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폰이 6월중(예상 : 월드 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 : 6월 8일 부터 12일) 공개될것이라는 소문이 더더욱 사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보여지는 다양한 업계들의 모습들은 마치 차세대 아이폰의 등장을 알기라도 하는듯 느린듯 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전세계적으로 3G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는 나라를 살펴보면 현재 재고 소진이라도 하듯 가격을 약간 높혀 무약정으로 판매하거나, 공짜폰으로 판매 조건을 낮춰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기기값의 가격을 높히는 대신 무약정으로 판매를 하기 시작했으며, 일본은 약정시 공짜로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부품업계에서의 루머입니다. 대만 디지타임즈는 애플이 삼성전자에게 1억개의 8G 낸드플래시를 주문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품을 주문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아이폰을 외주 생산했던 대만 폭스콘이 이미 약 400만대의 선주문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짧게 정리했지만 이외에도 이미 공개한 아이폰 OS 3.0의 등장 그리고 AT&T가 신형 아이폰을 6월에 출시한다는 외신의 보도등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에 어울리듯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 궁금해지고 속고 또 속았던 아이폰의 국내 출시 여부는 이미 KTF가 차세대 아이폰을 꼭 국내 출시하겠다는 포부 아닌 포부를 밝힌만큼 다시한번 그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한국 주변국인 일본은 이미 3G 아이폰이 출시되었으며 중국 역시 곧 아이폰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에도 출시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각 나라마다 환경이 틀리겠지만 워낙 폐쇄적이던 국내 이동통신사가 많이 변모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 현재 출시하고 있는 노키아, 소니에릭슨, HTC등이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면서 무엇보다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아이폰에 대한 이통사들의 욕심이 높아질수 밖에 없는 만큼 국내 출시에 대한 관측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지 않나 하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매번 아이폰에 대한 글을 다루게 되지만 참 물건은 정말 물건입니다. 출시 소식 하나에 전세계가 들썩 들썩 하는 제품이 과연 또 어떤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국내에서도 이런 멋진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됩니다.
