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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을 위해 스키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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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인사이드 블로거 블랙뽀인트입니다.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세계최초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에서 내놓은 씽크마스터 LD190
 (랩핏)은 말 그대로 세계최초로 내놓은 노트북 전용 모니터로 미니노트북군과 UMPC 그리고 앞으로 많이 출시될 MID등의 선전과 데스크탑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노트북의 강세등 2007년 부터 시작된 PC시장의 변화로 나오게된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한명의 랩핏 체험단으로 또는 한명의 단순한 소비자 혹은 사용자로써 명확한 장점과 단점을 구분지어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 3개의 글이 올라갈 예정이며 우선 랩핏 발표회에 참석한 글부터 시작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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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많은 블로거분들을 초청 랩핏 발표회를 용평 리조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보통 호텔이나 사무실등에서 발표회를 가졌던 것과는 달리 삼성에서 씽크마스터배 스키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랩핏 발표회를 용평 리조트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키장은 태어나서 처음 가는 것이라 많이 기대를 했었습니다. ^^)

토요일 6시 30분 부터 시작된 랩핏 발표회는 간단한 랩핏의 소개와 질답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삼성측에서 제공한 숙식으로 편하게 즐기며 올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 3인을 동반하여 올수 있었고 식사나 리프트권, 스키/보드 장비이용권등 무료 혹은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 해주어서 랩핏 체험단의 즐거움 이외에도 겨울 스포츠의 으뜸인 스키를 태어나 처음으로 해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아무것도 모르고 보드 빌려 리프트 탔다 죽을뻔 했습니다. ^^ 상당히 긴 코스 중 절반을 굴러 내려온듯 합니다. 아이구 삭신이야... 하지만, 또 가고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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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랩핏(Lapfit) 노트북을 의미하는 Laptap과 어울리다의 영어 단어인 Fit을 결합한 말로 노트북에 어울리는 모니터 즉, 랩핏(Lapfit)이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노트북 판매량이 이미 데스크탑 판매량을 넘어선 만큼 노트북만의 모니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내 LCD 모니터가 있는데 왜 추가 모니터가 필요하느냐 하는 의문도 가지실지 모르겠지만 듀얼로 모니터를 사용하셨을 경우 다시 하나의 모니터만으로의 사용은 무척이나 불편하고 어렵울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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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를 통해 삼성측에서 나온 자료이기도 하지만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전 추가 모니터의 필요성을 대부분 느끼질 못했지만 막상 사용한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 사용자들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길 원했다는 자료를 볼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이미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지라 그 편리함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듯 합니다. 원하는 자료 화면을 띄워놓고 글을 작성할 경우 두개의 인터넷 페이지를 동시에 띄워놓을수 없어 ALT TAP을 이용 번갈아 가며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는 사진 작업시 하나의 화면으로 작업을 할때도 불편함을 겪곤 했습니다. 하지만 두개의 모니터로 사용할 경우 하나의 창에는 본인의 블로그를 나머지 하나의 창에는 필요한 자료를 띄어놓고 사용하게 되면 훨씬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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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사용시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의 모니터 사용시 화면을 가려가며 메신저를 해야하지만 두개의 모니터의 경우 하나의 모니터에 메신저 화면을 띄워 사용하면 현재 작업을 해야하는 화면을 가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듀얼 모니터는 기존 LCD 모니터를 D-SUB 단자로 연결하여 대다수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장점과는 반대로 노트북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수 있는 이동성에 있어 기존 LCD는 고정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으로 노트북의 장점인 이동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함에 따라 전력 소모량 역시 높아질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고 사용상의 편리함을 높힌 제품이 바로 랩핏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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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발표회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를 순서없이 쭉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랩핏의 특징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USB로 연결이 가능한 모니터 입니다. 따라서 이동성이나 확장성에 있어 기존 모니터와는 다른 편리성을 안겨줍니다.

2. 이 랩핏의 경우 첫번째로 출시된 18.5인치 (해상도 1360X768) LD190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그 후속제품으로 3월경 21.5인치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3. 21.5인치의 경우 LD190과의 차이는 USB 허브를 내장했다는 점과 풀HD(1080P)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4. VISTA 64bit에서 지원이 되며, 맥에서는 현재 지원을 검토 하고 있으며, 리눅스는 아직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5. 전력 소모는 22W로 기존 모니터와 비교했을때 33%정도 절약됩니다.

6. 노트북 1대에 최대 6대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합니다. 웬지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과연 전력소모를 어떻게 해결하기에 6대까지 확장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USB 포트가 많아야 가능하겠죠?)

현재 제가 기록한 발표회때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출시 배경과 랩핏의 장점 그리고 활용기등을 전해 들을수 있었고 좀더 상세한 스펙을 전해들을 수 있었지만 이는 스펙표나 이미 다양한 리뷰를 통해 전해진 만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랩핏의 외형편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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