. 지진, 태풍, 해일 등 재난 발생시 발송되는 재난문자는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라는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다. 이 CBS는 2005년 당시 CDMA(2G) 방식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탑재가 의무화 됐다. 다만, 그 이전에 출시된 2G 단말기의 경우 CBS 지원이 의무사항이 아니었기에 재난 문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CBS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 사용자 가입자수는 약 59만명이다. 

2G 휴대폰을 교체해주는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재난문자를 받지 못하는 2G 사용자를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7일부터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59만명 대상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국민 안전제고를 위한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총 6종의 LTE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추가 지원금을 통해 해당 LTE폰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교체가 가능한 폰은 갤럭시폴더2(SM-G160N), LG스마트폴더(LGM-X100S), 갤럭시와이드2(SM-J727S), LG폴더(LM-Y110S)는 즉시 교체가 가능하며 LG X4(LM-X410S)와 갤럭시J2프로(SM-J250N)은 4월 중순 이후 교체가 가능하다.

다만, 여전히 010아닌 011, 016, 017, 019를 사용하는 이유를 파악, 최대한 그 이유를 유지시켜주고자 하는 것이 이번 SKT가 진행하는 캠페인의 차별점이리 할 수 있다.

2G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하자!

우선 첫번째로 비싼 LTE 요금제 사용이 부담되어 여전히 2G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예외적으로 4G 스마트폰으로 교체시 2G 요금제 7종으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월 9,900원 뉴실버 요금제부터 어린이를 위한 11,000원 팅 주니어 표준 요금제 등 저렴한 요금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2G 요금제의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없기에 원치 않는 데이터 요금 부과를 막기 위해 데이터 차단 기능도 기본 적용한다. 물론 데이터 사용을 원하면 LTE 요금제 가입 후 데이터 차단 기능을 해제하면 된다.

3년간 번호 유지도!

여전히 2G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 번호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이에 011과 017등 01X 번호 표시 서비스도 3년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010번호로 변경해도 전화, 문자 발신 시 상대방 휴대폰에는 여전히 01X로 표시된다. 

물론 쭉~ 그 번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지만 010통합정책하에서 SK텔레콤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싶다.

교체는 어떻게?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하거나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http://shop.tworld.co.kr) 또는 SK플래닛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홍삼, 안마기,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구성한 T 기프트도 제공한다. 만약 온라인 주문이나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통 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휴대폰을 교체해준다. SK텔레콤 고객센터나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https://shop.tworld.co.kr/handler/Promo-2GBenfChg

위 링크를 통해 교체 가능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캠페인

일각에서는 이 캠페인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도 사실이다. 2G 망 유지를 위해 연간 사용되는 비용이 약 700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소수의 2G 이용자들을 위해 계속 이 비용을 투자해야하는가 하는 점은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당연히 고민해야할 부분이다. 이에 SK텔레콤이 재난문자라는 것을 핑계를 바탕으로 2G망 사용자를 줄여나가면서 최종적으로 종료하려는 전략이다라고 생각하는 고객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SK텔레콤이 내놓은 이 캠페인의 혜택들로 인해 폰을 교체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도 있기에 이러한 행보는 좋은 모습이라 생각된다. 적어도 010통합정책을 주도하고 2G 서비스를 무지막지하게 종료한 업체와는 다른 행보니까 말이다.

NCSI 21년간 1위

일각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위에 소개한 재난문자 휴대폰 교체와 같은 SK텔레콤의 행보는 분명 기업과 고객의 입장을 균형있게 유지하려는 그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약정제도를 전면 개편해서 무약정 고객에게도 혜택을 주고 선택약정 고객의 할인 반환금 부담을 낮춘 것과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시 매일 3분 무료 전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용요금을 대폭 낮춘 모습 역시 이와 일맥상통하는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2월부터 T월드 전매장에 최적요금제 제안 시스템을 도입해서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 도입 이후 기존 대비 21% 높아진 60%가 더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는 등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이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러서 일까?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자그마치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1998년 NCSI 선정을 시적한 이후 10년도 아닌 21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 참고로 현재 삼성가와 연계되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삼성물산과 한국 야쿠르트가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들의 올해 결과는 하반기 발표된다.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인 만큼 그 어떤 지표보다 일반 사용자가 생각하는 수준과의 격차가 거의 없는 조사가 아닐까 싶다.

100% 입맛에 맞는 기업은 없다. 하지만 지금처럼 기업의 이익을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배반하지 않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NCSI 이동통신 부문 1위는 더 지속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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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안되는게 자랑인 폰? 7만원이면 구입하는 수험생폰 LG폴더 사용후기

카톡 안되는게 자랑인 폰? 7만원이면 구입하는 수험생폰 LG폴더 사용후기

여기 기능이 없거나 차단되어 있다고 당당히 자랑하는 폰이 있다.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고 하거나 없는 기능도 짜내고 짜내서 있다고 포장해왔던 이전과 달리 오히려 기능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이른바 공시생폰, 수험생폰, 공부폰이라 불리우는) LG 폴더(LM-Y110SG)에 대한 이야기다.

전화, 문자만 딱 되는 LG폴더

인터넷, 게임, 동영상, 유튜브 등등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게 참 많다. 이 녀석 하나만 있으면 하루종일 심심하지가 않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폰이 탐탁치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다. 그렇지 않아도 하기 싫은 공부인데 눈앞에 스마트폰이 있으면 자꾸 눈이 가고 손이 가고 결국에 공부는 못하고 시간만 간다.

스스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수험생들을 위해 일부 기능을 차단하거나 없애버린 스마트폰이 바로 이 LG폴더다. 재미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도 없고 그래서 카카오톡도 설치할 수 없다. 인터넷은 되지만 터치를 지원하지 않기에 키패드만으로 인터넷을 써야 한다. 그것도 3인치 작은 디스플레이로 말이다.

주소를 키패드로 입력할 때는 정말 속 터졌다. 터치가 안되는걸 알지만 자꾸 화면에 손이 간다. 마우스 커서는 4방향 버튼으로 움직여야 했다. 처음에는 정말 속 터졌다. 그런데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 또 쓰다보니 키패드로 하는 맛이 꽤 좋았다. 반응 속도로 괜찮았다. 타이핑만 빼면...

즉, 잘 지내는지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전화나 문자를 제외하고 FM라디오, 음악, 카메라, 알림, 캘린더 정도의 기능이 전부다. 전에 소개한 SK텔레콤 미니폰이 이거 보다는 기능이 더 많았던 듯 싶다. 적어도 미니폰은 네이버 전자사전과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손전등 그리고 어벤져스라도 있었지만 이 제품은 정말 수험생들의 생존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만 담겨 있다.

그런데 이건 단점이 아니다. 공부폰으로는 정말 최적의 폰이다.

LG폴더 스펙은?

3인치 WQVGA 디스플레이1.1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GB RAM, 8GB ROM,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470mAh 착탈식 배터리, 3.5mm 이어폰 단자, 마이크로SD 슬롯을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다.

전화, 문자만 쓰는 폰에 착탈식 배터리라니... 오히려 과한 스펙이다. 물론 배터리는 한개만 제공된다. 다시 말하지만 SK텔레콤에서 출시한 미니폰 성능이 훨씬 좋다.

디자인은 복고풍이다. LG전자는 작년에서 폴더폰을 출시한바 있지만 이 LG폴더 디자인은 조금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투박하지만 예스러운 느낌이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정도다.

<설정 화면만 봐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획~ 돌아간 느낌이다.>

다만 이 제품을 10~20대 수험생들이 사용한다고 했을 때 이런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렇다고 효도폰으로 드리자니 카카오톡도 되지 않아 이름만 효도폰이지 오히려 부모님들은 많이 서운해할 듯 싶다.

컬러는 블랙과 골드 두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크기는 112.7x54.1x17.4mm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며 무게는 130g으로 전혀 부담되지 않는 무게다. 번뜩드는 생각이 오히려 엄청 무겁게 해서 오랜시간 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공부폰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LG폴더 어떤 것들이 되지?

재미있게도 LG폴더폰으로 되는 것을 모두 나열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화, 문자, 주소록 등 필수 기능과 함께 음악, 카메라, 갤러리, 알림, 캘린더, FM라디오, 음성녹음, 세계시간, 타이머, 스톱워치, 계산기, 노트패드, 파일관리자가 전부다. 정말 이게 전부다. 공부에 방해될 만한건 전혀 없다. 스마트폰에 푹 빠져 사는 아이에게 적합한 폰이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단순히 기록하는 용도로는 적합하다.

FM 라디오는 데이터 소모없이 라디오를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 적고 싶어도 적을께 없는게 LG폴더의 매력이다.

쫀득쫀득한 키패드

기능은 뺐다고 완성도까지 빼지는 않았다. 키패드가 유일한 입력 방식인 만큼 키패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과하지 않은 적당한 눌림으로도 빠르게 반응하며 부드러운 클릭감을 안겨준다. 큼지막한 버튼들은 오타율을 최소화시켜 연세가 있는 분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젠 익숙해진 터치 방식이 아니기에 오는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키패드 완성도 자체는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아주 만족스러운 조작감을 제공한다.

FM 라디오와 (일정 관리가 무척 중요한 수험생을 위해) 캘린더 기능을 위한 버튼을 별도 제공하고 있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4방향 버튼 역시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양이 떨어진다고 해서 반응이 늦지도 않다. 키패드 조작과 동시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타겟에 딱 맞는 LG폴더

기능이 없음을 자랑할만 하다. 이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층에 딱맞는 제품임이 분명하다. 기능을 최소화하는 대신 있는 기능은 빠르게 구현되며 누르는 맛이 있는 키패드는 터치가 없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가격대를 대폭 낮춰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수험생들에게 있어 LG폴더는 덜어냄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 폰이 될 듯 하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2만원이며 현재 SK텔레콤을 통해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도 공시지원금 15만원을 받아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를들어 위 T다이렉트를 통해 뉴T끼리(음성 100분 + 데이터 250MB) 27,830원 요금제 및 약정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통신요금과 단말기 대금 포함 월 30,586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할인을 받을 경우 다이렉트샵 추가 지원금 22,500을 지원받아 29,933원에 LG폴더폰을 사용할 수 있다.

위 링크를 통해 다양한 요금제를 직접 선택해서 월 납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위 링크를 통해 직접 가격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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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최대 속도 1Gbps를 보장하는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통신사가있다. 바로 SK텔레콤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SK텔레콤을 통해 사용하면 1Gbps LTE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9과 SK텔레콤

3G에서 LTE로 넘어가던 2011년과 2012년. 갤럭시S3 3G 모델이 먼저 출시하고 약 4개월이 흐른 뒤 갤럭시S3 LTE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LTE 시대를 열였다. 당시 LTE 최고 속도는 3G보다 5배 빠른 75Mbps. 지금에서 보면 턱없이 느린 속도지만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속도였다.

그 뒤 150Mpbs의 LTE-A와 광대역LTE,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 꾸준히 기술이 발전하며 500Mbps에서 다시 800Mpbs로 그리고 올해 갤럭시S9과 SK텔레콤의 조합을 통해 1Gbps까지 끌어올렸다.

SK텔레콤이 말하는 최대 속도 1Gbps를 사용할 경우 1GB 영화 한편을 8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영화는 대략 2GB라고 했을 때 약 20초면 한편을 충분히 받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길을 가야하는데 내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 콘텐츠가 아무것도 없을 경우 참 난감한데 이제는 그냥 다운받으면 된다. 20초도 안걸리는데 뭘~

1Gbps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800MHz 일반대역, 1.8GHz 광대역, 2.6GHz 광대역 및 일반대역 등 총 4개의 LTE 대역을 활용했다. 여기에 CA(Carrier Aggregation)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접목했다.

참고로 현재 SK텔레콤과 갤럭시S9이 보여주는 1Gbps 빠른 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 우선 서비스하고 있으며 1Gbps와 5BandCA까지 포함한 '리얼 4.5G망'은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 시와 82개 군까지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왜 5G가 아닌 4.5G?

아직 5G로 가기 위해 해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당초 2018년 말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이 되어서야 5G 시대를 맞이 할 것 같다.

또 상용화한다고 해도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S9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ps 역시 지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거니와 갤럭시S9을 구매한 고객만 제대로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5G 역시 지역마다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며 또, 5G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대중화되어야 한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 시대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 너무 빠른 변화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오는 만큼 4G에서 최대한 발전시켜 5G로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다.

심지어 5G가 상용화된다고 해서 4G가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4G와 3G가 공존했듯 5G와 4G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에 4G 기술력을 최대한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안겨준다면 그 통신사의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통신사의 행보는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가져올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인 만큼 4.5G 기술의 구축은 이를 위한 또 하나의 투자라 할 수 있다.

4.5G 이후를 바라보는 SK텔레콤

통신사가 4G에서 5G로 넘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는 그저 무선 인터넷 속도를 더 빠르게 해주려는 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5G는 참 많이 들어봤을 듯 싶다.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테슬라/구글/우버/LG전자/소니 등 많은 업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AR/VR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4차 산업에 있어 필수조건으로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5G다. 4차 산업에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무조건 갖춰져야 할 필수조건이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시 데이터 속도 지연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전달받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아이가 있을 경우 가로등에 장착된 카메라/센서가 이를 파악해 주변 자율주행차에 빠르게 전달해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빠르게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에도 전송 지연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유지되어야만 한다. 즉,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있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 뿐만 아니라 전송지연감소 역시 지금의 10ms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1ms 이하가 되야 한다.

이처럼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5G는 필수다. 5G가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4G로 자율주행을 이용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안전 측면에 있어 부족하다.

현재 SK텔레콤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 주요 실험구간에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 차량-IoT와 관제센터간의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thing) 기술 구현을 위해 SK텔레콤은 이미 달려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디바이스가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더 커진 트래픽 처리 용량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근 SK텔레콤이 MWC2018을 통해 공개한 '홀로박스'가 5G를 향한 그들의 행보를 보여준 한 예라 할 수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NUGU)와 홀로그램이 결합한 홀로박스는 스마트폰, 스피커, TV 등에 국한되어 있던 인공지능 디바이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다음세대의 인공지능 디바이스라 할 수 있다.

이 홀로그램 인공지능 역시 5G는 필수다. 각설탕 한 개 크기의 홀로그램이 차지하는 데이터 용량은 1GB정도다. 여기에 움직이고 반응하고 대화하는 홀로그램이 차지는 데이터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현재 4G LTE 기술로는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이 어렵다. MWC2018에서 보여준 홀로박스는 분명 완성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누구보다 빠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5G는 그저 1초에 영화 한편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완벽하게 뒤 바꿔줄 중요하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추가 비용도 없다.

SK텔레콤이 현재 서비스하는 1Gbps 속도를 이용한다고 해서 추가 비용 따위는 없다. 그들은 연말까지 전국에 4.5G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비용을 더 내게 하지는 않는다. 별도 추가 비용없이 그저 1Gbps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만 있고 SK텔레콤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 4G에서 5G로 한번에 쉽게 갈 수 있는 뻔한 길을 두고 차근차근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의 행보는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박수 쳐줘야 할 모습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하루빨리 5G가 상용화되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의 삶을 만나봤으면 좋겠다. 안전한 자율주행으로 사고율이 줄어들고 홀로그램으로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구도 더 가까이 있는 듯 이야기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로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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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SK텔레콤 미니폰, 아빠가 써보다! 아이들이 좋아할까?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SK텔레콤 미니폰, 아빠가 써보다! 아이들이 좋아할까?

SK텔레콤에서 유치원 혹은 1~3학년 정도 저학년들을 위한 재미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스마트폰이기 때문일까? 이름도 미니폰(Mini Phone)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

이 제품을 아빠의 입장에서 그리고 6살 딸아이와 11살 조카 아이가 사용해 본 후 느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써보면 다음과 같다. "부모에게는 최고!"다.

왜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볼까 한다.

미니폰 스펙부터 살펴볼까?

디스플레이 : 3.2인치 터치 FWVGA(854x480)
OS : 안드로이드 7.1.1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210 MSM 8909
메모리 : 2GB
스토리지 : 16GB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배터리 : 960mAh(연속통화 5시간40분)
주파수 밴드 : LTE 850MHz(band 5), WCDMA 2.1G
색상 :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화이트(미키)
기타 : USB C type(충전 및 이어폰 공용 사용 ), 스피커, Nano USIM
인증 : KC 인증, 어린이 적합성, SKT 망연동

스냅드래곤210 프로세서는 최근 MWC2018을 통해 ZTE가 공개한 안드로이드고(Android Go) 스마트폰 템포고(Tempo Go)와 LG전자 K3/K4 2017년 모델, 화웨이 Y6 등에 탑재한 것과 동일한 프로세서다. 물론 메모리나 스토리지는 이 미니폰이 2GB RAM과 16GB ROM으로 더 나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저가형, 저사양 프로세서인 만큼 뛰어난 성능을 바래서는 안되지만 이 제품은 굳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이유는 쭉~ 읽어보면 그 이유가 나온다.

카메라 스펙이나 실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아이들에게 재미용으로 혹은 단순 기록용으로 쓸만한 수준이다.

특별한 점은 광량이 부족한 곳의 경우 노이즈가 많이 끼기는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꽤 밝게 찍혀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면 괜찮은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심지어 아웃포커싱(?)도 된다.

위 샘플 사진은 필자 그리고 필자의 딸 아이(6세)가 마구잡이로 찍은 사진이다. 단순 리사이징만 했다.

배터리는 960mAh로 수치상 상당히 작지만 디스플레이도 작고 전반적으로 저전력으로 설계되어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교체형이면 더 좋겠지만 내장형이다. 물론 용량이 작아서 장점도 있다. 충전이 정말 빠르게 된다. 순식간이다.

재미있게도 USB C타입을 지원한다. 플래그십을 제외하고 여전히 마이크로USB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니폰에는 USB타입을 탑재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다.

USB C 타입 단자에 이어폰 젠더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본 구성품을 제공한다. 사실 이 부분은 단점이다. 아이들이 이 케이블을 잘 휴대하고 다닐 것인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분명 금새 잊어버릴 것이라 생각된다.

미니폰 디자인 꽤 신경썼다!

미니폰은 단순히 작은 것이 그치지 않는다. 디즈니 캐릭터(아이언맨, 미키마우스)를 외형 뿐만 아니라 UI/UX에도 잘 녹여냈다.

우선 크기는 이만하다. 갤럭시노트8과 비교한 이미지다.

아이폰맨의 경우 아이언맨을 나타내는 레드와 골드 컬러를 디자인적으로 녹여냈으며 홈 화면에도 아이언맨 얼굴이 새겨져 있다. 심지어 메탈소재로 되어 있어 작지만 꽤나 고급스럽고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준다. 다소 어설픈 키즈폰과는 결을 달리한다.

잠금화면은 어벤져스, 아이언맨 이미지를 기본 제공해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날씨, SOS,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 화면이나 앱화면 등의 구성, 컬러도 아이언맨을 연상시킨다. 또, 곳곳에 어벤져스 멤버인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이 숨어있다.

이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듯 하다. 마블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라면 이른바 환장(?)할 것 같은 디자인이다.

구성품도 풍부하다. 기본 스마트폰, 충전 아답터, 충전케이블(USB C타입)는 물론 USB C to 3.5mm Audio Jack 커넥터, 보호필름, 목걸이 처럼 걸 수 있는 실리콘 케이스 등을 기본 제공한다.

목걸이 형태의 케이스는 분실 및 고장이 잦은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악세사리가 아닐까 싶다. 즉, 별도 악세사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물론 미니폰에 맞는 전용 악세사리도 없겠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미니폰 디자인은 어른들이 보기에 무척이나 아담한 크기가 귀엽다. 더욱이 완성도도 수준급이라 세컨폰으로 하나 가지고 싶을 만큼 정말 괜찮다.

부모가 좋아할 폰인 이유는?

일단,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없다. 인터넷 브라우저도 없어서 인터넷도 안된다. 왜냐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별도 앱을 설치할 수 없다. 오직 기본 설치된 앱만으로 사용해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좋다. 과하게 데이터를 사용해서 요금이 많이 나오는 일도 없을 것이고 게임이나 폭력/음란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게 된다. 즉, 요즘 부모님들의 걱정인 스마트폰에 빠져 살 일도 없다.

참고로 카카오톡 대신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Mini톡)이라는 앱이 기본 설치되어 있다. 1~2학년도 카카오톡으로 친구/가족들과 대화하는 요즘 카카오톡 정도는 설치되어 있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기본 설치된 앱은 전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계산기, 손전등, 음성녹음, 동영상, 음악플레이어, 설정 등 기본적인 앱 이외 아이들 공부를 위한 네이버 전자사전과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가 있다. 스냅드래곤210으로 이 기능을 정말 잘 구동할까 싶지만 상당히 빠르고 경쾌하게 구현된다. 앱 실행 시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거나 버벅임이 있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몇몇 영화와 음악파일을 넣어봤다. 무리없이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코덱에 따라 지원하지 않는 영상이 있어서 일부 영상의 경우 인코딩이 필요할 수도 있다.

위 영상은 실제 미니폰을 구동해본 영상이다. 꽤나 쾌적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만큼 성능에 있어 부족함은 없었다. 다만, 유튜브와 카카오톡 정도만 지원했으면 부모는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만족하는 폰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두번째로 SOS 기능이다. GPS는 물론 WPS, Cell을 이용해서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사전에 부모님 전화번호만 등록해놓으면 언제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부모들에게 보낼 수 있다.

볼륨 다운 버튼을 약 5초간 길게 누르면 문자를 통해 위치 정보가 전달되며 설정에 따라 문자는 물론 전화도 바로 걸 수 있다.

실제로 집 안에서 SOS를 보내봤는데 상당히 정확하게 현재 위치를 파악해줬다. 워낙 안좋은 일이 많이 발생하는 요즘 아이가 걱정된다면 이런 기능은 필수라 할 수 있다. 아이에게 이 폰을 쥐어주고 이 SOS 기능을 가르쳐줬는데 캠핑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지루해지면 같이 놀아달라고 버튼을 연신 누르는 통에 잠시 꺼놨다. 

저학년들에게 스마트폰을 구매할때 결정권은 당연히 부모에게 있다. 부모를 주 고객층으로 잡았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폰이 될듯 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결정권이 있다면 일부 제한적인 성능 때문에 다소 외면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최고의 폰일 수 있는 미니폰!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부모된 입장에서 무척이나 좋은 제품이 될듯 하다. SOS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 중독 등에서 조금이나마 덜 빠질 수 있는 부분 등은 부모들에게 꽤나 중요한 요소다.

<역시나 11살 조카는 카톡이 되는지 부터 확인한다.>

다만, 조금 머리가 커진 그 이후로는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등을 고려해 카카오톡이 되는 스마트폰으로 골라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올해 6살이 된 딸 아이는 아이언맨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폰을 꼭 목에 걸고 있다. 매번 폰 비슷하게 생긴 것만 있으면 귀에 대고 여보세요~ 하고 입으로 찰칵하면서 사진찍는 행동을 하던 아이어서 일까?

엄마, 아빠 달랑 2개 밖에 없는 전화번호를 눌러 틈틈히 전화를 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또, 그 전화 목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 꽤 즐겁다.

15,400원이면 해결된다.

SKT 미니폰 단말기 가격은 264,000원이며 이 제품을 위한 전용 요금제가 있다.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면 6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쿠키즈 미니 전용 요금제를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데 VAT포함 월 15,400원이다. 이토록 저렴한데 SKT 기정 2회선은 음성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50분의 음성통화를 제공한다.

여기에 데이터는 월 300MB로 제한되어 있지만 초과시 요금이 부가되는 방식이 아닌 속도제어가 들어간다. 즉, 조금 느린 속도(400kbps)로 계속 인터넷을 할 수 있다. 무제한이라고 할 수 있다. 이걸 무제한이냐 할 수 있겠지만 특별히 데이터 사용을 할 만한 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넘쳐나는 용량이다.

키즈폰 12개월 이상 이용고객이 미니폰으로 기변할 경우 위약금은 면제되며 6개월 간 매월 50%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또, 하나 비바 E체크 카드 발급받을 경우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개통이벤트도 진행중이다. 31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매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총 4인기준 5가족에게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여행권(40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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